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쌀밥을 먹어도 되는가에 대한 내용인데
흰쌀밥 이외의 현미에 대해서도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셔서
현미밥에 대해서도 알아보고 급여 시 주의 사항과 급여 방법까지 한 번에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동양 국가들의 식습관이 점점 서구화되면서 쌀 섭취량이 줄어들고 있는 반면에
서양에서는 쌀의 섭취량이 늘고 있습니다.
밀로 만든 빵에 비해 쌀이 우수한 성분이 많은 건강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는데요.
쌀은 체내에서 콜레스테롤의 상승과 혈압 상승을 억제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어서 비만 예방에 좋습니다.
보통 밥을 많이 먹으면 살이 찐다고 생각하지만
쌀에 포함된 당질은 우선적으로 에너지에 소비되기 때문에 오히려 비만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그렇다면 강아지가 쌀밥을 먹어도 될까요?
쌀에는 질 좋은 탄수화물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우수한 단백질과 지방 비타민 미네랄 등
십여 가지에 좋은 영양 성분이 골고루 들어 있습니다.
쌀뿐만 아니라 조, 수수 피 같은 잡곡에도 영양가가 높아서
반려견 수제 간식을 만들 때도 자주 사용됩니다.
이러한 곡류에 풍부한 비타민 b는 피로 해소에 좋고 간 기능을 향상하거나
발육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쌀은 적혈구의 주요한 성분인 미네랄과 철이 풍부해 강아지의 빈혈
그리고 노견의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을 주고 필수 아미노산인 라이신이 풍부하여
어린 강아지의 성장발육과 두뇌 발달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체내의 수분과 혈액의 흐름을 좋게 하고 해독을 촉진해서 부종 해소에도 효과적입니다.
쌀은 콜레스테롤 저하 등 각종 질병의 예방 효과가 있으며
돌연변이를 억제하는 물질이 있어서 강아지 암 예방에도 탁월합니다.
또한 인과칼륨 마그네슘이 풍부하고 비타민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서
강아지의 심장질환 예방에 좋고 피부피모의 건강에도 큰 도움을 줍니다.
강아지에게 좋은 쌀밥과 현미밥 그리고 주의사항
그렇다면 현미는 먹어도 될까요?
현미는 설사와 같은 위장 문제가 있는 강아지에게 좋지 않습니다.
아픈 강아지에게는 백미의 녹말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백미는 현미보다 혈당 지수가 높아 혈당 수치를 높일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당뇨병을 앓고 있다면 필요에 의해 백미를 조금씩 먹일 수 있지만
주기적으로 급여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현미는 가공되지 않았기 때문에 강아지가 소화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탄수화물은 일정량의 단백질 및 지방과 함께 반려견의 식단에서 중요한 부분입니다.
하지만 사람과 마찬가지로 탄수화물을 너무 많이 섭취하면 반려견의 체중 증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상업적으로 생산되는 강아지 사료에는 탄수화물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강아지에게 쌀과 같은 고탄수화물 식품을 추가로 제공하지 않도록 주의해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쌀밥 급여 시 주의사항 강아지 사료에는 충분한 탄수화물과 영양소가 들어있습니다.
굳이 쌀을 먹일 필요는 없지만,
강아지가 원할 때 소량만 급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흰밥에는 많은 당분이 함유되어 있어 당뇨 증세를 보이는 강아지에게는
급여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쌀밥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일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 반응 증상은 보통 구토 피부 가려움 염증 건조한 피부 탈모 등의 증상이 있습니다.
해당 증상을 발견하게 되면, 즉시 급여를 중지해야 합니다.
강아지에게 좋은 쌀밥과 현미밥 그리고 주의사항
강아지 쌀밥 급여 방법
조미료나 향신료를 첨가하지 말아야 합니다.
위장을 상하게 하거나 독성을 유발할 수 있어 순수밥을 급여해야 합니다.
현미쌀을 죽으로 끓어주면 가장 좋습니다.
풍부하기 때문에 설사병이 났을 때 급여하게 되면 설사를 멈추게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많은 급여는 변비가 올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흰쌀밥 급여 흰쌀밥만으로 밥을 지으셨다면 강아지가 먹을 수 있는
채소나 고기와 함께 급여하시면 좋습니다.
하지만 어쩌다가 한번 특식으로 주셔야지 이미 강아지는 사료라는 완벽한 무기가 있기 때문에
매번 밥과 채소를 준비하여 준다면 자칫 영양 불균형이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쌀이 도우미 강아지는 잡곡류는 강아지의 체력을 기르는 데 매우 좋은 식품입니다.
평소에 병이 잘 걸리는 허약한 반려견에게 급여를 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곡류에 좋은 성분들이 강아지의 간 기능에 좋습니다.
간 질환이 있는 반려견에게 충분히 익혀서 급여를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