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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에게 위험한 꽃과 열매

by 야대호박 2023. 10. 28.

강아지와 함께 산책하기 좋은 계절같습니다.

요즈음 날씨도 선선하고 부담이 없어서 아이들과 더 여유 있는 산책을 할 수 있는데요.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강아지와 산책 시 조심하셔야 할 부분들이 있으다고합니다.

사랑하는 강아지가 접하거나 먹게 되면 위험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강아지에게 위험한 꽃과 열매에 대해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크기가 조그마한 빨간 열매 남천입니다. 남천라고 하면 생소하게 느껴질 겁니다.

댕댕이와 가을 길을 걷다 보면 신발 바닥에 빨간 열매가 묻어있는 걸 볼 수 있는데요.

함께 산책을 한 강아지의 발에도 많이 묻어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음식인 줄 알고 먹게 되면 열매의 독성으로 호흡곤란 발작 혼수 상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절대 먹지 않도록 리드줄을 꽉 잡고 산책을 하길 바랍니다.

국화입니다. 길을 가다 보면 이쁘다며 국화꽃을 만지거나 냄새를 맡을 수가 있을 겁니다.

국화는 강아지에게 치명적인 꽃으로 꽃이 몸에 닿으면 피부염이 생길 수도 있고

먹게 될 경우에는 설사 지속적으로 침을 흘릴 수 있습니다.

보호자는 괜찮겠지만 강아지는 국화꽃 근처에는 가지 않게 하셔야합니다.

 

강아지에게 위험한 꽃과 열매 은행입니다.

가을철 익숙한 냄새의 대표적인 은행은 사실 사람의 몸에는 좋은 작용을 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쾌한 냄새로 은행이 떨어진 곳은 피해갈 때가 많습니다.

강아지는 그와 반대로 호기심이 생겨 고약한 냄새에 빠져 먹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은행 열매에는 독이 있어 설사 호흡곤란을 일으킬 수 있으니

대형견도 조심해야 하지만 특히 소형견은 절대 조심해야 합니다.

강아지에게 위험한 꽃과 열매 무화과입니다.

사람에게는 좋은 불로불사의 과실이라고 불리지만

강아지에게는 건강을 해칠 우려가 있는 과일입니다.

피신 줄기 수액에 포함되어 있는 요소이고

소라렌 잎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 강아지에게 중독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이때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켜 침 식욕저하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피신이라는 수액이 강아지 피부에 닿게 되면 염증이 일어날 수 있으니 산책 후 피부 확인도 필수입니다.

 

 

강아지에게 위험한 꽃과 열매 히비스커스입니다.

미국 소동물보험협회에서는 강아지에게 특별하게 독성이 없어 괜찮다고 말하고 있지만

이와 반대로 미국 웨스턴 대학수의 독성학 실험에서

일부 히비스커스 품종에서 강아지의 신경을 위험하게 하는 독성이 있다는 내용을 발표했습니다.

무화과와 마찬가지로 강아지마다 아주 적은 확률이라도 먹이지 않는 것을 권합니다.

강아지에게 위험한 꽃과 열매 베고니아입니다.

베고니아라는 말이 다소 생소할 수도 있습니다.

이는 하얀색 빨간색 등 다양한 색을 지니고 있는 꽃으로 사시사철 키우기가 좋아 인기가 많습니다.

하지만 베고니하의 줄기에는 독이 있어 강아지가 먹었을 시

침을 흘리거나 구토 입안에 화상까지 이르는 위험한 상황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알뿌리에 강한 독성이 있다는 사실도 숙지해 주세요.

 

 

강아지에게 위험한 꽃과 열매 대상화입니다.

대상화라는 꽃은 일부분이 아닌 전체적으로 독이 있습니다.

강아지가 먹을 시 피부염으로 고생할 수 있으니 산책 시 대상화가 보이면 피해서 가기를 권유합니다.

강아지에게 위험한 꽃과 열매는 상사회 꽃무릇입니다.

상사회는 가을에 피고 꽃무릇이라고도 부릅니다.

상사화 뿌리의 독은 코끼리도 쓰러뜨린다고 할 정도로 독성이 강합니다.

강아지가 상사화 근처에만 가도 얼씬도 못하게 해주시거나

리드줄을 당겨서 가지 못하게 막아주세요.

강아지에게 위험한 꽃과 열매 사프란입니다.

사프란은 붓꽃과에 속하는 다년생 식물로 비늘줄기가 있습니다.

음식의 맛이나 색을 내는 데 쓰기도 하고, 색다른 향기가 강하고 쓴맛이 있습니다.

하지만 강아지가 섭취 시 피를 토하거나 골수 기능이 저하되고 다발성으로 장기에 문제

생길 수 있으며 가끔은 음식으로 가정에서 사용하기도 하는데요.

보호자의 한순간의 실수로 강아지가 심각하게 아플 수 있으니 확인하고 또 확인해 주셔야 합니다.

일교차로 인해 면역 기능이 저하되기 쉬우니 각별히 신경 써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혹시라도 열매를 삼키거나 하는 경우에는

지체하지 말고 동물병원에서 진료를 받아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