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강아지 혈뇨 원인과 예방법

by 야대호박 2024. 1. 2.

소변은 반려견의 건강을 알 수 있는 주요 지표 중 하나입니다.

소변을 많이 볼 때 소변이 탁한 경우 소변 색이 진한 경우 소변의 색과 상태에 따라서

건강 이상을 의미하는 것들이 다른데요.

간혹 소변에 피가 보여서 병원에 가는 강아지도 본 적 있었네요.

그래서 강아지 혈뇨에 대해 포스팅 해보려고

 

혈뇨의 원인

소벤의 피 피가 섞여 나오는 것을 혈뇨라고 합니다.

피가 섞여 나오면 일단 놀릴 수밖에 없죠.

혈뇨는 비뇨기 질환 중에서 가장 흔히 보이는 증상으로 소변을 생성하고

배출하는 과정에 어떤 문제가 생겼음을 의미합니다.

혈뇨의 색깔이 갈색이라면 소변이 생성되는 신장 쪽 문제일 가능성이 높고

헬뇨가 선홍색이라면 소변을 깨끗이 들어지지만

소변이 내려오는 동안 피가 썩혀요 끼는 경우로

방광과 요도 등 하부 요로기계 이상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혈뇨는 교통사고와 같은 외상으로 비뇨기계가 손상되었을 때도 나타났지만

대개는 질병에 의해서 발생합니다. 주요 원인은 결석과 방광염인데요.

결석은 생성된 부위에 자극을 주고 염증을 유발해서 혈뇨를 일으킵니다.

 

 

강아지 혈뇨 원인과 예방법

달마시안 시츄 시나오죠. 요크셔테리어는 유전적으로 결석에 더 취약합니다.

결석이 생성되는 부위에 따라서 방광결석 요도결석 요관결석 신장결석으로 구분해 할 수 있는데요.

주로 방광과 요도에 많이 발생하고 결석 일단 생기면 소변이 잘 나오지 않고 소변이 흘리기도 하고,

소변을 자주 보고 소변을 볼 때 불편한 배뇨 자세를 보입니다.

통증으로 배뇨 할 때마다 끙끙 앓는 경우도 있고 구석에 웅크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문제는 결석의 크기가 커지면 요도와 요관을 막아서 소변 배출을 전혀 할 수 없게 되고

방광 파열과 심부전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배뇨 이상을 보인다면

빨리 내원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 다른 원인은 요로간염 요도의 세균관염으로 시작해서 방광으로

그리고 심한 경우에는 신장으로 이어지는데요.

해부학적으로 암컷의 요도가 짧기 때문에 세균이 더 쉽게 올라가고 그래서 암컷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또 대형견보다는 소형견에서 많이 발생하고 나이가 들면 면역력이 떨어지고

수분 섭취를 잘하지 않아서 노령견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강아지 혈뇨 원인과 예방법

보통 강아지 소변은 PH가 6 에서 6.5 로 약산성인데요.

섭취하는 음식에 따라서 소변의 PH가

알카리 쪽으로 가게 알카리성 환경에서는 세균 증식이 일어나기 쉽기 때문에

간염이 취약해집니다. 혈뇨를 보이고 성기를 자주 훑으며 소변에서 냄새가 나고

배뇨 때문에 불편감을 호소하고 배뇨실수를 보이기도 합니다.

위의 질병들은 모두 재발이 잦은 편이라 치료 이후에 검진과 보호자의 관리가 정말 중요한데요.

그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수분 섭취입니다.

소변이 오래 잔류하면 결석이 형성되기 쉽고 세균관염도 쉽게 발생합니다.

물을 잘 먹지 않는다며 건사료보다는 습식 사료 급여를 권장하고

닭 육수를 얼려 두었다가 물에 섞어주는 것도 수분 섭취를 도와줍니다.

운동량을 늘려주시는 것도 수분 섭취를 늘리는 좋은 방법입니다.

강아지 혈뇨 원인과 예방법

미네랄과 단백질 함유가 많은 음식을 제한해 주셔야 합니다.

과도한 칼슘과 인 마그네슘과 단백질 함량이 높은 음식

그리고 간식을 자주 급여하는 경우에는 소변의 노폐물의 농도가 증가해서

결석과 간염이 발생하기 쉽고 사료의 단백질과 미네랄 함량을 체크해 보시고

간식 급여도 제한해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평소 집에서 소변 PH를 모니터링 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소변을 제때 누게 해주셔야 합니다.

실내 배변을 하는 아이들은 산책을 자주 해서 배뇨를 참지 않도록 해 주시고

실내 배뇨도 같이 할 수 있게 고쳐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노령견이거나 제발 자진 아이들을 영양 유산균은 면역력 향상을 위해서 좋고

트랜베리 영양제는 소변의 PH 조절과 세균박멸 효과가 있어서

요로결석과 간염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지속적인 혈뇨와 배뇨 이상을 보인다면 빈 여기게 이상 신호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미루지 마시고 병원을 방문해서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재발 방지를 위해서는 보호자의 시기 관리가 중요합니다.

꼭 충분한 수분 섭취와 간식 제한을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