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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쓰다듬어 달라고 보내는 신호

by 야대호박 2024. 5. 8.

강아지는 보호자가 쓰다듬어 주는 것을 좋아하는데 어리광을 부리고 싶을 때뿐만 아니라

외로울 때나 무서울 때도 쓰다듬어 달라며 보호자에게 다가오는 아이도 많을 겁니다.

그러나 잠을 자거나 피곤해서 쉬고 있을 때 등 쓰다듬는 것을 싫어하는 내색을 하기도 합니다.

그럼 강아지는 언제 쓰다듬어 주기를 원하며 어떤 행동으로 신호를 보내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강아지가 쓰다듬어 달라고 보내는 신호

앞발이나 턱을 기댑니다.

우리가 편히 쉬고 있을 때 살며시 다가와 턱이나 앞발을 올려놓는 경험해 보셨죠

그것이 바로 쓰다듬어 달라는 강아지의 신호입니다.

그리고 강아지가 코끝으로 콕콕 찌르는 행동 또한 같은 의미입니다.

어리광을 부리거나 관심을 받고 싶을 때 이런 행동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호자의 무릎 등에 턱을 기대었을 때 보호자가 쓰다듬어 주었던 경험을 통해 학습하고

그것을 기대하며 반복하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강아지가 이런 신호를 보낸다면 부드럽게 쓰다듬어 주세요. 정말 행복해할 거예요.

물끄러미 바라봅니다.

강아지가 여러분을 물끄러미 바라볼 때도 있는데요.

이 역시 쓰다듬어 달라는 강아지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멀리서 또는 가까이 앉는 등 상황은 제각각이지만 공통적인 것은

여러분을 따뜻한 눈빛으로 물끄러미 바라본다는 것입니다.

만약 여러분의 반응이 없을 경우 앞발로 톡톡 치면서

쓰다듬어 달라고 재촉하는 행동을 하기도 합니다.

바닥에 벌러덩 눕습니다.

강아지가 여러분의 눈앞에 다가와서는 갑자기 벌러덩 드러눕는 경우도 있는데요.

이 행동도 쓰다듬어 달라는 신호입니다.

배를 드러내고 벌러덩 누워서 몸을 이리저리 움직이며 재촉을 하기도 하죠.

이럴 때는 배를 비롯한 몸 전체를 쓰다듬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는 거죠.

부드러운 배는 강아지에게 약점이기 때문에

등을 바닥에 대고 배를 위로 드러내는 것은 여러분을 신뢰하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강아지가 쓰다듬어 달라고 보내는 신호

 

 

몸을 밀착시킨다.

강아지가 슬며시 옆으로 다가와서 여러분의 몸에 밀착시키거나

등을 대고 쓰다듬어 달라는 듯이 힐끔힐끔 여러분을 쳐다보며 나름의 어필을 합니다.

이렇게 했는데도 보호자가 반응을 보이지 않으면

앞발이나 코로 툭툭 치거나 벌러덩 누워 배를 드러내는 아이도 있습니다.

보호자 얼굴을 핥요.

여러분에게 어리광을 부리고 있다는 신호로 여러분의 얼굴을 핥는 행동이 있는데,

이것은 새끼 강아지 시절 모견에게 어리광을 부릴 때 취하는 행동으로

보호자를 모견과 같은 존재로 인식한다는 뜻입니다.

강아지가 이와 같은 신호를 보낼 때는 무시하지 마시고

가볍게 받아주고 말을 걸며 쓰다듬어 주세요.

 

강아지가 쓰다듬어 달라고 보내는 신호

 

킁킁 콧소리를 냅니다.

강아지가 코를 킁킁거리며 소리를 내는 것도 어리광의 표현인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새끼 강아지 시절 소리를 내면 관심을 받거나 쓰다듬어 준 경험 때문에

성견이 되어서도 똑같이 킁킁거리는 아이도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불안이나 공포로 인해 킁킁거리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상황을 보고 판단을 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강아지를 쓰다듬는 것으로 얻을 수 있는 효과 강아지를 만지는 것은

단순 스킨십만이 아니라 만짐으로써 질병의 예방이나 조기 발견에 도움됩니다.

간편하게 강아지의 건강 체크가 되는 거죠.

신체 전체는 물론 눈과 귀 입의 오염 체크 혹이나 상처의 유모 피부에

염증은 없는지 등 실로 다양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를 쓰다듬을 때 이러한 것들을 의식하면 좋습니다.

특히 노령견은 더 꼼꼼히 체크해 주면 좋겠네요.

강아지가 쓰다듬어 달라고 보내는 신호

보호자가 쓰다듬어 주길 바래서 여러 행동을 한다는 것이 정말 사랑스럽지 않나요.

앞으로도 이런 행동을 보인다면 부드럽게 만져주시며 말을 걸어보세요.

더없이 행복함을 느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