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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아프거나 힘들 때 보이는 신호

by 야대호박 2024. 7. 25.

반려견의 보호자라면 누구나 자신의 반려견이 아픈 상황을 원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강아지는 어디가 어떻게 아픈지 말해주지 않기 때문에

우리는 강아지가 아플 경우 정말 미안하고 답답한데요.

그래서 우리는 강아지가 평소보다 행동이 다르고 아픈 게 느껴질 경우

그 신호를 빨리 알아차리고 인식해야 합니다.

강아지가 언제 어떻 기분 나쁜 날이 많아질 수 있지만

이런 증상은 대개 노화 과정의 호르몬 변화의 일부이므로

어쩌면 게 아픈 신호를 보내고 그게 어떻게 보이는지 몰라도 걱정하지 마세요.

강아지가 아프거나 힘들 때 보내는 신호를 포스팅 해보려고 합니다.

 

강아지가 힘들때 보내는 신호

첫 번째 사나워진다

우리도 가끔 컨디션이 좋지 않고 사소한 일에

짜증 나는 날이 있는 것처럼 강아지도 기분이 나쁜 날이 있을 수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 기쁜 날보다는 기분 나쁜 날이 많아질 수 있지만

이런 증상은 대개 노화 과정의 호르몬 변화의 일부이므로 어쩌면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하지만 비교적 어린 강아지가 갑자기 공격적으로 변하면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어린 강아지가 갑자기 공격적으로 변하는 것은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지만 강아지가 피로하거나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 건강에 문제를 겪고 있는 경우

불안 또는 공격성 행동을 일으키는 다른 강아지와 함께 살고 있는 경우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강아지가 왜 공격적으로 행동하는지 파악해야 합니다.

만약 강아지가 건강문제를 겪고 있다면

수의사를 방문하여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하고

스트레스와 불안이 강아지의 공격성 행동의 원인이라면

강아지가 편안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지내도록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강아지에게 사회와 훈련을 시키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강아지를 다른 사람이나 다른 강아지와 함께 살게 하여

강아지가 더 다양한 상황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강아지의 공격성 행동이 너무 심하게 지속된다면

전문적인 훈련사나 동물행동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두 번째 자주 소변을 본다

집에서 훈련을 받은 강아지가 갑자기 집안 곳곳에 소변을 보거나

자주 밖으로 나가고 싶어 한다면,

어떤 질병이 생겼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특히 물을 많이 마시고 자주 소변을 보는 강아지는

당뇨병이나 신장 문제일 수 있습니다.

이것은 질병으로 인해 과도한 수분 섭취에도 불구하고,

수분 흡수가 안 되어 탈수 상태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강아지의 당뇨와 신장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먼저 최고의 방법은 식이요법 입니다.

강아지의 당뇨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저당 고단백 식품을 먹도록 하고

과다한 탄수화물은 제한해야 합니다.

또한 신장 문제 예방을 위해서는 저나트륨 식품을 제공해야 합니다.

대표적으로 좋은 음식은 당근 블루베리 닭가슴살 연어가 있습니다.

당근은 비타민 A 칼슘 칼륨 등이 풍부하며

강아지의 콩팥 건강과 당뇨예방에 좋은 간식이고

블루베리는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며

강아지의 콩팥 건강과 당뇨 예방에 좋습니다.

닭가슴살과 연어는 저지방 고단백 식품으로

칼로리까지 적어서 강아지에게 정말 좋은 식품입니다.

하지만 좋다고 해서 무작정 많이 주는 것보다는

강아지의 개인적인 상황과 건강상태를 수의사를 통해

꼭 확인하시고 적절한 양과 빈도를 결정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세 번째 자꾸 숨는다

고양이는 어두운 곳을 좋아해서 자꾸 숨는 것을 좋아하지만

강아지는 이유 없이 숨는 경우가 적습니다.

강아지가 하루 종일 침대 아래에 숨어 있거나 구석진 곳에 숨으려고 한다면,

건강에 문제가 있는 상황일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문제로는 스트레스와 불안감이 있습니다.

< 강아지의 스트레스와 불안감 해결을 위한 방법 >

강아지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안전하고 안락한 장소를 마련하여

강아지가 안심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예를 들어 강아지가 좋아하는 이불이나 쿠션 등을 사용하여

강아지의 안락감을 높일 수 있습니다.

또 강아지가 스트레스를 받는 이유가 활동 부족이라면

충분한 운동과 놀이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와 함께 산책을 하거나 놀이를 하며 강아지와의 소통을 높여 주세요.

