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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다리 삐었을 때 증상과 대처법

by 야대호박 2024. 1. 30.

사람들이 발목을 삐듯이 강아지도 종종 다리를 삐기도 합니다.

다리 삐었다는 것을 의학 용어로 염좌라고 하는데

염좌는 순간적으로 근육과 인대가 늘어나면서

부종을 유발하거나 심하면 만성적인 손상까지 일어나기 때문에

우리 반려견이 다리를 삐었을 때 빨리 알아채고 대처해 주는 게 중요합니다.

오늘은 강아지 염좌 시 증상과 대처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강아지 염좌란.

관절이움직일 수 있는 범위를 넘어 힘이 가해졌을 때 관절을 지지하던

인대나 근육이 늘어나면서 손상을 입고 부위에 염증이 생겨서

붓고 통증 발적 발열이 동반되는 것을 말합니다.

사람들은 발목 염좌가 많이 일어나지만 반려견들은 무릎 관절에 많이 발생하며 다쳐도

약점을 노출하지 않는 야생의 본능이 있기때문에

아픈 것을 숨기고 다치지 않은 척 걷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평소 반려견의 걸음걸이나 걸음 상태를 잘 알고 있어야 염좌를 빨리 알아 챌 수 있습니다.

평소와 걸음걸이가 다르거나 걸을 때 절뚝거리는 경우

걷다가 한 발을 들고 서는 경우 잘 움직이지 않으려면 하거나 만지려고 하면

예민한 반응을 보이는 경우 만졌을 때 뜨거운 경우에는 다리를 삐었다고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강아지 다리 삐었을 때 증상

강아지가 삐었을 때 대처법

가벼운 염좌의 경우에는 무리하지 않게 안정을 취하면 3일 이내

증상 사라지지만 절뚝거림이 3일 이상 지속이 된다면 이유를 불문하고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가 다리를 삐었을 때 무리하지 않고

안정을 취하면 3일 이내 회복은 되지만 이2주 정도는 과격한 놀이나 달리기를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반복적인 염좌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염좌 발생 초기 대처를 잘하는 것이 중요한데

염좌부위가 정상적으로 회복하려면 염좌 부위를 자극하거나

사용하는 것은 회복에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에 최대한 움직이지 않도록 안전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염자좌부위에 냉찜질을 해 주면 염증과 통증을 줄일 수 있습니다.

하루 10분에서 20분 가량 최소 2, 3회 정도 해 주시고 열과 통증이 심하다면 조금 더 해 주세요.

그리고 손상 부위를 심장보다 높게 위치하도록 해 주면 붓기 감소에 도움이 됩니다.

누워 있을 때 다리 아래 쿠션을 맞춰주면 부종이 빠지는 걸 도와줄 수 있습니다.

만약 3일이 지나도 붓기와 통증이 그대로이고 걸음걸이가 이상하다면

가벼운 염좌가 아니라 탈구나 골절일 수도 있으므로 병원을 방문해 진료받는 것이 좋습니다.

인대가 과도하게 손상을 받은 다음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반복하여 염좌가 발생할 수도 있고 관절 내 충격이 반복되면

연구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꼭 치료해 주셔야합니다.

 

강아지 다리 삐었을 때 증상

염좌 예방법

염좌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산책을 통해 근력을 길러주는 것이 좋습니다.

근력이 강화되면 꺾이거나 비틀리는 것을 예방해 주고 관절을 가해지는 자극도 줄여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운동 후 마사지를 해 주면 관절이 경직되지 않아 잦은 염좌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또 실내 바닥이 미끄럽지 않도록 매트나 카펫을 깔아주고

발바닥 털도 주기적으로 잘라주며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는 행동을 자제시키고

강아지와 놀 때 갑자기 방향 전환을 하지 않도록 주의해 주세요.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체중관리를 해주는 것도 필요합니다.

 

강아지 다리 삐었을 때 증상

강아지는 아픈 걸 숨기는 본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평소 주의 깊게 강아지의 걸음걸이를 살피고 다른 모습을 보인다면

최대한 빨리 조치를 취해주는 것이 강아지의 다리 건강을 위해 좋습니다.

염좌라고 가볍게 여기지 마시고 절뚝거림이 지속된다면

더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니 꼭 치료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