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강아지 발바닥 화상 예방을 위한 산책 시 주의사항

by 야대호박 2024. 6. 2.

비가 많이 와서 산책을 못한 아이들이 날이 개면서 산책을 기대하고 있을 텐데요.

너무 뜨거운 날씨 때문에 여름철 산책 시에는 발바닥 화상이 주의해야 합니다.

그래서 강아지 발바닥 화상과 예방법에 대해 포스팅 해보려고 합니다.

 

사람은 신발을 신고 다니기 때문에 외부로부터 발을 보호할 수 있지만

강아지들은 맨발로 땅을 밟고 다니기 때문에 외부 환경이 위험으로부터 노출이 되어 있습니다.

강아지 발바닥은 두꺼운 각질증으로 되어 있어서 두툼한데요.

그렇기 때문에 지면의 온도가 뜨거워도 어느 정도 발바닥을 보호해줄 수 있어서

바로 화상을 입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뜨거운 도로를 장시간 산책하거나 아이가 견디기 힘든 뜨거움이라면

발바닥에 화상을 입기도 합니다.

발바닥 패드는 걷거나 뛸 때 체중을 분산시켜서 지탱해주고

관절을 보호해 주며 달리다가도 멈출 수 있도록

브레이크 역할도 하기 때문에 발바닥을 다치게 되면 거동이 힘들어집니다.

따라서 산책을 하고 나서는 발바닥을 잘 살펴서 케어해 주는 것이 중요한데요.

발바닥이 붓거나 까진 경우 발바닥 색이 평소보다 붉거나 더 어두운 경우

그리고 물집이 생기거나 일부가 찢어진 경우에는 발바닥 화상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또 외상은 보이지 않는데 다리를 쩔뚝거리거나 열기를 거부하고 발을 자주 습니다.

보호자가 빨리 캐치했다면,

차가운 물로 발을 가볍게 씻기고 열기를 식히기 위해서

얼음팩을 10분 이상 해주거나 시원한 물이 있는 욕조에 넣어주세요.

가벼운 상처 즉 물집과 찢어진 부위가 없다면 항균 크림을 발라주시고

핧지 못하게 천으로 감싸거나 낵카라를 착용해 주시면 됩니다.

만약 물집이나 벗겨짐이 있거나 아이가 통증을 호소하거나 고동을 불편해한다면,

병원을 꼭 방문해 주셔야 합니다.

가벼운 화상은 1주일 이내 회복되기도 하지만

치료가 늦어지면 지간염과 2 차 간염으로 손상 부위가 악화될 수도 있습니다.

강아지 발바닥 화상 예방을 위한 산책 시 주의사항

 

발바닥 화상 예방법

먼저 산책 시간을 조정해 주세요.

너무 강한 12시 ~ 3 시 사이에는 발바닥이 바로 지면을 닿는 반려견에게는 독입니다.

이른 오전이나 저녁 시간에 산책을 시켜주시고

산책시간도 한 번에 길게 하는 것보다는 짧게 여러 번 하는 것이 훨씬 안전합니다.

꼭 지면의 온도를 확인해 주셔야 하는데요.

산책 전에 지면 온도를 확인하는 습관을 들여주시면 좋습니다.

손등을 쥐면은 5초~ 10초 정도 되었을 때 뜨겁게 느껴진다면 아이에게도 뜨겁습니다.

아스팔트 온도가 50도만 넘어도 발바닥 화상을 입을 수 있는데,

한여름에는 아스팔트 온도가 60도를 넘는 경우가 많습니다.

꼭 뜨거운 정도를 체크하고 산책을 시켜주시고 산책 도중에

갑자기 아이가 걷지 않고 안아달라고 하면 바닥이 뜨거워서 그럴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산책 중간중간에도 지민의 열기를 확인해 주시고

시원한 그늘에서 열기를 식혀주시는 것도 필요합니다.

간혹 바닷가를 산책하는 경우들도 있죠.

모래는 더 쉽게 열기를 흡수하고 또 발을 물에 담갔다면

열기가 더욱 뜨거워서 오히려 화상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모래사장을 산책할 때는 더욱 조심해 주세요.

신발을 신기는 것입니다.

피치 못할 때는 신발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대신 통풍이 잘 되는 제품으로 꼭 선택해 주세요.

반려견을 키우면서 반드시 해줘야 하는 일과 중의 하나가 산책입니다.

그런데 더운 여름철에는 폭염으로 열사병과 발바닥 화상 위험이 있기 때문에

너무 더운 시간대를 피해서 산책해 주시고 그늘이 많은 곳으로 다녀주시며

산책 후에는 발바닥을 꼭 살펴주세요.

그리고 평소에도 발바닥의 갈라짐이 보이거나 건조하다면

보습제를 발라서 관리해 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강아지 발바닥 화상에 좋은

아로마에센셜오일로는 라벤더, 티트리, 캐모마일 오일 등이 효과적입니다.

강아지 발바닥 화상 예방을 위한 산책 시 주의사항

라벤더 오일

  • 항균, 항염증 효과가 있어 화상 부위 감염 예방에 도움
  • 진정 작용으로 화상으로 인한 통증과 스트레스 완화

티트리 오일

  • 강력한 항균 작용으로 화상 부위 2차 감염 방지
  • 상처 치유를 촉진하는 효과

캐모마일 오일

  • 항염증, 진통 효과로 화상 부위 붓기와 통증 완화
  • 피부 재생 촉진 작용

이러한 에센셜오일을 적절히 희석하여 화상 부위에 도포하거나,

발바닥 마사지 오일에 섞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단, 오일 사용 전 수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화상 예방을 위해서는 뜨거운 지면 피하기,

발바닥 보호크림 사용, 신발 착용 등의 주의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