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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냉방병 증상과 예방법

by 야대호박 2024. 7. 16.

더운 여름철에는 더위를 빨리 식혀주는 에어컨이 필수입니다.

바깥이 아무리 더워도 시원한 에어컨 아래 있으면

기분이 좋아지죠 그러나 에어컨에 너무 의존하는 경우에는 사람도 강아지도 냉방병을 앓습니다.

오늘은 강아지 냉방병의 원인과 증상 예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강아지 냉방병 생기는 원인

냉방병은 특정 질병이 아니라 에어컨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발생하는

여러 증상을 통틀어 일컫는 말입니다.

강아지 냉방병의 원인은 차가운 공기를 오랫동안 쐬어

강아지 몸이 실내와 실외의 큰 온도 변화에 잘 대응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실내외 온도차는 5도 이내가 가장 좋으며 5~7도 정도의 온도 차이는

강아지 몸이 정상적으로 반응할 수 있으나 그 이상의 온도차가 발생하면

몸이 잘 대응하지 못해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게 됩니다.

특히 어리거나 나이가 든 강아지 면역력이 떨어져 있는 경우에는 냉방병에 더 취약합니다.

또 에어컨의 청결 상태 밀폐 공간의 크기 강아지 건강 상태에 따라

냉방병의 증상과 정도의 차이를 보입니다.

 

강아지 냉방병 증상과 예방법

강아지가 냉방병에 걸리면 증상

기침과 콧물 첫째, 감기와 비슷하게 기침 콧물 근육통을 유발합니다.

둘째, 위와 장의 컨디션이 좋지 않아 설사 구토 소화 불량을 보입니다.

셋째, 혈관 수축으로 기력 저하 활동력 감소를 보입니다.

넷째, 에어컨을 오래 틀면 공기가 건조해지고,

눈물 분비가 잘 되지 않아 안구건조 코와 목이 붓거나 염증이 생깁니다.

다섯째, 에어컨에 오염된 세균이 공기 중에 퍼져 세균 감염 폐렴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냉방병은 대부분 실내 환경을 개선하면 증상이 완화됩니다.

 

강아지 냉방병 증상과 예방법

강아지 냉방병 예방

첫 번째는 적정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는 것입니다.

강아지 건강을 위해 실내 적정온도는 25~ 26도 적정 습도는 40 ~ 60%를 유지해 주세요.

실내 온습도계를 준비해서 실내 환경을 쾌적하게 만들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실내와 실외의 온도 차는 5도 이내가 좋습니다.

그러나 35도 이상의 폭염에는 5도 차이로

실내온도를 설정하면 시원하지 않고 오히려 더위를 먹을 수도 있습니다.

이럴 땐 적정온도인 25 ~ 26도로 맞춰주시면 됩니다.

적정 온도는 25에서 26도이나 강아지 컨디션에 따라

1도 정도는 올리거나 내려주어도 괜찮습니다.

만약 우리 강아지가 단모종이거나 새끼 노령견인 경우

최근에 미용을 해서 털을 많이 자른 경우 몸을 웅크리거나

발이 차가운 경우는 춥다는 의미이므로 26~28도로 온도를 맞춰주세요.

반대로 우리 강아지가 이중털을 가진 견종이거나

추운 지역에서 살던 견종인 경우 핫킥거리거나

기력 저하 시원한 곳을 찾아다닌다면 덥다는 것이므로 24에서 25도로 맞춰주세요.

두 번째은 따뜻하게 해주기입니다.

에어컨의 찬바람은 아래로 내려가기 때문에

바닥이 너무 차갑지 않도록 방석이나 담요를 깔아 주세요.

바닥의 온도를 체크해서 너무 차갑지 않은지 가끔 확인해 주면 좋습니다.

추위를 느끼는 경우에는 얇은 옷을 입혀 직접적으로 찬바람이 닿지 않게 해주세요.

세 번째는 환기를 시키는 것입니다.

장시간 에어컨 바람을 쐬면 실내 습도가 낮아져 공기가 건조해집니다.

건조한 공기는 안구건조 호흡기 염증을 일으킵니다.

주기적으로 또는 조금 시원한 시간대인 아침이나 해질 무렵 저녁에는

에어컨을 끄고 환기를 시켜 주세요. 산책을 꾸준히 해 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네 번째는 보안용품을 같이 사용하는 것입니다.

에어컨을 사용하면서 강아지 더위를 식혀줄 수 있는

다른 방법을 같이 사용하면 에어컨에 대한 의존도를 낮출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체온을 조절하는 방법은 헤콕거림을 통해

혀로 열을 발산하거나 발바닥에 있는 땀샘을 통해 열발산을 합니다.

따라서 발바닥을 시원하게 해주면 열을 식히는데 큰 도움이 되죠.

쿨매트나 대리석 방석을 깔아주는 것 만약 이런 용품이 없다면

물을 얼린 페트병이나 얼린 수건을 이용해도 좋습니다.

이때 페트병과 얼린 수건을 천이나 수건으로 한번 감싼 다음 사용해 주세요.

또 에어컨을 선풍기와 같이 틀어 공기 순환을 시켜주면

공기가 덜 차갑고 바닥으로 냉기가 쏠리지 않으므로 강아지가 추워하는 일이 없을 거예요.

 

강아지 냉방병 증상과 예방법

 

다섯 번째는 더위를 식히는 음식을 주는 것입니다.

냉방병을 앓고 있을 때는 더위를 식혀주는 음식을 피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이런 음식들은 찬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오히려 냉방병을 가중시킬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냉방병에 걸린 게 아니라면 강아지에게 열을 식혀주는 음식을 주므로

몸을 시원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음식으로는 수박 멜론 무 당근이 있으니

강아지 컨디션을 보면서 음식에 주의를 해주세요.

요즘 강아지뿐만 아니라 강아지를 케어하는 보호자들도

냉방병에 걸려 호소하는 일이 많습니다.

냉방병은 질병이 아니기 때문에 가볍게 여기는 경우가 많은데

강아지 냉방병을 그냥 방치해 두면 건강을 악화시키는 이유가 될 수 있으므로

환경 개선과 심한 경우에는 병원 진료가 필요합니다.

냉방병 예방을 통해 사랑스러운 우리 강아지도 그리고

보호자님들도 건강 꼭 지키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