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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사료 먹게 하는 확실한 방법

by 야대호박 2024. 3. 25.

강아지 키우면서 사료 안 먹는 문제로 고민한 적 다들 있으실 거예요.

어떤 분들은 강아지가 너무 사료를 안 먹어서 한 알 한 알 직접 손으로 먹여주기도 하시죠.

또 어떤 분은 강아지라고 사료만 먹이는 거는 너무 비인간적이야라고 생각할 수도 있어요.

하지만 많은 전문가들은 사료는 강아지에게 필요한

모든 영양소를 균형 있게 제공하니까 사료를 먹이는 게 가장 안전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우리 강아지 밥 안 먹는 문제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결하실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강아지가 사료를 안 먹는 이유

몸이 아파서

강아지가 치아나 잇몸 질환이 있는 경우나 다른 신체적 질병으로 인해

식욕이 부진해진 경우 사료를 안 먹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이 경우라면 바로 병원에 데리고 가서 수의사의 진찰을 받아보셔야겠죠.

만약 나이가 많은 아이라면 혹시나 모르니

염증성 질병 당뇨 만성 소모성 질환이 없는지 검진해 보시는 게 좋습니다.

진단 후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심리적 이유

이사를 하거나 가족 구성원의 변화 등 환경의 변화로 인해

강아지가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 사료를 먹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런 경우 강아지가 사료를 거부하는 것은

마치 사람도 스트레스 받을 때 밥맛이 없어지는 것과 같아요.

심리적 안정을 위해 노력해 보세요.

밥그릇의 위치를 조정한다거나 더 편안한 식사 환경을 마련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 사료 먹게 하는 확실한 방법

입맛이 까다로워 편식하는 경우

사료 대신에 간식의 입맛이 길들여져 사료는 점점 더 멀리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요.

사료 대신 보호자가 직접 만든 음식으로 급여하고자 한다면,

아주 전문적인 지식과 시간 노력이 필요한데 일반인이 그렇게 하기란 쉽지 않은 게 현실이잖아요.

음식 먹을 때 옆에 딱 앉아서 간절한 눈망울로 바라보는 강아지 때문에

마음이 약해져서 한입 두 입사 람 음식을 주다 보면

음식이 강아지에게 해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마세요.

또 강아지가 나이가 들어 만성질환이나 퇴행성 질환에 걸린다면

그때는 처방 사료만 먹어야 하는 경우도 있는데,

사료를 먹지 않는 아이들은 이때 상당히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만일에 상황을 대비해서라도 처음부터 사료를 잘 먹는 습관을 들이는 게 좋습니다.

 

강아지 사료 먹게 하는 확실한 방법

해결방법

모든 간식은 끊는다

여기서 간식이란 사료와 물 이외의 모든 음식을 말합니다.

식사 시간을 일정하게 정해서 하루 두 번 급여한다.

만약 새끼 강아지인 경우는 하루 세 번 급여해 주면 돼요.

밥그릇을 내려놓고 강아지가 먹지 않으면 바로 치워버립니다.

남은 사료는 미련 없이 버려주세요.

이때 한 가지 팁을 드리자면 사료에 뜨거운 물을 조금 부어서 주거나

사료를 전자레인지에 살짝 돌려서 주면 냄새가 풍부해져 강아지들이 잘 먹습니다.

이렇게 하면 대부분의 강아지는 2, 3일 정도에 다 사료를 먹기 시작해요.

그런데 간혹 단식투쟁으로 돌입하는 고집쟁이 아이가 있어요.

이럴 경우 공복토를 할 수 있는데요. 그때는 3단계로 넘어갑니다.

해결 방법 3단계 강아지가 노란 공복토를 하는 경우에는 강제 급여를 해야 합니다.

습식 캔 사료를 먹이거나 또는 사료를 불려서 빻아 가지고 죽처럼 만드셔서 사용하셔도 됩니다.

이때 주의할 점은 고기 캔이라 사람이 먹는 죽은 안 됩니다.

일반 사료와 똑같은 구성에 수분만 첨가해서 사료를 먹이는 겁니다.

습식 사료를 아이의 체중에 따라 일 스푼에서 일 티스푼 정도 강제 급여합니다.

강아지 사료 먹게 하는 확실한 방법

강아지 입 천장에 발라주거나 잇몸 부위에 발라주시면 돼요.

한 번에 다 먹이려고 하지 말고 조금씩 바르고 아이가 삼키는 것을 확인하고 다시 발라주고 하면 됩니다.

이때 강아지가 잘 받아먹는다고 해서 이걸 한 끼 분량을 다 주시는 분도 있있는데,

그러면 매 끼니마다 먹여줘야 하는 습관을 다시 만드는 거니 주의하세요.

8시간에 한 번씩 해주시면 공복토를 하지 않습니다.

만약 이렇게 했는데도 노란 물을 토한다면,

경우는 단순한 공복토가 아니니 병원에 가서 소화기 검진을 받아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마음 약해지지 마시고 말씀드린 단계를 실천해 주신다면

우리 강아지는 쉽게 사료를 잘 먹는 건강한 아이가 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