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에게 좋은 것만 주고 싶은 게 보호자의 마음이죠.
성장기 아이들에게 우유를 많이 먹이듯이 강아지와 고양이를
보며 우유를 주고 싶어지는데 특히 고양이에게 우유를 주는 사람이 많습니다.
강아지와 고양이에게 우유를 주는 것이 괜찮은지에 대해 포스팅 해보려고 합니다.
강아지와 고양이에게 우유를 먹을 수는 있지만 세 가지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우유 자체가 고양이와 강아지에게 유해하진 않지만 우유 속에 유당을 분해할 수 있는
라타아제 효소가 새끼 때에는 존재하지만 젖을 떼는 시점이 되면 사라지기 때문에
락타오즈가 많이 함유돼 우유를 먹이면 소화 흡수가 되지 않아 설사를 유발할수 있다고 합니다.
이걸 유당불내증이라고 하는데 우유를 마시고 배탈나는 사람이 있고 아닌 사람이 있듯이
고양이와 강아지도 개체에 따라 소화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우유를 먹어서 괜찮은 아이가 있고
수량을 먹어도 탈이 나는 아이가 있고
강아지보다는 고양이가 락타아제가 더 부족하기 때문에 유당불내증일 확률이 더 큽니다.
유당불내증이 있다면 우유를 섭취하고 12 시간 이내
설사가 유발되고 메스꺼운, 구토, 침흘림, 복부에 가스가 차며
복통 경련 탈수 무기력 식욕 부진을 보이기도 합니다.
특히 새끼 고양이들의 경우에는 유당불내증으로 탈수를 유발하여 위험할 수 있으니 조심해 주세요.
강아지 고양이 우유 먹어오 되는지
두 번째는 우유를 마시고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우유를 마시고 피부가 붉게 오르거나 가려워하고 두드러기,
얼굴이 붓거나 호흡 곤란이 온다며 우유 알레르기입니다.
세 번째는 사람 우유는 지방 함량이 높기 때문에 많이 섭취하게 되면
비만과 최장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고양이와 강아지에게 우유를 안전하게 먹일 수 있는 방법>
- 먼저 소화할 수 있는 유당을 제거한 락토프리 우유를 먹여주세요.
- 사람 우유는 5% 이상의 유당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고양이와 강아지 모유에 함유된 유당보다 훨씬 많아 새끼들도 설사를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우유를 먹이고 싶다면 유당이 분해되거나 제거된 락토프리 우유를 먹여주어야
소화가 잘 되어 속이 불편하지 않고 지방 함량도 낮기 때문에 고양이와 강아지에게 안전합니다.
강아지 고양이 우유 먹어도 되는지
- 펫미크라는 고양이와 강아지 전용 우유를 먹이는 것입니다.
펫밀크는 소젓이 아닌 산양류를 주로 사용하는데 산양류에는 유제품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카세인의 양이 적어 알레르기가 일어날 가능성이 낮고 유당 함량도 적기 때문에
고양이와 강아지가 소화하기에 훨씬 쉽습니다.
- 식사 대용이 아니라 간식으로 주어야 합니다.
우유의 영양가가 높기는 하지만 고양이와 강아지 이렇게 식사 대용으로 먹이기에
칼로리가 높으며 우유에는 지방 성분도 많기 때문에 우유를 너무 많이 먹으면
최장량과 비만을 걱정해야 합니다. 따라서 가끔 간식으로만 우유를 제공해 주세요.
강아지 고양이 우유 먹어도 되는지
- 우유 알레르기 알레기에 주의해야 합니다.
우유를 마시고 피부가 붉게 오르거나 가려워하고 두드러기가 온다면 우유 알레르기입니다.
처음 우유를 먹일 때 꼭 알레르기 여부를 확인한 다음 없다면 우유를 먹여주세요.
고양이와 강아지에게 우유를 먹여도 큰 문제는 필수적으로 급여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우유를 먹이고 싶다면 락토프리우유나 산양유, 펫밀크 중 아이의 기호에 맞게
간식으로 가끔 먹여주시면 되고
물을 잘 먹지 못하거나 잠을 잘 못자고 밥을 잘 먹지 못한 아이에게는 우유를 급여해 주시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