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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수면 자세로 보는 성격

by 야대호박 2023. 11. 15.

다리를 공중에 들고 자고 있는 강아지를 보고 도대체 얼마나 편안할지 궁금해 본 적이 있나요?

강아지는 수면 자세로 성격 감정에 대해서 많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다양한 강아지들의 수면 자세를 분석하고 과학적인 이유를 설명해 보려합니다.

 

 

배를 까고 누워서 잡니다

배를 까고 누워서 자는 자세는 강아지들이 흔히 취하는 가장 사랑스럽고 귀엽지만

이상한 수면 자세 중 하나일 겁니다.

지금 이 순간에는 아이들이 등을 대고 눕거나 다리를 쭉 뻗고

잠을 잘 수 있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편안하고 따뜻한 순간일 겁니다.

강아지가 주변 환경에 대해서 걱정 없고 편안하다는 표시입니다.

배를 노출시키는 건 순종적이고 위험에 취약하다는 거니깐요.

또 전문가들은 강아지의 배는 털이 얇고 발에는 땀샘이 있기 때문에

이 자세가 더위를 이기는 좋은 방법일 수도 있다고 합니다.

웅크리고 자는 자세

발을 몸 아래로 집어넣고 머리가 꼬리에 닿도록 몸을 웅크리는 것을 좋아하나요

일단 이 휴식 자세는 강아지가 체온을 보존하고 신체를 보호하려고 노력하는 겁니다.

야생동물들에게도 가장 흔하게 보이는 수면 자세죠 따뜻함을 유지하고 중요한 장기를 보호합니다.

일반적으로 가을이나 겨울에 추울 때 이 자세로 잠을 자는 경우가 있겠지만,

많은 행복한 개들이 이 자세로 잠을 자니 걱정하지 마세요.

슈퍼맨 자세로 자는 강아지

슈퍼맨 자세로 자는 아이를 보고 있으면 웃음이 절로 지어지는데요.

팔다리를 앞으로 쭉 뻗은 채로 엎드려 자는 모습이 꼭 슈퍼맨 같죠.

보통 밤에는 잘 보이지 않고 낮에 놀고 난 후이거나 낮잠을 잘 때 볼 수 있을 겁니다.

에너지가 넘치는 아이들이 쉴 때 많이 보이는 모습인데 이렇게 누워있으면

언제든 쉽게 내 발로 일어설 수 있어 아이가 놀고 싶거나 보호자와 뭔가를 하고 싶어 하는 거죠.

보호자의 문 앞에서도 가끔 볼 수 있을 겁니다.

옆으로 누워서 자는 자세

옆으로 누워서 자는 것도 걱정이 없다는 표시입니다.

주변 환경이 편안하고 불안하지 않아서 특별히 몸을 보호할 이유가 없는 거죠.

보통 보호자와 유대감과 신뢰가 깊은 아이들이 이렇게 잠들어 있을 겁니다.

 

 

머리를 올려두고 자는 자세

강아지의 침대 옆면이나 쇼파 쿠션을 활용해서 머리나 목을 올려두고 자는 것을 볼 수 있고

때로는 보호자의 무릎에서 자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아이가 이 자세로 자는 것이 가끔이 아니고 자주 보이고 좋아한다면,

심각한 신호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호흡 문제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제대로 호흡하기 어려운 아이가 호흡하기 위해서 애를 쓰고 있을 수 있습니다.

심장 질환이나 다른 건강 문제일 수 있으니 수의사와 상담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앉아서 자는 자세

아이가 자꾸 자면서 몸을 웅크리기를 꺼려하는 경우인데요.

보기에는 너무 귀엽지만 강아지에게 흔한 자세는 아닙니다.

강아지가 심장 질환으로 인해서 폐나 가슴에 체액이 축적되기 시작하면 이런 자세를 취할 수 있습니다.

한 번씩 이러한 수면 자세를 보셨다면 동물 병원에서 아이의 상태를 체크해 보시길 권장해드립니다.

전문가들의 얘기에 따르면 이 자세는 트라우마나 과거 안 좋은 경험 관련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아이들은 잠을 자고 꿈을 꾸면서 다양한 자세를 취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마다 매일 사용하는 이상적인 자세가 따로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모든 자세가 특정한 의미를 갖는 것은 아닙니다.

강아지에게는 휴식 시간이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을 잊지 마세요.

에너지를 재충전하고 하루 동안 배운 내용을 흡수하는 시간이에요.

휴식을 방해하면 다양한 행동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니

아이가 조용하고 한적한 곳에 잠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