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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의 흥분을 가라앉히는 방법

by 야대호박 2024. 10. 2.

강아지와 같이 생활하시는 견주님들께서는

일을 마치고 집에 오거나 저녁 늦게 집에 들어오는 경우

누가 가장 먼저 반겨주나요?

아마 대부분은 꼬리를 흔들며 뛰어나오는 사랑스러운 반려견일 거예요.

주인밖에 모르는 해바라기 같은 강아지는

우리가 집에 돌아오면 꼬리를 흔들며 점프를 하기도 하고

빙글빙글 돌며 안아달라고 매달리기도 하면서 너무나도 반갑게 우릴 반겨줍니다.

마치 어디 갔다가 이제 왔냐고 하며 보고 싶었다고 말하고 있는 듯하죠.

그럼 대부분의 보호자님들은 반겨주는 강아지가 너무 대견하고

또 혼자 오래 두어서 미안한 마음에 무릎을 꿇고 앉아 강아지에게

뽀뽀도 하고 안아주고 쓰다듬어 주시며 애정 표현을 해 주실 거예요.

하지만 이런 보호자님들의 아주 평범하고 자연스러운 행동이

강아지에게는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점 알고 계셨나요

강아지가 보호자님들을 반겨주는 데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는데요.

당연히 사랑하는 보호자님이 집에 오면 반갑고 좋아서 반겨줄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강아지는 본능적으로 무리를 이루고 서열을 정해 생활하는 동물인데요.

이 말은 사회적인 상호작용을 필요로 한다는 말이며

같이 생활하는 주인과의 상호작용도 포함됩니다.

보호자님집에 오는 순간 강아지에게는

새로운 활동과 사랑 관심을 받을 수 있는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기분 좋은 경험과 보상을 기억하기 때문일 수도 있는

보호자님들이 집에 도착하게 되면 강아지에게 간식을 주거나

산책을 가는 행동을 하였을 때 강아지는 주인이 오면

간식을 먹을 수 있거나 산책을 가는구나 하고 생각하여 즐거워할 수 있답니다.

이런 이유와 주인을 좋아하는 마음까지 합쳐져서 보호자님이

집에 오는 걸 너무나도 기다리며 문 앞에서 보호자님을 기다리는 것이죠.

하지만 앞에 말했듯 이런 행동을 하는 강아지를

보호자님께서 똑같이 격하게 반겨주신다면

강아지의 좋지 않은 습관을 더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주인을 맞이할 때 하는 행동은

주인에게 끼어오르거나 왈왈 짖기 빙글빙글 도는 행동인데

이런 행동들을 더 악화시킬 수 있다는 것입니다.

 

강아지의 흥분을 가라앉히는 방법

만약 이런 행동이 왜 강아지에게

혹은 견주님들에게 안 좋을 수 있는지 이해가 안 되신다면

왈왈 짖기 빙글빙글 돌기 뛰어오르기 앞에 흥분하면

혹은 심하게라는 단어를 비춰서 생각해보세요.

심하게짖기, 심하게 올라타기, 심하게 왈왈 짖기.

흥분해서 짖기로 바뀌게 되죠.

이제 확 이해가 되실 거예요. 또 이러한 행동들이 심해진다면

주로 아파트나 도심에서 생활하는 강아지들은

주변 이웃에게 스트레스를 흥분해서

보호자님께 안기기 위해 뛰어오르는 행동이 계속되면

슬개골 탈구와 같은 질병이 생길 수도 있답니다.

주인을 격하게 반겨주는 행동은 강아지 분리 불안의 증상일 수도 있는데요.

우리 불안은 강아지가 스스로 진정시키지 못하면서

보호자님이 없을 때 불안해 하는 행동입니다.

불안이 있거나 심해진다면 강아지가 진정하지 못해

이곳저곳 집 안에 보이는 것들을 망가뜨리거나 물어뜯을 수 있고

눈에 보이지 않는 보호자님을 찾기 문을 긁거나

계속 짖거나 파울링을 할 수 있습니다.

만약 강아지가 밖으로 나가는 것에 성공한다면,

실종당할 위험이 있고 집안의 가구들을 망가뜨리거나

문을 긁는 행동을 한다면,

부상당할 수도 있으며 스트레스로 인한 식욕 부진 피부질환 등

건강적으로 다양한 문제가 생길수 있습니다.

그럼 집에 왔을 때 우리 보호자님들은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요?

이런 강아지의 행동을 변화시키기 위해

가장 중요한 건 강아지의 생각을 바꿔주는 것입니다.

강아지가 보호자님을 반기는 이유는 보호자님을 사랑하는 것과 때문에

강아지가 보호자님이 오면 기분 좋고 산책도 갈 수 있지만

이러한 보상이 있으려면 흥분하는 것보단

차분하게 있어야 한다는 걸 기억하고 느끼게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강아지가 외출 시 돌아오는 보호자님을 차분하게 맞이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 방법에 대해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강아지의 흥분을 가라앉히는 방법

 

강아지의 흥분을 가라앉히는 방법

모른 척하기

외출 시 돌아와서 흥분하는 강아지를 맞이했을 때 모른 척하기입니다.

하루 종일 보호자님을 기다리는 강아지를

모른 척하거나 무시하면 강아지가 너무 서운하겠죠.

물론 나를 반기는 강아지를 모른 척하는

보호자님의 마음도 너무 속상할 거예요.

