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자님 매일 신경 써서 강아지 양치를 해주실 텐데요.
그럼에도 간혹 입냄새가 나는 경우가 굉장히 많잖아요.
매일 양치를 해주는데도 강아지 입에서 냄새가 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우선 강아지는 치아에 발생한 문제로 인해 입 냄새가 나는 경우가 많고
질병으로 인한 입냄새가 나기도 합니다.
특히 강아지는 치아에 문제가 생길 경우 당뇨, 신장, 간질환 등으로
입냄새가 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입냄새가 날 경우
병원에 방문하여 우리 강아지의 치아 상태를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럼 강아지 입냄새 원인 어떤게 있는지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입냄새 원인
첫 번째 치아와 잇몸치주질환
강아지 입냄새의 대표적인 원인으로 흔한 것은 이빨과 관련된 것입니다.
강아지의 치아와 잇몸치주 질환이 원인이 되는데
강아지도 치아에 치석이 쌓이고 치태가 끼게 되면 박테리아가 생기면서 입냄새가 심해질 수 있습니다.
탄수화물과 섞인 음식을 먹으면 강아지에게도 치석과 플라그가 쌓이게 됩니다.
고구마 같은 탄수화물이 많은 음식과 간식 사람 음식을 많이 먹는
강아지는 사료만 먹는 강아지보다 치석이 훨씬 빨리 생깁니다.
이런 치석이 쌓이게 되면 강아지 입냄새 원인이 되기도 하지만
치주 질환으로 이어져 강아지의 치아 공간까지 위협합니다.
치주 질환이 생기기 시작하면 강아지의 잇몸에 염증이 생기게 되고
충치는 물론이고 염증이 감염되면서 음식을 씹지 못하는 상황과 고름이 가득 차기도 합니다.
5세 이하의 강아지가 입냄새가 난다면 치주 질환의 문제일 확률이 높습니다.
두 번째 오메가 3나 생선 사료를 먹었을 때
치아 건강에 이상이 없는데 입냄새가 난다면 오메가 3를
사료와 섞어서 급여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다이어트나 알레르기 때문에 사료를 선별했을 때 생선에
다량 함유된 사료를 급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강아지 입냄새 원인과 제거방법
세 번째 간이나 신장 위장이 안 좋을 때
노령견의 경우에는 입냄새 원인이 신장의 경우가 많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강아지도 사람처럼 장기의 기능이 약화됩니다.
그래서 노폐물을 제거해주는 신장의 기능이 떨어지면서
입냄새처럼 장기에 이상이 나타날 때가 있습니다.
소변을 자주 보고 물을 자주 먹으면서 입 냄새가 심하면 심부전을 의심해야 합니다.
평소에 소화기관이 약해서 소화를 잘 못 시키고 구토를 자주 하는
강아지도 위장에 음식물이 소화되지 않고 남아있거나
위장에 염증이 생겨서 입냄새가 나기도 합니다.
간이 좋지 않을 때는 잇몸이 노랗게 변하기도 하고, 호흡이 걷히면서 식욕부진을 보이기도 합니다.
노폐물을 배출하지 못한 신장의 독소가 쌓이면서 혈류에 축적되어
비린내가 나거나 암모니아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강아지 입냄새 원인과 제거방법
네 번째 구강종양
강아지에게 구강종양, 즉 입술이나 혀 잇몸 입안의 림프 조직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악성종양인 경우가 많아서 모르고 있다가 괴사하면서 강아지 입에서 심한 악취를 유발합니다.
체중 감소와 식욕감퇴 이빨 흔들림 씹기 힘들어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붓거나 피가 나고 과도하게 침을 흘리게 됩니다.
또한 흡연하는 보호자와 함께 생활하는 강아지도 간접흡연으로 인해서
건강이 안 좋아질 수 있기 때문에 보호자가 신경을 많이 써야 합니다.
다번째 부비동염
사람처럼 코가 막히고 노란 콧물이 진득하게 나오는 경우가 코막힘으로 인해서
호흡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는 코로 숨을 쉬지 못해서 입으로 숨을 쉬면서 입이 마르게 됩니다.
사람도 입으로 숨을 쉬면 입안이 마르면서 냄새가 나듯이
강아지도 마찬가지로 입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강아지 입냄새 원인과 제거방법
여섯번째 음식 알레르기가 있을 때
알레르기가 있는 강아지는 가려움증으로 인해 긁거나 발을 핧고
눈물이 많아지며 발진이 생기는 등의 증상만 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입냄새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결국 세균이 원인이 되는데 탄수화물은 이것을 먹고 자랍니다.
그래서 강아지들이 탄수화물 음식을 많이 먹으면 이빨이 안 좋아지고 입냄새가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건강한 강아지들은 침으로 자연스럽게 치아에 들러붙은 세균을 씻어줍니다.
반대로 알레르기가 있는 강아지는 입안이 건조해져 침이 세균을 씻어내지 못해 입 냄새를 유발합니다.
일곱번째 약 항히스타민제 진정제 이뇨제 같은 약을 복용하고 있는 강아지의 경우에도
입안이 건조하기 때문에 입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여덟번째 식분증
쓰레기통을 뒤져서 음식물을 먹거나 본인의 똥을 먹는 강아지들이 있습니다.
이로 인해서 입냄새가 나게 되며 고치지 않고 방치한다면, 더 큰 질환에 걸릴 위험이 있습니다.
강아지 입냄새 원인과 제거방법
강아지 입냄새 제거 방법
- 정기적인 스케일링과 치아 검진
- 매일 또는 적어도 1일에 한 번은 양치질 덴탈 껌 급여 씹는 장난감 등으로 놀아주기
- 강아지 식기는 도자기나 세라믹으로 교체해줘서 박테리아 서식을 예방하기
- 입 주변에 털이 있는 강아지는 음식이나 물 먹고 입 주변 닦아주기 치아가 아니더라도
건강검진을 주기적으로 하기
- 치아 건강을 도와주는 영양제나 간식 먹이기
- 강아지 나이가 5살이 넘어가면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아주면 치아 건강뿐만 아니라
다른 문제들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2 년에 한 번 정도 스케일링을 해주면 강아지 입냄새 원인인 치주 질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심장 신장 간 등 다른 장기 이상을 입냄새가 신호가 될 수 있으므로 건강검진을
주기적으로 꼭 해줘서 치아 건강과 함께 몸 전체적인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