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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보호자를 따라다니는 이유

by 야대호박 2024. 4. 19.

나만 따라다니는 강아지가 보호자 입장에서는 사랑스럽습니다.

그러나 때로는 당황스럽기도 하고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떨어질 줄 알았는데 분리 불안이 있는 건 것은 아닌지 걱정이 됩니다.

오늘은 강아지가 따라다니는 이유와 대처법에 대해 포스팅해보겠습니다.

 

강아지가 따라다니는 이유

강아지가 나를 따라다닌다면 일단 보호자를 신뢰하고 사랑한다는 표시입니다.

대개 생후 6개월까지는 보호자를 어미로 생각하기 때문에 많이 따라다니는데요.

시간이 지날수록 사회성이 생기면서 의존도가 낮아지게 됩니다.

그러나 본능적으로 강아지는 고양이와 달리 무리생활을 하더라도

아이들이기 때문에 보호자를 우리의 리더로 생각합니다.

사람도 믿을 만한 사람이 옆에 있을 때 든든함과 안정감을 느끼는 것처럼

강아지도 보호자를 신뢰하기 때문에 보호자 옆에 있을 때

행복감 안전을 느끼고 보호자와 같이 있고 싶어 합니다.

사회성 동물이기 때문에 보호자와의 관계를 돈독히 하기 위해서

보호자가 무엇을 하는지 궁금해하기도 하고 보호자를 지키려는 마음에 따라다닐 수도 있습니다.

또 호르몬적으로도 좋아하는 사람과 교감 옥시톡신이라는 호르몬이 분비가 돼서

사랑의 호르몬이라고도 하죠.

옥시톡신의 군비는 더욱 보호자와의 관계를 우호적으로 만들고 행복하다고 느끼게 해줍니다.

일단 아이가 보호자를 따라다닌다는 것은 여러분을 사랑하고 여러분을 신뢰 한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따라다니는 아이들이 귀여워서 맛있는 간식을 종종 주거나 스킨십을 하게 됩니다.

이러한 우리의 반응과 관심이 보호자를 따라다니게 만드는 이유를 만들어주기도 합니다.

강아지가 보호자를 따라다니는 이유

 

아이가 주방에 따라올 때 요리를 하고 있으면

한 입씩 줄 때가 많죠 이렇게 아이는 학습이 되어서 옆에 있게 되는 것입니다.

가끔은 자신의 요구사항이 있어서 따라다니기도 하는데요.

온종일 보호자만 바라보는데 귀가하는 보호자를 보면 얼마나 같이 시간을 보내고 싶어 하겠어요.

충족된 애는 에너지를 소비하고 싶어 합니다.

산책을 가고 싶어 하고 같이 놀고 싶어 하고

때로는 지루함에 재미를 찾기 위해서 보호자를 따라다니기도 하고

보호자의 루틴을 아는 아이들은 산책할 때가 되면 그것을 기대하며 보호자를 따라다니게 됩니다.

특히 실외 배변을 하는 경우에는 원활한 배변 활동을 위해서 낑낑거리며 보호자를 따라다니죠.

또 보호자의 도움이 필요할 때 장난감이 어딘가로 들어가서

찾을 수 없거나 간식이 먹고 싶을 때도 따라다닙니다.

아이 따라 다닌다는 것은 아이가 무언가를 원한다는 신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강아지가 보호자를 따라다니는 것은 정상적인 행동이고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그러나 유난히도 보호자를 따라다니는 아이들이 있죠.

보호자가 보이지 않으면 불안해하고 떨어지는 것을 두려워하는데 이를 분리불안이라고 합니다.

보호자와 같은 공간에 있어야 하고 가까이 있기를 원하고

보호자의 외출 직전에는 눈에 띄는 어떤 변화들을 보이고 없는 동안에는

대소변의 실수나 낑낑거림 짖거나 물건 파손 하울링 등 이상행동을 보입니다.

또 귀가한 보호자를 광적으로 반기는 행동을 보이죠.

특히 코로나를 겪으면서 분리불안이 많이 생겼는데요.

이런 아이들은 보호자가 반드시 돌아온다는 신뢰감 심어줄 수 있게

보호자의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강아지가 보호자를 따라다니는 이유

평소 아이와 같이 있더라도 혼자만의 쉬는 시간을 주시고 이때 하우스에 들어가도록 해주시면,

아이의 독립성에 도움이 됩니다. 산책을 자주 하는 아이들은 분리불안의 증상이 적습니다.

외출 전에 짧게라도 산책을 다녀와 주시면 보호자가 없을 때

쉬는 데 도움이 되며 산책이 어려울 때는 실내를 구석구석 다니며

간식을 떨어뜨려 놓고 보내시면 좋은데 노즈워크는

우리를 꼭 보호자가 없어야 쓸 때만 하는 것이 아니라

평소에도 많이 해주시면, 더 많은 도움이 됩니다.

강아지가 보호자를 따라다니는 이유

그리고 평소 보호자가 일어나는 것에 대해서 둔감화 훈련을 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일어설 때 강아지가 일어나서 움직이면

안정될 때까지 계속 일어섰다 앉았다를 반복해 주시고

아이가 안정이 되었을 때 방을 나가시면 됩니다.

가장 중요한 거는 모든 훈련이 보호자의 인내심을 요구합니다.

포기하지 마시고 끝까지 훈련을 시켜보시기 바랍니다.

보호자를 따라다니는 반려견의 대부분은 보호자를 좋아하기 때문에 발생합니다.

아이의 중심이 보호자를 위주로 돌아가기 때문에

같이 공유할 수 있는 시간에 아이에게 최선을 다해 주시면 좋을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