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는 냄새를 맡아서 주변에 탐색하고 정보를 얻으며 사람보다 100만 배 이상 뛰어난
후각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만큼 후각에 민감하기 때문에 싫어하는 냄새를 맡을 경우
사람보다 더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강아지가 싫어하는 냄새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강아지 비강에는 수백만 개의 후각 신경이 분포되어 있고, 냄새를 느끼는 후각 감각 세포 수가
사람보다 40배나 많기 때문에 사람이 맡을 수 없는 냄새도 아주 강하게 느낍니다.
그래서 사람이 감지하지 못하는 마약이나 폭물을 찾아서 사람들을 도와주기도 하는데
후각이 예민한 만큼 싫어하는 냄새에 대해 더 민감할 수밖에 없으며 싫어하는 냄새를
지속적으로 맡을 경우 몸을 긁거나 코를 많이 훌쩍거릴 수 있습니다.
반려동물이 싫어하는 냄새를 지속적으로 맡을 경우
- 몸을 긁거나 코를 많이 훌쩍거림
보호자들이 반려견이 대부분 싫어하는 냄새는 식초, 레몬 오렌지라고 생각합니다.
식초는 강렬하게 시큼한 냄새가 나기 때문에 사람들도 오래 맞고 있기는 힘들죠
강아지들이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강아지가 가지 말아야 할 곳이나 배변 실수를 한 곳 훈육훈련 시에 식초를 뿌리기도 합니다.
또 겨자, 후추, 고춧가루와 같은 향신료는 자극적이고 맵고 냄새가 강해서 싫어합니다.
이런 향신료 냄새를 맡으며 계속 재채기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향신료를 만진 다음에는
손을 씻고 강아지를 만져주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가 싫어하는 냄새
강아지가 싫어하는 냄새이면서 강아지의 건강을 해칠 수 있는 것이 있습니다.
- 담배입니다. 간접흡연이라도 지속적으로 노출되는 경우에는
만성 기관지염이나 천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단두종들은 다른 견종에 비해 코가 짧기 때문에 연기를 걸러내기가 힘들어
바로 폐로 들어가기 때문에 폐 질환에 걸리기가 쉽습니다.
물론 강아지를 앞에 두고 담배를 피우시는 보호자는 없겠지만,
조금만 반려견의 건강을 고려해서 금연에 힘써주세요.
강아지가 싫어하는 냄새
- 알코올 역시 강아지가 싫어하는 냄새로 소독제 냄새도 싫어합니다.
상처 소독을 할 때 아파서 싫어하는 표현을 하기도 하지만 알코올 냄새에 거부감을 보이기도 합니다.
손 소독제를 사용할 때도 반려견이 없는 공간에서 사용해 주시고 사용 후
바로 강아지를 만지지 않도록 해주세요.
- 강아지는 시트러스 향도 좋아하지 않습니다. 오렌지 귤 레몬에서 나오는
시트러스 향이 사람들은 상큼하다 생각하지만 강아지는 고기가 상할 때 나는
냄새와 비슷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불쾌감을 줍니다. 시트러스 향을 맡으면 구토를
유발할 수도 있으므로 오렌지. 레몬. 귤뿐만 아니라 스트레스 향이 나는 향수나 샴푸 디퓨저 사용을
피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 강아지는 향수 냄새 메뉴큐어 방향제 살충제 헤어스프레이와 같은 인공적인 냄새를 싫어합니다.
향수는 여러 가지 향을 인위적으로 섞은 것이기 때문에 강아지에게 아주 강하게 느껴집니다.
향수 사용을 자제해 주시고 뿌린다면 다른 공간에서 뿌려주시고
되도록이면 소량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매니큐어 냄새는 강아지가 싫어하기도 하지만 강아지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심할 경우에는 재채기나 구토 가려움증을 일으킬 수 있으며 매니큐어 알레르기가 있기도 하니
매니큐어를 바른다면 강아지가 없는 다른 곳에서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가 싫어하는 냄새
강아지는 후각이 예민하기 때문에 냄새를 맡으면 스트레스를 더 많이 받을 수 있어서
강아지가 싫어하는 냄새를 알아두고 이를 피해서 강아지를
조금 더 배려해 주었으면 좋지않을까싶습니다.
강아지의 싫어하는 냄새와 건강에 대해 알아보기
- 강아지의 후각 능력은 사람보다 100만 배 이상 뛰어남
- 강아지가 피하거나 스트레스를 받는 냄새는 식초, 향신료, 담배 등
- 강아지의 건강을 해칠 수 있는 냄새는 담배와 소독제
강아지가 싫어하는 냄새와 관련된 주의사항
- 알코올 냄새와 시트러스 향을 피하고 소량 사용
- 인공적인 냄새(향수, 메뉴큐어 등)를 피하고 다른 공간에서 사용
- 매니큐어 냄새에도 주의하고 강아지의 냄새 선호도를 고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