하지만 이런 강아 강아지의 행동이 바뀐다면

당장 속상한 마음보다 더 중요한 강아지의 건강

그리고 보호자님과 강아지가 더 행복하게 지내실 수 있을 거예요.

먼저 돌아왔을 때 강아지가 흥분하여 반긴다면

아무 반응하지 말고 차분하게 강아지가 차분해질 때까지

이때 강아지가 안쓰럽다고 하여 앉아서

강아지를 쓰다듬거나 반응해 주시면 안 된다는 점 기억해 주세요.

이 교육을 하기 위해서 간식은 보호자님이 돌아왔을 때

쉽게 줄 수 있고 강아지가 혼자 있을 때 신발장 등에 준비하시면

도움이 되실 거예요.

강아지가 보호자님의 앞에서 차분해졌다면

간식으로 보상을 해주시면, 되는데 이때도 주의하실 점이 있답니다.

간식을 주면 또 다시 강아지가 흥분할 수 있는데,

이때 같이 반응해주시면,

안 된답니다.

가만히 있어도 강아지가 도저히 흥분을 가라앉지 않는다고요.

그럼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럴 때는 난자 교육을 활용하거나 케이지 혹은

강아지의 보금자리를 활용한 교육을 임용해 주세요.

앉아 교육이나 보금자리 교육을 하기 전 당연히

강아지가 앉아라는 명령을 알아들을 수 있는

훈련이 되어있거나 강아지 하우스 교육이 되어있어야 해요.

하우스 교육은 강아지가 좋아하는 장소나

쿠션 혹은 집과 켄넬 등의 보호자님의 들어갈 수 있는 교육을 말합니다

앉아 교육이나 하우스 교육은 강아지와 생활하는 데 있어

아주 필요한 교육이기 때문에 만약

이 교육이 되어있지 않다면

먼저 앉아 교육이나 하우스 교육을 시켜 주는 것도 좋습니다.

다시 모른 척하기 교육으로 돌아와서

강아지가 보호자님이 가만히 있어도 흥분을 가라앉히지 않는다면

이때 앉아 라는 명령을 하거나 하우스 혹은 켄넬 같은

보호자님과 강아지만의 명령어를 활용해서

앉거나 강아지의 보금자리로 이동하게 해 주세요.

이동하여 얌전하게 기다리고 있다면 이때도 간식으로 보상해 주시며

간단하게 쓰다듬어 주시는 정도는 하지만

보호자님께서 이뻐해 주고 싶은 마음을 꾹꾹 참고 있다가

되려 흥분해서 스킨십을 해주시게 되면

교육이 다시 처음으로 돌아간다는 점 기억해 두세요.

이렇게 하는데도 강아지가 흥분을 가라앉히지 않는다고요.

그럴 때에도 방법은 교육을 반복해서 계속 해주시는 겁니다.

보호자님이 강아지에게 앉으라고 명령하는데도

계속 흥분 상태에 있다면 똑같은 방법으로

강아지가 앉을 때까지 반복해서 앉아라고 명령해 주신 후

강아지가 앉는다면 때 간식을 보상해 주시면 됩니다.

말씀드렸다시피 강아지를 교육하는 데 있어서 가장 필요한 건

보호자님의 인내심과 시간 그리고 올바른 방법입니다.

무반응 전략

강아지가 흥분할 때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는 것입니다1.

강아지에게 관심을 주거나 만지는 것,

심지어 혼내는 것조차 '보상'으로 인식될 수 있기 때문에,

완전히 무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차분한 행동 강화

칭찬과 보상

강아지가 흥분을 가라앉히고 차분해질 때

적절한 칭찬이나 간식으로 보상해주세요1.

이는 차분한 상태가 바람직하다는 것을 강아지에게 인식시킵니다.

클리커 훈련

클리커 소리와 간식을 연결하는 훈련을 통해

흥분 상황에서 강아지의 주의를 다른 곳으로 돌릴 수 있습니다1.

이는 순간적으로 강아지를 진정시키는 데 효과적입니다.

카밍 시그널 사용

강아지가 흥분할 때 하품을 하는 등의 카밍 시그널을 사용하여 진정시킬 수 있습니다12.

이는 강아지의 언어로 "진정해"라고 말하는 것과 같습니다.

강아지의 흥분을 가라앉히는 방법

상황별 대처법

귀가 시

귀가 후 강아지가 흥분할 때는 즉시 관심을 주지 말고,

강아지가 진정될 때까지 기다립니다2.

진정된 후에는 차분히 인사를 나누세요.

간식 급여 시

간식을 줄 때 흥분하는 강아지에게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조용히 기다리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때문에 하루 이틀 혹은 몇 시간 교육하고 안된다고 좌절하지 마시고

최소한 한 달 달 정도는 반복적으로 교육해 주셔야

강아지의 행동이 조금씩 바뀌는 걸 느끼실 수 있으며

평소에 집에 계실 때도 의도적으로 보호자님께서 밖으로 나가셨다가 들어와서

교육을 해주신다면 강아지의 행동이 조금 더 빨리 변화될 수 있을 겁니다.

만약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강아지가 오랜 시간 변화하지 않는다면

심리적이나 건강상 다른 문제점이 있을 수 있으니

강아지의 건강검진이나 혹은 강아지 전문 교육기관을 통하여

상담을 받고 원인을 파악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