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반려견, 반려묘와 함께 여행 많이 가시는것같더라구요.
그런데 차 만타면 멀미하는 강아지가 있어서
여행을 가고싶어도 못가는 친구 강아지 봤거든요.
그래서 오늘은 강아지 멀미에 대한 증상과 예방법을 설명드리려고 합니다.
강아지들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멀미를 하기 때문에 여러 증상을 살펴볼 수가 있는데요.
가장 먼저 강아지 멀미 증상으로는 혀를 내밀고산에서 왔다갔다 하며
어쩔 줄 몰라하거나 심하면 구토까지 하게 되는데요.
멀미 증상
강아지가 차 멀미를 하면 다음과 같은 증상
- 구토
- 과도한 침 흘림
- 안절부절 못하고 불안해함
- 낑낑거림
- 무기력해지고 활동량 감소
- 대소변 실수
- 거품 침 흘림
멀미의 원인
강아지 멀미는 주로 두 가지 원인
- 감각 불일치: 시각 정보와 귀 안의 전정기관이 전달하는
- 평형감각 정보가 일치하지 않아 뇌에 혼란을 일으킵니다.
- 불안: 차에 대한 부정적인 경험이나 불안감으로 인해 멀미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강아지 멀미 증상과 예방법
예방법
강아지의 멀미를 예방하거나 완화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방법
- 적응 훈련: 강아지를 자주 짧은 거리의 드라이브에 데려가 차에 적응할 수 있게 합니다.
- 환기: 주행 중 창문을 5-10cm 정도 열어 신선한 공기를 유입시킵니다.
- 시선 유도: 강아지가 앞쪽을 바라보도록 유도합니다.
- 이를 위해 강아지 카시트나 안전벨트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 공복 유지: 차 안에서 먹을 것을 주지 않습니다. 멀미 시 속이 더 울렁거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장난감 준비: 작은 장난감을 가져가 강아지의 주의를 분산시킵니다.
- 안정감 제공: 백색소음이나 클래식 음악을 틀어 강아지에게 안정감을 줍니다.
- 천연향 사용: 라벤더, 레몬, 생강 등의 천연향을 사용해 강아지를 진정시킬 수 있습니다.
- 단, 인공 방향제는 피해야 합니다
강아지 멀미 증상을 막기 위한 예방법
강아지는 사람보다 더운 냄새에 민감하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방향제 자제하기,
사람과 마찬가지로 출발 2~3시간 전부터 금식하는 것도 좋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차량 탑승 전 가벼운 산책을 통해 흥분된 마음을 가라앉히는 것도 좋습니다.
네 번째로는 차가 심하게 흔들릴 경우 어지럼증을 느낄 수 있으니
조심조심 운전해야한다는것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혹시나 여러 방법을 다 시도해 봐도 개선되지 않는다면
장거리 이동하기 전 멀미약을 처방받아 먹여주는 것도 좋습니다.
반려 인구가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함께 차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일이 늘어나고 있는것같습니다.
강아지 멀미 증상과 예방법
강아지 멀미가 발생할 때 주의해야 할 점
환경 관리
- 환기: 차량 내부의 공기를 신선하게 유지하기 위해
- 창문을 5-10cm 정도 열어 환기시켜 주는 것이 좋습니다.
- 온도 조절: 차량 내부 온도를 시원하게 유지하면 멀미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향 관리: 강한 차량용 방향제는 제거하고,
- 대신 라벤더, 레몬, 생강 등의 천연향을 사용하여 강아지를 진정시킬 수 있습니다.
- 단, 인공적인 향은 피해야 합니다.
운전 및 이동 관리
- 부드러운 운전: 급격한 속도 변화나 조향을 피하고 부드럽게 운전하여
- 강아지의 불안정함을 최소화합니다.
- 정기적인 휴식: 2-3시간마다 정차하여 강아지에게 산책과 수분 공급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 시선 관리: 강아지가 앞쪽을 바라보도록 유도하여 멀미를 줄일 수 있습니다.
안전 관리
- 안전한 위치: 강아지를 앞좌석에 태우지 않습니다.
- 에어백이 작동할 경우 강아지에게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 안전장치 사용: 카시트나 켄넬을 사용하여 강아지의 안전을 확보하고 움직임을 최소화합니다.
기타 주의사항
- 음식 관리: 차를 타기 전 과식을 피하고, 이동 중에는 먹이를 주지 않습니다.
- 약물 사용 주의: 안정제나 수면유도제 등의 약물은 위험할 수 있으므로
- 반드시 수의사와 상담 후 사용해야 합니다.
- 증상 관찰: 입술 핥기, 안절부절, 과도한 침 흘림, 하품, 낑낑거림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 즉시 휴식을 취하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