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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성격을 나쁘게 만드는 보호자의 행동

by 야대호박 2024. 4. 14.

반려견의 성격은 다릅니다. 강아지의 성격은 어떻게 만들어지는 것일까요?

강아지의 성격의 변화는 사람의 아이처럼 다양한 요소로 구성되게 됩니다.

단 하나의 요소로 구성되는 게 아니라 많은 요소가 겹치면서 조금씩 성격에만 들어지는 것입니다.

성격에 영향을 주는 것은 대표적으로 네 가지

첫 번째 선천적인 성향

두 번째 견종에 따른 성향

세 번째 환경이 주는 영향

네 번째 보호자가 주는 영향 이 네 가지 중 오늘은

네 번째에 해당하는 보호자가 주는 영향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부모가 같은 강아지여도 같은 견종의 강아지여도

어떤 보호자가 키우냐에 따라 반려견의 성격이 달라집니다.

멋진 반려견으로 성장하기도 하지만 보호자의 잘못된 행동 때문에

문제 행동이 많은 반려견으로 성장하기도 합니다.

반려견의 대표적인 문제 행동

첫 번째 사람 또는 개나 다른 동물을 공격하거나 위협하는 행동

두 번째 편식하는 행동

세 번째 산책할 때 가고 싶은 곳으로 리드주를 당기는 행동

네 번째 보호자의 통제를 무시하거나 반항하는 행

다섯번째 원하는 것은 모든 쟁취하려는 행동

이러한 문제 행동이 나타나는 반려견의 경우에는

대부분 보호자의 잘못된 행동 때문입니다.

 

강아지 성격을 나쁘게 만드는 보호자의 행동

강아지 성격을 나쁘게 만드는 보호자의 행동

반려견이 옆에 있을 때 큰소리로 소리 지르는 행동

강아지들의 청각은 인간에 비해 16배나 민감합니다.

그래서 작은 소리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며 멀리서 나는 소리도 들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청각이 예민한 강아지에게 큰소리를 치면서 화내거나

소리치는 경우 또는 가족들끼리 큰소리를 내면서 싸우는 경우에

반려견의 성격을 나쁘게 만들 수 있습니다.

큰소리를 지르는 것은 강아지에게 불안과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으며

반려견의 성격이 예민하게 바뀔 수 있습니다.

또한 소리를 크게 지르는 것은 강아지와의 신뢰 관계를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강아지는 주인의 목소리를 신뢰하고 목소리를 통해

안전하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큰 소리를 지르는 것은 강아지에게 혼란과 두려움을 주고

보호자와의 신뢰 관계를 악화시킬 수 있으며 작은 소리에도

예민하게 반응하는 반려견이 될 수 있으니

반려견의 앞에서는 큰소리를 내지 않는 게 좋습니다.

반려견에 무리한 요구를 모두 들어주는 행동

방금 사료를 먹었는데 간식을 또 달라고 낑끙거리거나

관심을 받기 위해서 짖거나 깨무는 행동 등 반려견에

무리한 요구를 모두 들어주는 경우 강아지는 이 경험을 통해서 학습하게 됩니다.

아 내가 간식 달라고 울면 간식을 주는구나 짖거나 깨물면

관심을 주는구나 하면서 이런 행동을 했을 때

자신이 원하는 걸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이런 게 학습이 되면서 반려견의 성격이 나빠질 수 있습니다.

무리한 요구에 대한 것을 모두 들어준다면 강아지의 자립성과

자기 통제력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어떤 것이든 요구할 때마다 그것을 얻는다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배우지 못하게 되며 강아지의 자신감이 저하될 수도 있고

불안 불만 또는 공격적인 행동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사료를 먹지 않을 때 간식을 주는 행동

반려견은 종종 사료를 먹지 않습니다. 편식을 하는 강아지가 있으며

아파서 안 먹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것을 구분할 수 있는 방법은 활동량을 체크해 보시면 됩니다.

사료를 먹지 않지만 평소와 활동량이 비슷하고 활발하다면 편식을 하고 있다는 것이고.

사료를 먹지 않고 평소보다 기운이 없어 보인다면 아파서 안 먹는 것일 수 있습니다.

만약 편식해서 사료를 먹지 않는 강아지에게 걱정된다고

사람 음식이나 간식을 주는 경우 강아지는 사료를 먹지 않으면

간식을 준다는 게 학습이 되어서 평생 사료를 먹지 않을 수 있으며

과도한 간식 섭취와 사람 음식 섭취로 인해 비만이 될 수 있습니다.

비만이 되면 반려견의 건강에도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편식을 하는 반려견이 있다면

사료만 급여해 주어야 하며 급여 후 10분 내로 먹지 않을 시 바로 치워야 합니다.

강아지 성격을 나쁘게 만드는 보호자의 행동

 

반려견을 아기 취급하는 행동

반려견을 아기 취급하는 행동으로는 틈만 나면 앉거나

쓰다듬는 과한 스킨십하기 시도 때도 없이

앉고 사고를 쳐도 오냐오냐 하기 등이 있습니다.

강아지는 한 살이든 10살이든 귀엽고 사랑스럽기 때문에

아기 같은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보호자가 계속 반려견을 아기 취급을 하게 된다면

정신적 성장에 방해를 하게 됩니다.

그래서 반려견은 사소한 자극의 스트레스를 받아

짖음이나 공격적인 행동을 보일 수 있습니다.

