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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꼬리 내림의 부정적 의미와 긍정적 의미

by 야대호박 2023. 11. 17.

반려견은 우리에게 참 많은 기쁨과 즐거움을 주는 존재인 것 같은데,

가끔은 알 수 없는 행동들을 해서 당황스러울 때가 많습니다.

평소 강아지가 꼬리를 내리거나 올리는 모습은 너무나도 많이 봤었기 때문에

그래서 그만큼 이유나 원인을 알고 계신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단순하게 꼬리를 보고 녀석 기분 좋은가보다 녀석 무서운가 보다가 아닌 꼬리를 내리는 의미가

긍정적일 때와 부정적일 때 그리고 지속적으로 꼬리가 내려가 있을 경우의

원인까지 포스팅해보려고합니다.

<꼬리내림의 긍정적인 이유>

꼬리내림의 긍정적인 이유는 편안함을 느끼는 것입니다.

반려견이 자연스럽게 꼬리를 내리고 있는 것은 신뢰와 믿음 그리고 편안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특히 냄새를 맡는 노즈워크를 할 때 꼬리가 내려가는 것을 볼 수도 있는데요.

냄새를 맡는 즐거운 활동에 집중하면서 편안해진 것이 꼬리로 표현된다고 합니다.

또한 밥을 먹으면서 집중을 할 때에도 꼬리가 내려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역시도 밥을 먹는 행동에 집중을 하고 있으면서 편안함을 느끼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꼬리가 내려가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런 경우에 꼬리를 내리는 것은 전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반려견 꼬리내림의 부정적이유

< 반려견 꼬리내림의 부정적인 이유 >

첫 번째는 두려움입니다.

반려견은 무섭고 두려운 감정이 들 때 꼬리를 내린다고 합니다.

두려움이 강렬할수록 꼬리가 더 내려가고 심한 경우에는

두 뒷다리 사이로 말면서 내려가기도 합니다.

다리 사이로 꼬리를 두려고 하는 모습이 보인다면 많이 두려워하고 있는 것인데

꼬리로 항문쪽을 가리는 행동으로 항문에서 나는 본인의 냄새를 숨기는 것입니다.

이 행동으로 최대한 자신의 존재를 숨기려고 노력하는 것인데

그만큼 두려움에 압도된 상태이기 때문에 안정시킬 수 있는 조치를 취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또 어떤 경우에는 꼬리를 내린 상태에서 으르렁거리며 자신을 방어하려는 것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먼저 공격하는 일은 없지만, 무서운 존재가 다가오게 되면

그것을 상대방의 공격으로 인식하고 자신을 방어하려다 깨무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반려견 꼬리내림의 부정적 이유

 

두 번째는 미안함입니다.

평소 잘못을 하거나 실수를 한 상황에서 보호자에게 자주 혼이 났다면

실수로 인해 혼이 날 것이라는 두려움과 무서움으로 인해 겁을 먹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반려견들이 사고친 현장에 가보면 보호자는

아직 혼내지도 않았는데 혼이 날 것을 미리 생각하고 이미 풀이 죽어 있으면서

꼬리가 내려가 있는 모습을 보시게 되는 것이죠.

그건 일종의 복종의 의미로 보호자를 우두머리로 여긴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두려움과 함께 자신이 한 행동을 사과하려는 의도가 담긴 꼬리내림입니다.

만약 반려견이 이런 모습을 보인다면 쓰다듬어 주거나

부드럽게 이름을 불러주며 반려견이 긴장을 풀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반려견 꼬리내림의 부정적 이

▶꼬리가 계속 내려가 있는 원인

꼬리 내림 원인 첫 번째 스트레스입니다.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반려견들이 꼬리를 내리게 되는데요.

스트레스를 풀어주지 않으면 계속 쌓이게 되는데 그렇게 되면

행동으로 드러나기 때문에 쉽게 꼬리가 올라가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한 산책이나 터그 놀이 등의 즐거운 일을 하면 잠깐 올라갔다가

이내 다시 내려가게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스트레스로 인한 꼬리내림이라면 원인을 빨리 파악하셔서

스트레스를 받지 않게 도와주셔야 합니다.

꼬리내림 원인 두 번째 신체적 고통입니다.

아프거나 힘이 들면 꼬리를 내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힘든 정도에 따라서 꼬리내림이 계속 지속될 수도 있는데요.

아픔이 멈추지 않으면 꼬리는 계속 내려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또는 꼬리 자체에 상처나 골절 염증 등이 원인이 되어 움직이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꼬리를 내리고 있는 모습이 잠깐이 아니라 계속 지속되는 상황이라면

감정적으로나 신체적으로 문제가 있는 경우가 있으니 치료를 위해 가능하다면

빨리 동물 병원에 내원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신체적으로 아픈 증상이 원인이 아니라면 그때는

스트레스를 없애는 방향으로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겠습니다.

반려견이 불안하거나 무섭지 않도록 어딘가가 아픈 것이라면

빨리 치료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반려견이 보내는 신호를

보호자가 얼마나 빨리 눈치를 챌 수 있느냐에 달려있습니다.

따라서 오늘 살펴본 내용들을 잘 기억하시면서

반려견이 신호를 보낼 때 빨리 캐치해 주셔야

빠르게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