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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먹을수 있는 과일

by 야대호박 2024. 6. 25.

우리 반려견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먹을 수 있는 것과

먹을 수 없는 것을 잘 알고있는 게 중요합니다.

반려견에게 사람 음식이나 과일을 급여하는 보호자분들이 계실 텐데요.

어떤 걸 급여하냐에 따라서 몸에 좋을 수도 있고 나쁠 수도 있으며

심하면 사망에 이르게 할 수도 있으니 꼭 강아지가 먹어도 되는지 확인해보신 후 급여해야 합니다.

 

강아지가 먹을 수 있는 사람 음식

생닭의 경우에는 살모넬라균이나 기타 박테리아 균이 있을 수 있으므로

생닭으로 급여하는 건 안 됩니다.

양파 마늘 등 조미료를 넣지 않고

삶은 닭고기가 가장 안전하게 반려견에게 급여할 수 있습니다.

이때 닭의 뼈는 다 골라낸 후 주는 게 좋습니다.

익힌 닭뼈는 쉽게 부서지기 때문에

잇몸이나 이빨이 다칠 수 있고 제대로 씹지 않고

넘길 시 기도가 막혀 질식할 수 있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으로는 아무 양념되지 않은 닭가슴살을 맹물에 삶아주는 것입니다.

뼈가 없어서 번거롭지 않고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습니다.

계란

계란 역시 날계란으로 급여하는 건 추천하지 않습니다.

생닭과 마찬가지로 여러 가지 균이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완전히 익힌 후 급여해 주시고 삶을 때 역시 아무것도 넣지 않아야 합니다.

계란을 반려견에게 먹이면 흰자는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고

노른자는 비타민과 철분 등 다양한 영양성분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흰쌀

강아지 사료에도 쌀과 현미 등 곡류가 함유된 사료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반려견에게 흰쌀을 먹여도 됩니다.

하지만 주식으로 주는 건 추천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주식으로 먹으면 소화하기가 힘들기 때문입니다.

쌀을 반려견에게 급여할 때는

소화가 잘될 수 있게 흰밥 또는 흰죽으로 급여하는 게 좋습니다.

쌀에는 식물 단백질 섬유질 무기질 등 다양한 영양성분이 들어있습니다.

가끔 간식으로 급여한다면,

반려견의 체력을 강화하고 간 기능을 증진해주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소고기

소고기에는 여러 영양소가 들어있기 때문에 반려견에게 급여하면 좋습니다.

필수 아미노산과 철분 비타민 등이 들어있고

눈 건강과 노화 방지 관절 건강 등 좋은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생으로 줄 수도 있지만 식중독의 위험이 있을 수 있으니

최대한 익혀서 주시는 게 좋습니다.

양념되지 않은 소고기를 속까지 익혀서

키친타올에 최대한 기름을 없앤 뒤 줘야 합니다.

당장 큰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췌장염이나 체중 증가 등 나중에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최대한 기름 없는 부위와 담백한 부위로 기름기를 최대한 뺏어주는 게 좋습니다.

돼지고기

돼지고기에는 비타민과 아연 철분 등 영양소가 풍부하고 단백질 식품입니다.

강아지가 먹어도 되지만 역시나 안전하게 익혀서 급여해주는 게 좋습니다.

또 돼지고기는 기름기가 많기 때문에 구워서 주는 것보다는

삶아서 수육으로 주시는 게 좋습니다.

사람 수육을 만들 때는 잡내를 없애려고 양파 파 등

이것저것 넣지만 강아지에게 줄 돼지고기를 삶을 때는 이런 것들을 넣으면

독이 되기 때문에

아무것도 넣지 않은 물에 삶은 후 지방을 제거한 뒤 급여해 주셔야 합니다.

사골 육수

사골 육수에는 무기질과 지방산 단백질 성분이 들어가 있어서

섭취하게 되면 원기회복이 됩니다.

사골에는 콜라겐도 들어가 있기 때문에 허리나 무릎 등

관절도 튼튼하게 해주는 강아지도 먹을 수 있는 사람 음식입니다.

반려견에게 사골 육수를 줄 때는 기름을 최대한 걷어서 줘야 하고

사람이 먹을 때처럼 밥을 넣어서 주면 안 됩니다.

강아지에게 파는 독성 작용을 하게 되어 빈혈 혈변 심장마비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기름기를 걷어낸 사골 육수는 강아지에게도 원기회복이 되는

보양식이니 나이가 들어 기운이 없는 노령견에게 또는

여름에 더워서 기운이 없는 반려견에게 급여하면 좋습니다.

치즈

반려견에게 성인 어른이 먹는 치즈를 주는 건 안 됩니다.

나트륨 함량이 높기 때문입니다.

강아지에게 먹일 수 있는 치즈는 나트륨이 적게 들어있는

사람 아기용으로 나온 치즈입니다.

유기농 아기 치즈 1단계 또는

유기농 아기 치즈 6개월에서 18개월이라고

표시되어 있는 치즈를 급여할 수 있습니다.

