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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강아지 눈병 증상

by 야대호박 2023. 12. 27.

 

요즘처럼 건조한 계절에 병원을 많이 방문하는 이유 중 하나가 강아지 눈병이라고 합니다.

강아지는 청각과 후각이 뛰어나기 때문에 시각에 대한 의존도가 사람보다는 낮지만

1차적으로 사물을 파악함에 있어 시각은 아주 중요합니다.

특히 강아지 눈은 치료가 늦어지면 실명 가능성이 아주 높기 때문에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강아지 눈병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강아지 눈병 증상

눈은 외부로 노출이 되어 있는 기간이라 춥고 건조한 날씨에 쉽게 건조해지는데

눈이 건조해지면 눈 속의 노폐물이나 이물질이 밖으로 나오기가 어려워 눈병이 많이 납니다.

첫째, 눈이 충혈됩니다.

흰자가 빨갛게 되는 것이 충혈인데 눈 충혈의 대표 원인 결막염이지만 포도막염처럼

눈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주는 질병일 수도 있습니다.

 

 

겨울철 강아지 눈병 증상

둘째, 눈물 양의 변화입니다.

눈물을 많이 흘리거나 반대로 너무 적어 눈곱이 많이 낍니다.

눈곱은 눈 안에 노폐물이 밖으로 나오는 것인데 평소보다

눈곱의 양이 많고 눈곱이 끈적거리거나 노란색을 보일 수 있습니다.

셋째, 눈을 긁거나 눈 뜨기가 어렵습니다.

눈병이 시작되면 강아지들이 눈을 긁기 시작합니다.

눈이 불편하기 때문에 계속 신경이 쓰여서 눈을 자꾸 만지고 자주 깜빡하죠.

팍팍거리거나 잘 뜨지 못합니다.

위의 세 가지 증상 중 하나라도 보인다면 병원으로 바로 데려가세요.

강아지 눈은 사람보다 치료 시기가 늦어지면 실명의 위험이 아주 높기 때문에

일찍 병원을 방문하여 확실한 원인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겨울철 강아지 눈병 증상

겨울철 주의해야 할 강아지 눈병

눈물이 부족하여 안구가 건조해져 생기는 눈병을 건성각결막염 강아지 안구건조증이라고 합니다.

안건조증은 안과 질환을 초래하기 쉽기 때문에 절대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됩니다.

강아지 눈물의 대부분은 물이지만 기름과 점액질이 섞여 있어

눈을 부드럽게 하는 윤활제 역할을 해 주고 각막으로 영양분과 산소를 공급하며

노폐물을 배출시키는 일을 하는데 눈물 양이 부족하면 눈을 보호하지 못해서

외부 자극에 쉽게 노출되어 충혈을 일으키고 각막과 결막에 염증이 잘 생기면

끈적한 성분만 남아 눈곱이 많이 끼고 가렵고 뻑뻑하면서

사람의 안구건조증보다 훨씬 더 고통스럽습니다.

 

겨울철 강아지 눈병 증상

자꾸 눈을 긁거나 바닥에 비벼 각막이 손상되기도 합니다.

코카스파니엘과 패키니즈, 시추, 불독, 퍼그 등은 안건조중에 아주 취약하다고 합니다.

안구건조증은 꾸준한 관리가 아주 중요한데 증상이 나아졌다고 임의로 약을 중단해 버리면

재발하기 때문에 반드시 수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하고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안구건조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생활하는 공간이 너무 건조하지 않도록

습도를 40 에서 60%로 유지해주는 것이 중요하며 주기적으로 안과 검진을 하여

강아지 눈 건강을 관리해주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겨울철 강아지 눈병 증상

아플 때 모든 질병이 빠른 치료를 하는 게 좋지만

특히 눈은 다른 부위에 비해 치료 시기가 아주 중요하기 때문에

강아지 눈이 조금이라도 이상하다 느껴지면 바로 병원에 가야 합니다.

우리 아이의 예쁜 눈을 지켜줄 수 있는 사람은 바로 보호자이기 때문에

항상 강아지의 행동 변화에 관심을 가지고 강아지가

눈을 불편해하는 행동을 하진 않는지 잘 살펴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