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은 여러 가지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는 사람에게만 해당되는 게 아니라 강아지에게도 해당되는 내용입니다.
보호자님들은 다이어트를 해서 건강한 몸을 만들어 가면서도
정작 키우고 있는 강아지가 비만이 되어 가는 걸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강아지도 과체중이 되면 고혈압이나 당뇨 관절염 슬개골 탈구 등의 질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강아지도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는 게 중요합니다.
그래서 강아지 체중 감량을 위해서 혹은 강아지가 비만이 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신경 써야 하는 게 어떤 게 있는지 포스팅 해보려고 합니다.
첫 번째 간식에도 칼로리가 있는거 아시나요.
당연한 말일수 있지만 많이 먹으면 살이 찌고 적게 먹으면 살이 빠집니다.
정확하게는 유지 칼로리보다 적은 칼로리를 섭취하면 체중이 빠지고
유지 칼로리보다 많은 칼로리를 섭취하면 체중이 오르는 거죠.
그래서 사료를 줄 때 그람 단위로 재서 주는 분들도 많을 거예요.
그렇게 사료 칼로리는 신경 쓰면서 간식은 그냥 주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런데 간식에도 칼로리가 있거든요. 간식을 많이 먹은 날은 평소보다
조금 먹여야 하는 거예요. 그렇지 않음 조금씩 살이 찌고 어느 순간 비만이 되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강아지 체중관리
야채는 살 안 쪄라고 하고 싶지만 야채도 칼로리가 있어요.
동결 건조 간식을 먹이든 수제 간식을 먹이든 야채를 조금 먹이든 어떤 간식을 먹여도 칼로리가 있습니다.
정확한 칼로리를 계산할 필요까지는 없어요. 간식을 조금 많이 먹였다.
싶은 날은 평소에 주는 사료 양에서 적당히 덜어서 주기만 해도 됩니다.
상아지 체중관리
두 번째 움직임이 칼로리를 소모합니다. 우리도 살을 빼기 위해서는 러닝을 하고 헬스장을 갑니다.
그럼 강아지는 산책을 나가야겠죠. 적절한 산책은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보호자와 교감을 하는 행복한 시간이에요. 하지만 강아지의 현재 나이나
건강 상태에 따라서 너무 과한 산책은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도 있습니다.
강아지 체중관리
세 번째 강아지의 다이어트 과정은 천천히 진행되어야 합니다.
너무 급하게 다이어트를 하게 되면 건강에 해로울 수 있어요.
사료와 간식을 조금씩 줄여가고 운동량도 조금씩 늘려주세요.
너무 급하게 할 필요 없습니다. 조금씩이라도 감량을 하고 있다는 게 중요한 거예요.
사실 강아지 다이어트에서 가장 중요한 건 내 반려견이 과체중 비만이라는 걸 인식하는 것입니다.
강아지가 살쪄서 허리 라인이 없어졌는데도 본인 강아지가 살 쪘다고
인식하지 못하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거든요. 그걸 인식만 하면 다이어트 방법은 새로 해본 것도 없고
특별한 것도 없습니다. 먹는 걸 조절하고 움직임을 조절하는 것뿐이에요.
그렇게 체중 관리를 하는 게 우리 강아지가 건강하게 오래 사는 데 큰 도움이 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