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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칼슘 과잉 섭취로 건강문제

by 야대호박 2024. 8. 20.

뼈 건강을 위해서 칼슘이 중요하다는 것은 모두가 아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사랑하는 반려견을 위해서 칼슘 영양제를 복용시키게 되는데요.

칼슘 영양제는 반드시 섭취해야 하는지 오늘은 강아지 칼슘 영양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칼슘은 신체의 여러 곳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대표적인 기능은 뼈를 성장시키고 튼튼하게 유지하는 것인데

그 외에도 근육을 수축시키고 혈액 응고에도 관여하며 신경 흥분 전달에도 필요합니다.

뇌의 활동과 호르몬 분비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칼슘이 부족하며 인지 기능 장애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혈중의 칼슘 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해 주는 게 중요합니다.

혈중 칼슘 농도가 낮아지면 대부분의 칼슘이 저장되어 있는 뼈에서

혈액으로 칼슘을 빼오게 되기 때문에

이것이 지속되면 뼈에 칼슘이

부족해지면서 뼈가 약화되고 골다공증과 골절이 쉽게 일어납니다.

특히 반려견들은 사람과 달리 모든 성장이 1년 이내에 다 이루어지기 때문에

이 제한된 시기 동안에 충분한 영양을 공급해주지 못했을 때

심각한 문제들이 발생하고 성장기 아이들에게는 칼슘 섭취가 더욱 중요할 수밖에 없습니다.

 

 

강아지 칼슘 과잉 섭취로 건강문제

미국 국립연구의회에 따르면 건강한 성견의 경우에는

체중당 242 mg의 칼슘이 필요하고 자견은 두 배가 더 높은 484 mg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적절한 칼슘 섭취

사료를 통한 섭취: 대부분의 상업용 강아지 사료는

이미 적절한 양의 칼슘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미국 사료 협회에 따르면, 건사료 기준으로

성견은 0.5~1.8%, 자견과 임신 중인 경우 1.2~1.8%의 칼슘을 함유해야 하며,

최대치가 2.5%를 넘지 않아야 합니다.

영양제 사용 주의: 사료로 충분한 칼슘을 섭취하고 있다면

추가적인 칼슘 영양제는 불필요할 수 있습니다.

영양제 사용 전 반드시 수의사와 상담해야 합니다

칼슘은 강아지가 스스로 체내에서 생성할 수 없기 때문에

식이나 영양제를 통해서 외부에서 섭취를 시켜주셔야 합니다.

요즘은 강아지 사료의 하루 칼슘 섭취량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영양 잡힌 사료를 먹이고 있다면 추가적인 칼슘 섭취가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칼슘이 과잉되면 뼈와 연골 형성 시 기형을 유발하고

다른 미네랄 섭취를 방해해서 결국은 필요한 다른 영양소가 부족해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사료가 아니라 집에서 음식을 만들어 주시는 경우에는

칼슘이 부족한 경우들이 많고 고기에는 칼슘보다는 인함량이 높기 때문에

인함량에 맞추어서 1대1 정도로 급여량을 맞추어

섭취시켜 주셔야 칼슘 흡수가 방해를 받지 않습니다.

강아지 칼슘 과잉 섭취로 건강문제

 

심부전의 경우에는 인의 농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소변으로 칼슘 배출이 많아지는데요.

혈액의 칼슘 농도가 낮아져서 뼈에서 칼슘을 빼오다 보니 뼈가 약해집니다.

특히 노령견이라면 이런 일들이 더 잘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이때는 칼슘 섭취를 추가적으로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노령견들은 또한 산책 기회가 줄어들면서

비타민 D 합성이 부족해서 칼슘 섭취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임신 중이거나 수유 중인 경우에는 보통 분만 후

1~3주 내에 많이 발생하는 심각한 저칼슘 혈증으로 인해서

어미견이 마비나 경련을 보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소형견이거나 초산인 경우 그리고 다산인 경우에는

출산 전후의 어미견을 잘 살펴주셔야 합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경우에 칼슘을 추가로 섭취하고자 한다면,

수의사와의 상담을 통해서 반드시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칼슘 섭취가 부족할 경우에도 저칼슘혈증으로

여러 문제들이 발생하지만

칼슘이 과잉으로 공급될 때도 뼈와 관절에 이상을 일으킵니다.

칼슘은 소장에서 흡수되고 신장을 통해서 배설이 되는데요.

성견은 필요한 만큼 체내에서 스스로 흡수 조절이 되지만

어린 강아지들의 경우에는 섭취한 칼슘의 대부분을 흡수하기 때문에

과잉 공급 시 뼈 성장에 악영향을 줍니다.

칼슘 과잉 섭취할 경우

성장기 강아지에게 칼슘이 더 많이 요구가 되지만 과하게 섭취하면

특히 중대형 견들은 원래 성장 속도가 빠른데

성장 속도를 더욱 빠르게 만들어서 골령골증 고관절 이형성증 비대성 고리 영양증과 같은

문제들을 더욱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 칼슘이 과잉되면 신장 석회화가 되어서

결석을 유발하거나 배출을 방해할 수도 있습니다.

또 혈중 칼슘 농도가 높으면 변비를 유발하고

철과 아연과 같은 다른 미네랄 흡수를 감소시키므로

다른 질병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반드시 사료 속의 칼슘 함량은 확인하시고 부족하다고 생각되는 경우에는

수의사와 의논해서 칼슘을 보충해 주시길 바랍니다.

골격 발달 문제

성장기 강아지, 특히 대형견에서 칼슘 과잉 섭취는

골격 발달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빠른 성장으로 인해 뼈의 형성에 문제가 생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영양 불균형

칼슘과 인의 불균형: 칼슘과 인은 밀접한 관계가 있어

적절한 비율로 섭취해야 합니다.

칼슘만 과다 섭취하면 이 균형이 깨져 오히려 건강에 해로울 수 있습니다.

신장 문제

과도한 칼슘 섭취는 신장에 부담을 줄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 신장 기능에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습니다.

기타 건강 문제

칼슘 과잉 섭취로 인해 다음과 같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근육 및 신경 기능 장애
  • 혈액 응고 문제
  • 호르몬 분비 불균형
  • 인지 기능 장애

강아지 칼슘 과잉 섭취로 건강문제

예방을 위한 적절한 칼슘 섭취

대부분의 상업용 강아지 사료는 이미 적절한 양의 칼슘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미국 사료 협회에 따르면,

건사료 기준으로 성견은 0.5~1.8%,

자견과 임신 중인 경우1.2~1.8%의 칼슘을 함유해야 하며,

최대치가 2.5%를 넘지 않아야 합니다.

칼슘은 강아지에게 필요한 중요한 영양소지만

무조건 많이 섭취하는 것은 오히려 뼈 건강을 해치는 길이기도 합니다.

무조건 급여하기보다는 아이의 정확한 건강 상태를 바탕으로 필요한 경우에만

급여하는 것이 아이의 건강을 지키는 현명한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