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강아지가 나와 함께 자고 싶어하는 이유

by 야대호박 2024. 1. 2.

잠을 자기 위해 침실로 향하면 어느새 반려견도 침대로 와서 함께 잠을 자게 되는 경우 많으시죠.

훈육을 위해 함께 잠을 자지 않는다는 분들도 있는가 하면

침실에서 반려견과 함께 자는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반려견은 왜 주인과 함께 잠을 자고 싶어하는 걸까요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저희 냥이도 항상 같이 자고싶어하는것같아서 자려고 준비 하는걸 알아차리면

바로 침대 위에 올라가 있는 냥이를 보면 이제는 침대에 없으면 뭔가 서운한 마음까지 들기도합니다.

▶함께 자고 싶어하는 이유

항상 곁에 있고 싶어요.

응석받이 성격의 반려견에게 많은 이유는 어떤 이유에서든

종일 보호자와 함께 있고 싶어하는 심리와 관련되어 있습니다.

혼자서 케이지 안에 있는 것을 싫어하고 외롭기 때문에 보호자 곁에 있거나

함께 자는 것으로 외로움을 달래려는 것입니다.

특히 낮에는 가족들이 외출을 하고 반려견 혼자 집을 지키는 시간이

길어지게 될 경우 혼자 있는 것에 익숙해져 버리는 아이들이 있는 반면,

그만큼 보호자에게 의지하고 외로움을 달래려는 마음이 강해지는 두 종류로 나뉘게 됩니다.

후자의 경우 돌아온 보호자에게 관심을 받는 것은 물론

잠을 잘 때도 함께 있고 싶어 하다 보니 같이 자게 되는 경우가 많은 거죠.

강아지가 나와 함께 자고 싶어하는 이유

보호자의 냄새로 안정감을 느껴요

반려견은 자신이 신뢰하는 보호자의 냄새에서 안정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아기가 엄마의 냄새에 안정감을 느끼는 것처럼

반려견도 이와 비슷한 느낌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또한 냄새 외에 보호자의 숨소리에도 좋은 감정을 느낀다고 하는데요.

반려견에게 있어서 잠을 자는 시간은 무방비 상태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깊은 수면을 하는 것은 좀처럼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신뢰하는 보호자와 함께 자면서 냄새로 인한 안정감도 있겠지만,

보호자가 자신을 지켜줄 거라는 믿음도 포함되어 있는 거죠.

이것을 감각적으로 이해하고 있기 때문에 편안한 상태에서

잠을 자고 싶을 때 보호자와 함께 자려고 할 수 있습니다.

마음이 불안해요.

반려견에게 뭔가 불안한 요소가 있는 경우 자는 동안에도

혼자 있는 것에 불안감을 느끼게 되기 때문에 보호자와 함께 자려고 따라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불안해하는 원인으로는 반려견들에 따라 다르지만

폭우가 내린다거나 천둥번개 등 자신이 싫어하는 소리가 지속적으로 들린다면

불안감에 잠을 이루지 못합니다. 반려견은 소리에 매우 민감하기 때문에

사람은 신경 쓰이지 않는 소음도 반려견을 예민하게 할 수 있기 때문에 불안감을 느끼게 되는 거죠.

이불이 편안하고 포근해요.

보호자와 침대에서 잠을 잔 이후로 계속 자려고 하는 경우에는

위와 같은 이유 외에도 이불에 푹신하고 포근한 감촉 때문에 계속 그곳에서 자고 싶어하게 됩니다.

물론 요즘은 반려견용 침대도 푹신한 소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사람이 사용하는 이불만큼 반려견용 침대도 푹신푹신한 소재를 사용하고 있는 것은 많습니다만

포근한 이불에서 보호자와의 기분 좋은 잠자리는 피할 수가 없는 거겠죠.

푹신푹신한 이불에 감싸여 자신의 몸이 파묻히면 안에서 안도감과 편안함을 느끼는

반려견이 의외로 많습니다. 이 맛을 알아버린 반려견은 절대 놓을 수 없게 되는 거죠.

강아지가 나와 함께 자고 싶어하는 이유

내 잠자리는 불편해요.

보호자와 함께 자려고 하는 이유 중에는 반려견 자신 잠자리의 불편함이 원인인 경우도 있습니다.

반려견에게 기온과 소음은 쾌적한 잠자리를 만들기 위해 아주 중요한 요소가 되는데요.

특히 여름철은 덥고 겨울철은 추운 장소에 반려견 침대를 설치하고 있는 경우

그런 환경들을 불편하게 느끼고 편히 반려견이 쾌적하게 보낼 수 있는

온도는 18도에 ~ 22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반려견의 체온이 1 도가 낮아지면 면역력은 무려 30%나 감소하게 됩니다.

가능하면 적정 온도를 맞출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강아지가 나와 함께 자고 싶어하는 이유

▶반려견과 함께 잠을 잘 때 주의사항

평소 반려견과 함께 잠을 잘 때 주의해야 하는 것은 부상의 위험입니다.

자고 있을 때 반려견의 발이 깔리거나 보호자의 나쁜 잠버릇에

반려견이 침대에서 떨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밤낮을 가리지 않고 함께 있는 시간이 길어지다 보면

반려견이 분리불안증에 걸릴 위험도 있습니다.

보호자가 자신의 시야에서 벗어나면 불안한 마음이 높아져 불안정한 상태가 될 수 있는 거죠.

반려견과 건강한 잠자리를 위해서 주의사항도 잘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