이 아기 치즈는 어린 강아지에게는 성장에 도움을 주고

칼슘이 풍부하기 때문에 노견에게는 뼈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고구마

달달해서 맛있는 고구마는 반려견과 함께 먹을 수 있습니다.

고구마에는 비타민 A가 풍부하기

때문에 모지를 부드럽게 해주고 피부와 눈 근육에도 좋습니다.

또 다른 필수 영양 성분들도 고구마에 함유되어 있어서

적당량의 고구마는 급여해 주면 좋습니다.

고구마 역시 쪄서 주는 게 좋습니다.

생고구마는 트립신 억제인자가 활성화되어 있어서

강아지의 단백질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입니다.

고구마를 찌면 트립신 억제인자가

비활성화 되어서 단백질 흡수를 방해하지 않습니다.

고구마를 먹여도 된다고 해서

고구마 줄기도 먹여도 된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고구마 줄기에는 독성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서 고구마 줄기는 급여하면 안 됩니다.

강아지가 먹을수 있는 과일

 

연어

연어는 고단백 저지방인 음식이라 건강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그리고 풍부한 오메가 3 지방산과 단백질 비타민 등

다양한 영양소를 포함하고 있어서

반려견의 피부와 관절 및 면역체계에도 이로운 식품입니다.

연어 또한 물에 GKS번 익혀서 키친타올의 기름기를 제거해 준 후

가시가 있다면 제거하고 급여해 주셔야 합니다.

또 반려견에게 줄 연어는 부패하지는 않았는지 꼼꼼하게 확인해 보셔야 합니다.

조금이라도 부패한 생선은 강아지에게 위험하기 때문입니다.

두부

두부는 방광 결석을 앓고 있거나 간 기능에 문제가 있는

강아지에게 좋은 단백질원이 될 수 있습니다.

생두부는 급여하지 않는 게 좋고 익힌 두부를 급여해주는 게 좋습니다.

두부는 콩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많이 급여하게 되면

복부에 가스가 찰 수 있고 반려견에 따라 콩 알러지가 있을 수 있으므로

소량만 급여해 주시는 게 좋습니다.

강아지가 먹을 수 있는 과일

수박

수박은 더운 여름철 체내수분을 보충하는 데 도움을 주는 과일입니다.

항산화 물질과 비타민과 미네랄 등 다양한 영양 성분들이 들어있어서

여름에 사람과 반려견이 같이 먹을 수 있는 과일입니다.

급여 시에는 수박의 껍질 부분과

수박씨를 제거한 후 빨간 부분만 급여해줘야 합니다.

소화기관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너무 많이 먹는 경우에는 혈당을 높일 수 있으므로

적당한 양을 급여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파인애플

파인애플은 각종 비타민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과일입니다.

강아지가 파인애플을 먹으면 피모 개선에 도움을 주며

배변 활동 원활 면역력 강화 등에도 도움을 줍니다.

하지만 당이 높은 과일이기 때문에

당뇨가 있는 반려견에게는 추천하지 않는 과일입니다.

반려견에게 파인애플을 줄 때는 가운데 심지 부분과

뾰족한 껍질과 줄기를 제거한 후 파인애플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어야 합니다.

딸기

자일리톨은 강아지가 먹으면 안 되는 것 중 하나입니다.

딸기에는 자일리톨이 들어가 있는데요.

소량 들어가 있기 때문에 급여량을 잘 지켜주신다면 안전합니다.

소형견은 1개 중형견은 3개 대형견은 5개 정도가 알맞습니다.

대부분의 과일을 반려견에게 줄 때는 씨를 다 제거해서 줘야 합니다.

하지만 딸기씨에는 암을 예방하는

엘라그산이라는 성분이 들어있어서 먹어도 됩니다.

대신 딸기 꼭지와 흰 부분까지는 제거해 주시는 게 좋습니다.

소화 장애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바나나

바나나는 영양소가 풍부한 과일입니다.

반려견에게 급여 시에는 껍질을 반드시 까서

적당한 크기로 잘라 급여해주는 게 좋습니다.

바나나 껍질은 소화시키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만약 사료를 잘 먹지 않는 반려견이 있다면

소량의 바나나를 섞어주면 잘 먹을 수 있습니다.

배에는 다양한 비타민과

칼슘 식이섬유 탄수화물 등 많은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또 폴리코사놀과 루테올린 성분은 항염증 작용으로

기관지의 염증을 줄여주고 가래를 없애는 데 도움을 줍니다.

반려견에게 배를 급여할 때는

껍질과 씨를 제거한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줘야 합니다.

만약 배가 덜 익었거나 썩어서 곰팡이 핀배는 급여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썩은 부분만 잘라내고 준다고 해도

썩어서 발효된 과일은 알코올로 변하기 때문에 반려견에게 급여 시 위험합니다.

 

강아지가 먹을수 있는 과일

멜론

멜론에는 강아지가 특별히 중독 증상을 일으킬 만한 위험

요소가 없어서 먹어도 되는 과일입니다.