하지만 강아지가 습관적으로 침대 아래로 숨는 행동을 한다면,

이를 개선하는 훈련을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자주 사용하는 침대 아래 공간에 장애물을 두거나

강아지가 사용하는 공간을 다른 장소로 옮겨서

습관적인 행동을 바꿀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어두운 곳을 찾아서 숨어 들어 간다면

일단 강아지의 어딘가가 좋지 않다는 신호는 확실합니다.

가까운 수의사에게 방문하여 진단을 받고

위에서 알려드린 방법들을 실행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네 번째 배가 빵빵해진다.

강아지가 밥을 먹고 나서 배가 빵빵해보이는 경험 해본 적 있으신가요?

강아지가 단순히 밥을 많이 먹어서 나온 것일 수도 있지만

강아지 건강에 이상이 있다는 신호일 수도 있는데요.

강아지의 배가 빵빵해지는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과다한 식사 소화 문제 운동 부족 등이 있습니다.

먼저 과다한 식사가 반복적으로 일어날 경우

비만 구토 설사 식욕부진 당뇨 등 많은 질병의 원인이 되기도 하니

꼭 과식을 예방해 주셔야 합니다.

< 과식을 예방하는 방법 >

- 강아지 체중에 맞는 양의 사료를 제공하고

하루에 2~3회로 나눠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 간식은 고열량인 제품도 많으니 열량이 적은

채소나 과일 위주로 제공해 주시고 사람들이 먹는

치킨이나 튀긴 음식은 꼭 자제해야 합니다.

 

- 정기적인 산책을 통하여

충분한 운동량을 제공하는 것도 과식 예방에 효과가 있습니다.

 

- 다른 문제로 운동 부족이 문제일 경우 평소 운동량보다

10분 더 운동을 하여 소화 기관을 활성화 시켜 주시는 게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강아지는 하루에 2회 30분 이상씩 산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소화기 문제일 수가 있습니다.

이 경우 먹은 것을 자꾸 토하고 설사 변비 복부팽만 등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럴 경우 빠르게 수의사의 진료를 통해 적절한 치료를 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다섯 번째 일어나는 게 어렵다

강아지가 일어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면

강아지도 정말 답답하고 기분이 좋지 않을 것입니다.

자세를 바로 세우기 위해 오랜 시간이 걸리는 강아지는

아마도 관절염과 같은 통증을 경험하고 있을 것입니다.

특히 강아지에게 관절염은 아침이나 날씨가 추울 때 괴로울 수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강아지에게 관절염은 꼭 예방해주고

관리해주는 게 강아지 건강과 스트레스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강아지 관절염 예방 >

매일 30분씩 적절한 운동을 통하여 관절 건강을 길러주는 것이

근육을 강화하고 체력을 길러 주어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너무 과한 운동은 오히려 관절에 부담을 주어

관절염을 악화시킬 수 있으니 적절한 운동량을 꼭 지켜주시는 게 중요합니다.

비만은 관절염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따라서 강아지의 체중을 적절하게 유지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영양제와 식단도 같이 병행해 주시면 더욱 도움이 됩니다.

글루코사민 콘드로이틴 오메가 쓰리 등 강아지용 영양제를 제공해 주시고

닭가슴살 블루베리 같은 식단을 제공해 주시면

강아지 관절염 예방에 효과가 있습니다.

이미 관절염이 진행되고 있는 경우에는 관절 역할을 대신해 주거나

보조해주는 용품들을 사용해 주시면 좋습니다.

슬링 또는 강아지 계단 미끄럼 방지 패드 같은 것들이 도움이 되며

정기적인 병원 방문을 통해서 적절한 치료를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여섯 번째 과도한 핥기

강아지는 자기 몸이나 가구 장난감 등 모든 것들을 핥습니다.

하지만 강아지가 자신을 지나치게 핥는 경우 몸에 통증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흔한 예로는 산책이나 놀이를 하다가 발에 상처가 생긴 경우

발을 자꾸 핥고 있을 수가 있고

또 벼룩이나 벌레가 몸에 생겼을 때에도

가려워서 긁거나 핥게 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평소에 비해서 강아지가 한 곳을 과도하게 핥고 있다면

상처가 있는지 주의 깊게 관찰해주시는 자세가 보호자분께 필요합니다.

보호자분이 강아지를 평소에 주의 깊게 지켜보시고

강아지가 아프거나 힘들 때 행동에 대해서 알고 계신다면

강아지가 불편함을 느끼는 기간이 최소화될 수 있습니다.

또한 강아지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합니다.

건강한 식습관과 적절한 운동 그리고 정기적인 건강검진 등은

강아지의 건강을 유지하고 질병을 예방하는 것에 매우 중요합니다.

강아지가 아프거나 힘들 때 치료와 관리를 통해

강아지가 빠르게 회복하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돕고 사랑해 주면서

앞으로도 행복한 하루하루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