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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나를 거부할 때 하는 행동

by 야대호박 2024. 4. 28.

가끔은 반려견도 보호자의 요구를 거부하고 싶을 때가 있을 겁니다.

그런데 보호자는 마음을 몰라주고 얘가 오늘따라 왜 이래 라며

억지로 자신의 마음대로 하는 경우도 있을 겁니다.

그렇게 처절하게 무시당한 반려견의 마음 상태는 어떨까요?

오늘은 반려견이 거부하고 싶을 때의 상황들과 각각의 심리 상태를 알아보려고 합니다.

반려견이 거부하고 싶을 때의 상황 중 명령을 거부하는 경우

함께 자는 것을 거부하는 경우

먹는 것을 거부하는 경우 산책을 거부하는 경우 산책 후 귀가를 거부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기본 명령을 따르지 않는 경우

지금까지는 손이나 엎드려 등의 명령을 하면 잘 따랐는데

어느 날 갑자기 거부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 경우는 세 가지의 심리적 이유가 있습니다.

하나 이는 단순히 기분이 좋지 않아서입니다.

이 경우는 애지중지하고 버릇없는 반려견에게서 많이 볼 수 있다고 합니다.

평소 기분이 좋으면 보호자가 기뻐하는 모습을 보고

지시를 잘 따라주는데 기분이 좋지 않으면 지금은

싫어 나중에 할래 라는 식으로 거부하는 것입니다.

둘 보호자가 만족할 때까지 명령을 내려 복종시키려고 하는 경우

반려견은 언제까지 할 거야. 적당히 해라며 지겨워하는 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명령을 따르면 간식 등의 보상을 해주시는 보호자가 많을 것입니다.

하지만 지시에 따라주는 반려견을 계속 보고 싶어서 여러 번 반복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너무 반복되면 반려견도 싫어질 뿐만 아니라 개중에는

적당히 넘어가려고 어중간한 동작을 하는 아이도 있다고 합니다.

셋 보호자와의 조종 관계가 형성되지 않았을 경우

자신이 이 집의 리더라고. 생각하면 왜 당신의 말을 들어야 하지라고 착각하게 되어

지시에 따르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는 평소 보호자의 행동이 원인이 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귀엽다고 반려견의 응석을 받아주기만 하는 것은 아닌지 자신의 행동을 검토해 보시길 바랍니다.

강아지가 나를 거부할 때 하는 행동

 

함께 자는 것을 거부합니다.

평소라면 함께 잘 자던 녀석이 어느 날 갑자기 침실에 들어오지 않거나

도중에 방에서 나와 혼자 자는 경우는 없습니다.

예를 들어 여름철에 침실이 더웠다거나 침실 밖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려서 나갔다거나 하는 것이 이유가 아닙니다.

이는 침실이 불편하다고 느꼈을 수 있습니다.

그 외에는 보호자에게 야단을 맞은 직후에 잠자리에 들어가면

왠지 어색하다며 사람이 그런 감정을 가지는 것처럼 보호자 근처에 가지 않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반려견마다 성격의 차이가 있을 겁니다.

보호자에게 야단을 맞아도 동요하지 않는 아이가 있는 반면,

회복하는 데 시간이 걸리는 반려견도 있고 완전 토라져서

오늘은 나 혼자 잘 거야라며 고집을 부리는 아이도 있을 겁니다.

침실이 불편한 것인지 잠을 자기 직전의 상황들이 원인인지 잘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먹는 것을 거부합니다.

밥을 먹고 싶지 않아 평소라면 힘차게 맛있게 먹던 밥인데

어느 날 갑자기 고개를 돌리거나 당혹스러운 몸짓을 보이며

좀처럼 먹으려 하지 않던 적은 없었나요?

어쩌면 밥을 주는 타이밍이나 빈도 간식을 지나치게 많이 주는 것일 수도 있고

식사 시간이 규칙적이지 않거나 식사를 하지 않을 때

일단 치우고 조금 지나서 다시 주는 등의 행동을 한다면,

그것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먹지 않는다고 치워두었다가

조금 후에 다시 주는 것을 반복하면 먹고 싶을 때 먹으면 되는구나라고

착각한 채 학습을 하게 되고 기분에 따라 먹지 않는 등의 거부 행동을 하게 됩니다.

반려견에게 밥을 주지 않는 대신 간식을 주면 상황은 더욱 악화되고

밥을 먹지 않으면 간식을 받을 수 있어라고 기억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반려견은 매우 영리하기 때문에 잘못된 방법을 계속하게 되면

원하지 않는 것까지도 기억하게 됩니다.

우선 보호자가 잘못된 방법을 하고 있지는 않는지 체크하고

그것들을 개선함으로써 갑자기 밥을 거부하는 행동도 점차 줄어들 겁니다.

산책하러 가고 싶지 않다고 거부합니다.

지금까지는 산책 신호를 보내며 기뻐하며 바로 달려왔는데

어느 날 갑자기 가기 싫어요라고 거부 행동을 하게 된 경우에는

여러 가지 원인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우선 생각해 볼 수 있는 것은 무언가에 두려움을 느끼고 있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전날 산책을 하다가 강풍에 물건이 날아오는 등

평소와 다른 상황에 무섭다고 느꼈거나 공사 중이거나

비가 많이 올 때처럼 평소와 다른 소리가 외부에서 들려오면

무섭다라고 느끼게 되어 밖에 나가고 싶어 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 밖에도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던 목줄 등의 변화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거나

특히 목줄에서 하네수로 바꿈으로써 몸에 느껴지는 압박감이 싫어서

거부하는 아이도 있을 겁니다.

왠지 걷기 힘들다 꽉 조이는 느낌이 든다는 등 불쾌감을 넘어 불안감을 느끼는

아이도 있기 때문에 이것이 원인이 되어 산책의 소극적이 될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강아지가 나를 거부할 때 하는 행동

산책 후 귀가거부를 합니다.

산책 후 귀가하려고 하면 눈치를 채고 저항하는 아이들이 있는데요.

대부분의 경우는 아직 더 산책하고 싶어서 집에 가고 싶지 않아서 를 쓰듯 저항하는 심리에 가까운

상태일 것입니다.

평소보다 산책시간이 짧아지면 반려견은 바로 알아차리고

왜 평소보다 빨리 가요 좀 더 해요라는 마음으로 거부 행동을 하는 거죠.

호기심이 왕성한 아이라면 저쪽 길로도 가보고 싶어요.

라고 마음속으로 생각하고 그것을 보호자에게 전하기 위한 행동을 하고 있는 것이죠.

단 거부 행동은 산책하고 싶어서가 아닌 힘이 들어서

더 이상 걷고 싶지 않아서 보호자가 안아주길 바래서 움직이지 않는 아이도 있으니

반려견의 마음을 잘 관찰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반려견의 거부 행동에는 다양한 심리가 숨겨져 있습니다.

반려견은 매우 영리한 동물입니다. 반려견마다 성격의 차이는 있습니다만

자신의 마음을 확실하고 명확하게 주장합니다.

반려견이 갑자기 거부 행동을 하는 경우에는 어떤 의미가 숨겨져 있는지 이유를 살펴보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