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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변 색깔로 알아보는 건강상태

by 야대호박 2024. 1. 29.

강아지 똥 색깔이나 냄새를 매일 확인하고 계신가요.

강아지 똥은 건강 신호를 바로 알 수 있는 지표이기 때문에 강아지 현재 몸 상태를 잘 알 수 있습니다.

강아지 똥 색깔을 먹는 음식에 따라 조금씩 달라질 수 있지만 건강한 상태라면 갈색을 띱니다.

그런데 강아지가 초록색 똥을 누웠다면 무슨 일이 생긴 걸까요?

오늘은 강아지가 초록색 똥을 누는 이유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건강한 강아지의 똥 색깔

건강한 강아지는 정상적으로 갈색 똥을 눕니다.

보호자가 강아지 똥을 치울 때 바닥에 흔적이 남지 않고

깨끗하게 제거가 되는똥이 갈색인 이유는 상태라면 건강한 것을 의미합니다.

똥이 갈색인 이유

적혈구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

적혈구가 파괴될 때 적혈구 내에 헤모글로빈이 분해되면서 빌리루빈이라는 물질이 생성됩니다.

빌리루빈이 12지장에서 분비가 되어

음식물의 소비 소화를 도와주는데 장에서 일부가 혈액으로 재흡수되고

나머지는 갈색 색소로 바뀌어 똥으로 나갑니다.

따라서 강아지 똥이 갈색을 띠는 것이죠.

강아지가 초록색 똥을 본다면 빌리루빈이 똥으로 나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강아지 변 색깔로 알아보는 건강상태

 

초록색 똥을 누는 이유

음식입니다.

먹는 음식에 따라서 강아지 똥 색깔은 아주 달라집니다.

초록색을 띠는 채소를 많이 먹거나 산책을 하면서

풀을 많이 뜯어먹은 경우 초록색 똥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일시적으로 음식 때문에 초록색 똥을 본다면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그러나 강아지 똥이 녹갈색이면서 기름기가 섞여 있다면 고지방 시기를 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지방이 소화되지 않고 그대로 배출이 되는 겁니다

이런 식단은 췌장염을 유발할 수 있고 초록색 똥을 지속적인 초록색 똥을 는다면

강아지 식단 점검과 병원을 방문하여 강아지 췌장염 검사를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 사료를 갑자기 바뀐 경우 입니다.

사료나 식단을 바꿀 때는 기존 8 새로운 것 2로 새로운 음식을 소량 섞어 가며

적응 시간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문제가 없다면 새로운 사료의 비율을 점차 늘려가며 완전히 바꿔주세요.

기생충 바이러스 간염 장염 발생 시 장의 흡수 기능이 떨어지며

장에서 빌리루빈이 재흡수가 되지 못합니다.

그럼 빌리루빈이 그대로 배설이 되겠죠.

그럴 때 초록색 동을 볼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지알디아 간염 파보바이러스 간염이 있는데,

이들은 1년 미만의 어린 강아지에서 많이 간염이 되며

고약한 냄새를 동반한 점액이 높은 초록색 묽은 변을 보입니다.

장기가 복용하거나 장내 환경이 산성화된 경우에는

장내 세균이 부족하여 초록색 똥을 눌 수 있습니다.

장내 세균은 장에서 빌리루빈의 흡수를 도와주는데 수가 적어지면

빌리루빈의 재흡수가 완전히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빌리루빈이 그대로 똥으로 나와 초록색 똥을 누는 거죠.

 

강아지 변 색깔로 알아보는 건강상태

황달과 용혈성 빈혈입니다.

황달은 ; 혈액에 빌리루빈이 많은 상태를 말하며

용혈성 빈혈 ; 적혈구가 과도하게 파괴되어 저산소증을 유발하는 것을 말합니다.

황달이나 용해성 빈혈은 혈액 내 빌리루빈 양이 급격히 증가하기 때문에

모두 재흡수되지 못하고 배설이 되는 거죠. 따라서 초록색 동을 눕니다.

황달은 눈에 흰대나 피부가 노란색을 띠며 용해성 빈혈은 소변 색이

갈색 또는 핑크색을 띱니다. 황대가 용해성 빈혈이 의심되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강아지 똥을 매일 확인하는 것이 귀찮을 수 있지만

강아지의 건강을 추측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면서 보호자에게는 좋은 습관이 될 수 있습니다.

보호자가 강아지 똥을 보고 변화를 쉽게 알 수 있는 게 바로 색깔과 냄새입니다.

강아지 똥 색깔과 냄새가 평소와 다르다면 일시적일 수도 있지만

건강 이상이 발생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평소에 자주 우리 강아지 똥을 잘 관찰해 주시는게 좋을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