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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수명을 단축시키는 보호자의 행동

by 야대호박 2023. 10. 17.

나의 반려견과 오래오래 살고 싶으신가요?

제 친구 강아지가 올해 12살이 되었다네요. 점점 나이가 들어가면서 자주 아프다고 하는데,

어렸을 때부터 관리 좀 잘해줄 걸 하고 저한테 하소연하더라고요.

강아지는 7살부터 노견 시기로 접어듭니다.

그렇게 생각하니까 강아지 수명은 참 짧구나 생각이 들었어요.

오늘은 강아지 수명을 단축시키는 보호자의 행동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강아지에게 좋은 관리를 추가적으로 해주는 것보다는 안 좋은 행동을

먼저 제거하는 게 강아지와 오래 사는 데 더 도움이 됩니다.

제가 알려드리는 안 좋은 행동들을 살펴보시고 혹시나 내가 무의식적으로 강아지에게

그런 행동을 하는 건 아닌지 한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강아지가 쳐다보는 게 너무 불쌍하다고 자신이 먹던 음식을 주신 적 있으신가요?

강아지는 사람과 함께 살다 보면 다양한 요구를 하게 되는데요.

그때마다 강아지의 요구를 들어주다 보면 강아지가 그걸 당연하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게다가 사람 음식은 강아지가 먹으면 안 되는 것도 많고 대부분 나트륨 많아서

강아지가 비만이 되기 쉽습니다.

사료 브랜드로 잘 알려진 퓨리나의 수명 연구에 따르면

과체중인 강아지의 수명이 정상 체중의 강아지 수명보다 2 년 더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비만으로 몸이 무거워지면서 관절염과 같은 근골격계 질환의 발생률도 높아진다고 합니다.

때문에 강아지에게 안 돼라는 짧은 명령을 꼭 가르쳐 주셔야합니다.

거절할 줄 아는 보호자가 되어야 한다는 것 잊지 마세요.

강아지 단축시키는 보호자행동

강아지는 아파도 말을 못 하기 때문에 미리미리 예방하는 게 좋습니다.

미리 예방하기 위해선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검진을 받으면 예상치 못한 질병을 발견하게됩니다.

왜냐하면, 강아지는 아프면 본능적으로 자신이 무리해서 소외되고 버려질까 봐

아픈 걸 숨기는 경우가 많거든요.

소형견은 내분비계 질환으로 죽을 확률이 높다 라고 결과가 나왔는데요.

내분비계 지금 질환으로는 당뇨 췌장병 등이 있고 이러한 질환은

겉모습으로 아픈지 안 아픈지 판단하기 정말 어려워요

때문에 적어도 1년에 한 번 검진을 받는 걸 추천드립니다.

강아지 수명 단축시키는 보호자 행동

이빨 닦이기 귀찮다고 혹시나 양치껌만 주고 계신 분 계신가요?

사람과 마찬가지로 강아지의 이빨과 잇몸은 박테리아와 같은 균이 몸속으로 침투하기 쉬운 부위입니다.

이빨과 잇몸 사이로 박테리아가 서식하게 되면

심한 구취가 나고 치주 질환이 생기기 쉬운 환경이 되는데요.

치주 질환은 강아지의 신장, 간, 심장과 같은 여러 장기에 손상을 입히는 아주 무서운 질환입니다.

때문에 매일 최소 한 번은 이빨을 닦아서 치석을 예방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양치를 안 시키고 양치껌만 준다는 건 양치 안 하고 자일리톨 껌만 씹는 거랑 똑같습니다.

완벽한 이빨 관리를 위해서는 물리적으로 칫솔로 닦아내는 게 훨씬 도움이 많이 됩니다.

정기적인 치아 관리는 수명을 3년 해서 5년까지 늘릴 수 있다고 합니다.

때문에 꼼꼼히 양치시켜주고 부족하다면 스케일링 받는 것이 좋겠죠.

강아지 수명 단축 시키는 보호자 행동

귀찮다고 강아지 산책을 빼먹은 경우가 있으신가요?

사람이 꾸준히 많이 운동을 안 하면 나이가 들어서

관절염으로 고생하는 것처럼 강아지도 똑같이 산책을 못 하고

노견이 되면 관절염으로 고생을 합니다. 산책은 신체적 건강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환경 마주하고 적응할 수 있는 사회화 교육도 가능하다고 말씀하셨는데요.

따라서 운동 외에도 여러 후각 활동과 도심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자극들을 일찍 경험시켜주면서 나중에 노견이 되어서도

이러한 자극에 큰 스트레스를 받지 않게끔 하는 게 중요합니다.

산책 외에도 다양한 자극 활동 예를 들어서,

노즈워크 같은 훈련들도 강아지의 자신감을 올릴 수 있고

말랑한 두뇌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하니 꾸준하게 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