급여 시에는 껍질과 멜론씨를 꼭 잘 제거하고 적당한 크기로 급여하는 게 좋습니다.

멜론에는 비타민 씨와 항산화에 도움을 주는

영양소까지 골고루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적당량을 급여해 준다면 반려견에게 좋은 과일입니다.

하지만 칼륨 함량이 꽤 높기 때문에 신장질환이 있는

강아지에게는 급여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사과

사과는 사람과 강아지 모두에게 건강에 좋은 과일입니다.

성장 중인 강아지에게는 관절 건강 및

소아건강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 저칼로리 과일이기 때문에

지방 섭취를 줄여야 하는 노령견 또는 다이어트를 해야하는

반려견에게 간식으로 주기 좋습니다.

사과를 반려견에게 주기 전 사과 껍질과 사과심 사과씨를

꼭 제거하고 급여해줘야 합니다.

사과 껍질은 강아지가 소화하기 힘들 수 있고

사과심은 강아지 목에 걸릴 수 있어서 위험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사과씨는 시안화물이 함유되어있는데,

이게 몸에 축적되면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블루베리

블루베리는 안토시아닌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서

항산화 기능과 눈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뿐만 아니라 비타민 식이섬유 미네랄 등

다양한 영양성분을 함유하고 있는 과일입니다.

만약 반려견에게 냉동 블루베리를 급여할 경우에는

다른 첨가물이 들어가 있지는 않은지 확인한 후 줘야 합니다.

그리고 찬 기운을 제거해야 배탈 나는 걸 방지할 수 있습니다.

또 시중에 판매하고 있는

건조된 블루베리는 반려견에게 급여하지 않는 걸 추천합니다.

대부분 설탕이나 다른 첨가물이 들어가 있는 것들이 많아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귤은 섬유질과 비타민 C 미네랄 등 다양한 영양소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귤에 포함되어있는 비타민 씨는

강아지의 면역력을 기르는 데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반려견에게 귤을 줄 때도 사람처럼 껍질을 꼭 까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속껍질에 해당하는 흰색 부분까지 제거해서 주면 더 좋습니다.

껍질에는 농약이나 기타 화학물질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제거해 주셔야 하며 흰색 부분은 소화가 잘 되지 않을 수 있어서

제거해서 주는 게 좋습니다. 또 신귤은 위장에 자극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단맛이 나는 귤로 급여해 주는 게 좋습니다.

감에는 비타민과 칼륨 폴리페놀 등이 함유되어 있어서

적당량을 섭취하면 건강에 좋습니다.

감에 들어있는 탄닌이라는 성분은 설사하는 반려견에게 도움이 됩니다.

단감을 반려견에게 급여할 시에는 껍질과 씨를 제거해 주시고

작은 크기로 잘라주셔야 합니다.

단단하기 때문에 잘 씹지 않으면 목에 걸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홍시를 급여할 경우에도 꼭지 부분과 껍질과 씨를 잘 제거하고 주셔야 합니다.

변이 무른 반려견은 홍시 안에 있는 흰색 부분이 도움을 주지만 변이 건강하다면

홍시 안에 있는 흰색 부분도 제거해 주는 게 좋습니다.

이 흰색 부분이 탄닌이 가장 많이 포함되어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변을 딱딱하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강아지가 먹을수 있는 과일

  1. 딸기: 항산화제가 풍부하며 치아 건강, 시력 향상, 변비 개선에 도움됩니다.
  2. 사과: 비타민이 풍부하지만 씨앗은 제거해야 합니다.
  3. 바나나: 칼륨과 비타민이 풍부합니다.
  4. 블루베리: 항산화 성분이 풍부합니다.
  5. 수박: 수분 공급에 좋습니다.
  6. 망고: 비타민 A, C, D가 풍부하며 시력 개선, 변비 개선, 면역력 강화에 도움됩니다.

과일 급여 시 주의사항:

  1. 껍질, 씨, 줄기, 심 제거: 소화가 어렵고 장폐색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제거해야 합니다.
  2. 작게 잘라주기: 질식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삼킬 수 있는 크기로 잘라주어야 합니다.
  3. 소량만 급여하기: 과일은 칼로리와 당분이 높으므로 하루 섭취 칼로리의 10% 이내로 제한해야 합니다.

오늘은 반려견과 보호자가 같이 먹을 수 있는 음식과 과일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반려견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서 먹을 수 있는 것과 먹을 수 없는 것을

구분해서 알고있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먹어도 문제가 없는 것들도 어떻게 급여하는지 얼만큼 급여하는지에 따라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반려견의 크기와 체중에 따라서

적당한 사이즈로 적당한 양을 맞춰서 급여해 주시길 바랍니다.

또 반려견마다 음식 알러지가 있을 수 있으니

처음 먹여보는 건 소량만 급여해 본 뒤 알러지 반응이 있는지 살펴보시는 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