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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눈 다래끼 생기는 원인

by 야대호박 2023. 10. 28.

아이들의 면역력이 떨어지면 질환들이 많이 발생합니다.

그중 안구 질환인 강아지 눈다래끼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다래끼란,

눈꺼풀에 존재하는 분비샘의 화농성 염증이 발생해서 붓거나 고름이 생기는 질환

<강아지의 눈다래끼의 주요 원인>

- 눈꺼풀에는 눈물이 증발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 기름을 분비하는 분비샘이 존재하는데요.

여기에 세균관념이 일어나면 다래끼가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 분비샘의 입구가 먼지나 털 등이 들어가거나 알레르기로 인해서 막힌 경우에

지방성 분비물이 분비되지 못하고 주변으로 퍼지면서 다래끼가 발생하기도 하는데요.

이때는 통증이 없고 단단한 쌀알 크기의 덩어리가 형성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 환절기 때 일교차가 몸이 적응을 잘하지 못하거나 지속적인 스트레스에 노출이 되면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다래끼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다래끼 생기는 원인

이때 다래끼는 눈꺼풀의 겉뿐만 아니라 속에도 발생할 수 있는데요.

겉다래끼는 보기에도 눈꺼풀이 부어있어서 쉽게 알 수 있지만

속다래끼는 깊은 곳에 있다보니 보호자의 발견이 쉽지 않아서

조금 진행이 된 다음에 주로 발견이 됩니다.

화농성 염증이기 때문에 빨갛게 붓고 심한 통증과 가려움증을 동반합니다.

다래끼가 발생하면 눈꺼풀 주변이 붓고 간지러움과 통증이 있으며 이것 때문에

아이가 자꾸 눈을 비비기 때문에 앞발로 머리를 쓸어내리는 행동이나

바닥에 눈을 비비는 행동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눈이 충혈이 되고, 눈 주변에 털이 빠지기도 하고,

눈물과 눈곱이 많아지고 자꾸 비비다가 상처가 나서 2 차 간염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다래끼 생기는 원인

따라서 아이의 눈비빔이 심할 때는 꼭 네카라를 씌워주셔야합니다.

일단 다래끼가 의심이 되면 병원을 방문해서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자연 치유가 되는 경우들이 있기는 하지만 초기 치료를 하게 되면

통증과 증상을 빨리 완화시킬 수 있고 방치할 경우에는 수술까지 갈 수도 있기 때문에

아이나 아이대로 통증으로 힘들고 보호자분들의 경제적인 부담도 가중이 됩니다.

따라서 다래끼로 의심이 된다면 낫기를 기다리기보다는 병원에서 치료받기를 권장드리며

대부분은 안약과 내복약 처방약으로 며칠 이내로 가라앉는 경우가 많으니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똑같은 부위에 자주 다래끼가 나기도 합니다.

이때 경우에 따라서 종양일 수 있으므로 다래끼를 그냥 방치하지는 마세요.

간혹 집에서 다래끼를 짜려고 하는 보호자분들도 계시는데요.

염증이 눈 주변으로 퍼질 수 있기 때문에 짜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강아지 다래끼 생기는 원인

<다래끼 예방>

더러운 발로 눈을 자꾸 비비면 세균관염이 쉽게 일어납니다.

또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없어도 먼지와 털 알레르기도 원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아이가 생활하는 공간과 눈 주변 위생 관리에 신경을 써 주셔야 합니다.

청소와 매일 환기를 잘해주시고 산책을 하고 난 다음에는 눈 주변을

잘 닦아주시고 발 역시 깨끗하게 씻겨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눈 주변의 털을 잘 정리해 주시면,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갑자기 다래끼가 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평소 아이의 눈꺼풀을 들춰서

눈이 충혈이 되었는지와 종기가 있는지를 확인해 주시는 것도 중요하며

이 시기에는 아이의 면역력에도 신경을 써주시는 게 좋습니다.

날씨가 급변하는 시기 시점에는 사람과 마찬가지로 강아지 역시 질환을 많이 앓습니다.

다래끼를 가벼운 질환으로 생각할 수도 있지만 강아지의 경우에는

세균관염이 주요 원인인 만큼 발견하면 빨리 병원으로 데려가는게 낫습니다.

또 평소 아이의 눈을 한 번씩 살펴주시고 따뜻한 수건으로 온찜질을 해 주시면,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