성견에게는 성견을 대하듯 해줘야 정신적으로 성숙하고

건강한 정신을 가지게 되고 자립성도 가지게 됩니다.

성견이 된 반려견을 키우고 계시다면 과한 스킨십을

줄이고 강아지 혼자 할 수 있는

활동을 가르쳐주고 강아지 혼자 쉴 수 있는 아늑한 공간을 만들어주는 게 좋습니다.

같이 집에 있을 때도 하루 종일 같이 접촉해 있는 게 아니라

같이 접촉해 있는 시간을 가지고 난 후에는

서로 각자의 시간을 가지기도 해야 합니다.

쉬고 있는 반려견을 귀찮게 하는 행동

반려견도 무리한 산책이나 운동을 한 날이나 올해 차를 탔다거나

날씨의 영향 때문에 휴식과 재충전을 위한 시간이 필요합니다.

편히 쉬고 있는 강아지를 만지고 껴안는 등의 행동을 통해 휴식을 방해한다면,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 휴식을 취하고 있는 반려견을 갑자기 만지게 되는 경우

강아지는 깜짝 놀라게 될 것입니다.

이게 반복이 되면 편히 쉬지 못하고 쉬는 시간에도

주위를 경계하게 되며 손길이 다가오는 것만 느껴져도

으르렁거리는 등 방어적으로 대하게 될 것입니다.

반려견의 성향에 따라 보호자의 근처에서 쉬고 싶어하는 강아지도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집 반려견은 쉴 때마다 구석진 공간으로 간다면

외부 자극을 받지 않고 안정적으로 쉬고 싶다는 것이니

내 옆에서 강아지가 멀리 떨어진다고 서운해하면서 굳이 찾아가서

만지고 껴안는 등 귀찮게 하지 마시고 반려견 혼자서 편히 쉴 수 있도록

충분한 시간과 편안한 환경을 제공해 주는 게 좋습니다.

편한 휴식을 하고 재충전이 된 반려견은 알아서 보호자의 옆으로 올 것입니다.

의미 없는 말을 강아지에게 지속해서 하는 행동

사람이 느끼기에는 강아지가 사람의 말을 이해하는 것 같지만

강아지는 사람의 말을 완벽하게 이해하지는 못합니다.

대부분 톤 억양 몸짓 등을 통해 사람의 의도를 파악하고

보호자의 명령이나 지시에 반응하게 됩니다.

따라서 반려견에게 의미 없는 말을 지속해서 하는 것은

강아지가 혼란스러워하거나 불안해질 수 있으며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반려견의 성격이 예민해질 수 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보호자와 반려견의 신뢰 관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보호자가 하는 말의 가치가 떨어지게 됩니다.

강아지는 보호자의 음성과 톤을 통해 안정감을 얻고 의사소통을 이해하기 때문에

의미 없는 말을 강아지에게 지속적으로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낯선 사람이 반려견을 함부로 만지게 두는 행동

대부분의 강아지는 새로운 사람이나 환경에 대한 조심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낯선 대상이 반려견을 함부로 만지게 그냥 둔다면

반려견은 불안해할 수 있고 두려워할 수 있습니다.

특히 강아지가 적절한 사회화를 받지 않았거나 과거에 부정적인 경험을 했다면,

더욱 그럴 수 있습니다.

반려견을 함부로 남이 만지게 둔다면 보호자와 반려견과 신뢰를 훼손시킬 수 있으며

강아지가 직접 자신의 몸을 지키기 위해 공격적인 행동을 할 수도 있습니다.

강아지는 보호자나 가족 구성원과의 상호작용에서 안정감을 느끼며

새로운 사람이나 환경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통해 사회화가 됩니다.

따라서 낯선 대상이 반려견을 만지는 것은 강아지가 적응할 수 있는

속도와 방식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반려견의 성격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낯선 대상이 강아지와의 상호작용을 조심스럽게 할 수 있도록 하며

반려견이 편안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해준다면 더욱 좋을 것입니다.

 

강아지 성격을 나쁘게 만드는 보호자의 행동

산책을 하지 않는 행동

강아지에게 산책은 신체적 운동과 정서적 활동을 제공합니다.

새로운 자극을 제공하고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며

불안을 완화할 수 있는 활동입니다.

충분한 운동을 하지 못한 강아지는 에너지가 쌓여서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으며 에너지를 발산하기 위해

이유 없이 짖은 물건 파괴 등 문제 행동을 보일 수 있습니다.

또 운동이 부족한 경우 반려견의 체중 조절이 어려워

신체적 건강에도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운동 부족으로 인한 피부질환 근육 약화

관절 문제 등의 건강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산책을 통해 강아지는 다른 강아지나 다른 동물 또는

새로운 사람과의 상호작용을 하고 경험하며 사회화가 됩니다.

산책을 하지 않거나 부족한 산책을 하는 경우 사회화 시기를 놓쳐서

다른 대상과의 사회적 상호작용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며

보호자와 가족 구성원들 외에 모든 대상을 경계하고 짖을 수 있습니다.

내 반려견의 성격을 나쁘게 만든 게 여러분의 탓이라고 생각해

속상하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해당되는 행동을 하지 않고

관련된 훈련을 꾸준히 해 준다면 반려견의 문제 행동이 서서히 사라질 것입니다.

반려견의 성격을 유지하고 긍정적인 행동을 유도하려면

일관된 훈련 충분한 사회화 활동 적절한 관심과

애정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