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는 후각이 아주 발달되어 있기 때문에 코가 무엇보다 중요한 감각 기관입니다.
코로 냄새를 맡고 냄새를 통해서 정보를 얻고 사물과 사람을 구분하고 호기심에 충족합니다.
그래서 코가 막히면 컨디션이 현저히 떨어지고 스트레스를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오늘은 강아지 코막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코가 막힘에 대한 원인
코막히는 이유는 콧물이 나면서 굳어져서인데요. 콧물이 나는 이유는 다양합니다.
여름 6.7.8월 시기에 두드러진 이유는 두 가지인데요.
- 여름철에는 맑은 날씨가 덥고 실내는 시원하게 에어컨을 틀고
온도 차이가 커서 몸이 적응하기가 어려워집니다.
그래서 어리거나 나이가 든 경우 면역력이 약할 때 냉방병에 걸리기가 쉽고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입니다.
콧물이 나고 재채기를 코막힘 식욕 및 기력 저하와 설사 등을 일으킵니다.
따라서 실내 온도를 무조건 시원하게 해주는 것이 아니라
아이의 반응을 보면서 적절하게 맞춰주는 게 필요합니다.
- 웅크리거나 발이 차가운 경우 노령견이나 어린아이 털을 많이 자른 경우에는
26 ~ 28도로 맞춰주시고 반대로 이중털을 가지고 있거나 추운 지역에 살던 견종은
시원한 곳을 찾아다니고 휙킥거린다면 24 ~ 25도로 맞춰주세요.
그리고 바닥이 너무 차가우면 방석이나 담요를 깔아주는 것도 좋습니다.
- 또 다른 대표 원인은 알레르기입니다.
알레르기 요인은 너무나 많은 음식 먼지 꽃가루 진드기 등등
다양한 원인들이 알레르기를 유발하는데요.
여름철에는 에어컨을 틀다 보니
환기를 자주 시키지 않아서 실내 먼지가 많아지고 이 때문에 고통받는 아이들이 꽤 많습니다.
알레르기로 인해서 코점막에 염증이 생기고 코가 막히는 질환을 비염이라고 합니다.
강아지 코막힘 원인
비염은 알레르기 외에도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 의해서도 발생한 할 수 있고
외상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코 주변을 다친 적이 있다면
비염으로 코막힘 증상을 볼 수도 있습니다.
비염에 걸리면 맑은 콧물이 나다가 말라서 코 주변에 달라붙기도 하고
심해지면 끈적하고 노란 꽃물이 보이고 콧물로 코가 막혀서 호흡하기가 아주 불편해집니다.
요즘은 실내 먼지로 인해서 비염 발생이 많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조금 시원한 시간대엔 아침과 저녁에는 에어컨을 잠시 끄시고 단기시켜주는 것을
꼭 기억하고 생각해 주세요.
그 외에도 비강 종양과 감기 특히 키네코프라고 불리는
전염성 기관지염은 전염성이 굉장히 강하고 면역력이 떨어지는
요령견과 새끼들에게 심각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알 수 없는 콧물과 기침 증상을 이런 아이들에게 보일 때는
간과하지 마시고 내원하시기 바랍니다.
콧물이 자꾸 나면 아이가 코를 만지거나 바닥이나 벽에 비벼
코에 자극을 주어서 염증을 유발하거나 짓무를 수 있습니다.
게다가 콧물이 흐르지 않고 붓게 되면 숨쉬기가 힘들어지기 때문에
입을 벌리고 하는 개구호흡을 보이게 되고 호흡시 버거운 소리가 납니다.
코가 막혔기 때문에 코를 골기도 하고 코가 막혀서 냄새 맡기가 힘들기 때문에
식욕적 기력 저하를 보일 뿐만 아니라 잠을 잘 자지 못하고 스트레스 행동을 표출할 수도 있습니다.
코막힘 현상이 있다면
특히 콧물의 색깔이 노랗거나 초록색을 보일 때는 내원해서 치료받는 것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강아지 코막힘 원인
코막힘 증상 완화
- 건조한 환경 피하기
더불어 건조한 환경에서는 콧물이 더 쉽게 굳어지기 때문에
집에서 코막힘 증상 완화를 위해서 코 안을 촉촉하게 만들어주는 게 좋은데요.
가습기를 틀어주시고 50 ~ 60%로 맞춰주시는데
코막힘 증상이 심하거나 자주 막히는 아이들을 70%까지 습도를 높여주셔도 괜찮습니다.
- 가습기 사용 ; 50 ~ 60% (심한 경우 70%)
- 스팀타월로 코 닦아주기
- 욕실에 온수를 틀어놓기
또 스팀타월을 이용해서 코 주변을 부드럽게 닦아주거나
찜질을 해주시는 것도 좋고 욕실에 온수를 틀어놓고 습기가 가득 차면
아이를 5분~ 10분 가량 욕실에 두는 것도 동일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요즘처럼 에어컨을 많이 트는 날에는 특히나 콧물 증상이 많이 나타나게 되고
비염이나 감기가 생기거나 더 악화되기가 쉽습니다.
코 막히면 사람에게도 답답함을 주고 식욕과 의욕을 떨어트리는데
강아지에게 코는 아주 중요한 기관이기 때문에 오히려 스트레스가 더 심하게 됩니다.
코막힘 증상을 보인다면 적극적인 케어와 치료로
아이의 불편함을 빨리 해소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