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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생길 수 있는 사고와 응급처치 방법

by 야대호박 2023. 9. 26.

고양이에게 생길 수 있는 다양한 사고와 그에 따른 여러 가지 응급처치 요령들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는 열사병 기온이 30도를 넘는 상황에서 창문마저 꼭 닫힌 집에서 홀로 있다면

열사병에 걸릴 수도 있습니다.

혹은 차량 이동 중에 잠시 휴게소에 들린 사이

차량 내부의 온전은요, 5분 만에 70도가 넘어가게 됩니다.

이럴 때 차 안에 홀로 남겨진 고양이는 순간적으로 열사병에 걸릴 수가 있습니다.

열사병이란 단순히 몸이 뜨거워서 생기는 질환이 아닙니다.

너무 뜨거운 열기에 장시간 노출이 되면서 뇌가 기능을 잃어버려

체온 조절 능력을 상실하고 나아가 의식마저 잃어버리며 조금 더 지나면

호흡 곤란도로 사망까지 할 수 있는 무서운 병입니다.

보통 열사병의 위험도 레벨을 1단계에서 4단계까지 구분하는데요.

의식이 없거나 불러도 주인과 시선을 마주치지 못한다면 위험도

레벨 4 생명이 위중한 상태로 있다는 판단하셔야 합니다.

이 경우에는 우선 그늘 혹은 시원한 데로 이동시킨 후에

에어컨이나 선풍기 바람을 틀어줄 수 있다면 틀어줍니다.

찬물에 적신 수건이나 얼음 아이스팩 등을 수건에 감아서

양측 앞다리 사이 혹은 양측 뒷다리 사이에 넣어주고 체온을 낮춰줍니다.

이렇게 신속하게 병원으로 이동시켜 주어야 합니다.

사실 열사병의 대부분은 혼자 있는 고양이가 더위를 먹어서 일어나게 됩니다.

 

여름철에 항시 방충망을 친 상태에서 창문을 조금 열어 실내의 온도가

지나치게 높아지지 않게 해주시고 에어컨을 28도 정도로 맞춰놓고 집 밖을 외출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에어컨을 제습 모드로 틀어놓는 것 역시 높은 습도에 의해서 지나치게 실내 온도가 높아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밥을 준 적이 없는데 고양이가 무언가를 입에 넣고 오물오물거리고 있다면

바로 꺼내주셔야 합니다. 사실 한두 번씩은 겪는 약간의 공포의 순간 아닌가 싶은데

이물질을 삼키기 그러면 고양이는 바로 구토를 시작하는데요.

이때 이물질이 나오면 그나마 다행인데 이물질은 토해내지 못하고

노란색의 위액만 계속 토하며 괴로워한다면 병원에 데리고 가보셔야만 합니다.

무엇을 삭힌 것인지 어떤 종류인지 크기나 재질들을 확인해 봐야 합니다

세 번째 갑자기 다리를 절뚝거릴 때 갑자기 고양이가 다리를 절뚝거린다면

우선 긴장하지 마시고 차분하게 외형을 살펴봅니다.

 

어느 쪽 다리를 절뚝거리는지 힘을 싣지 못하고 절뚝거리는 건 아닌지

다리가 정상 각도보다도 더 많이 비틀어져 보이는지를 차분하게 관찰합니다.

상처가 있고 혹은 있다면 우선 수건 등으로 가볍게 압박해서 지혈을 해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후 돌발적으로 움직여 손상이 더 심해지지 않도록 세탁망이나 수건 같으로 돌돌 잘 쌓아가지고.

병원에 데려가셔야만 합니다.

심하지 않게 다리를 살짝 절뚝거리면서 어느 정도 체증을 실으면서 걷는다면은

단순히 실내에서 다리를 접지른 경우일 수 있습니다.

이 경우는 심하지 않다면 하루 정도는 관찰해 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하루 정도 관찰해 보고 계속 절뚝거린다면

병원에 데려가셔서 엑스레이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네 번째 고양이를 잊어버렸을 경우 우선 집에서 가까운 곳 먼저 뒤져봅니다.

대부분 집 근처에서 집에 아주 가까운 곳에서 몸을 못 움직이고

구석 굉장히 깊은 곳에 숨어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집 근처를 보시다가 차분한 목소리로 구석구석 후레쉬를 비춰가며 편히 살펴보셔야 합니다.

소리를 지르거나 흥분한 목소리로 이름을 부른다면은

더욱더 겁을 먹게 되고 더욱더 깊이 숨어버립니다.

절대로 고양이는 갑자기 멀리 도망가지 않습니다.

하지만 놀라게 하거나 잡으려고 여러 명이 쫓아가서 달려든다면은

고양이는 정말 죽을힘을 다해 멀리 도망간다는 거 절대 잊으시면 안 됩니다.

고양이를 흥분시키셔서는 안 되는 거거든요.

그래서 고양이 자신의 영역을 벗어난 상태이므로 겁을 먹고 굉장히 흥분한 상태에 있습니다.

당연히 불러도 안 오고 목소리를 알아듣지도 못하는 그러한 상태입니다.

여러분의 목소리 아무리 불러도 알아듣질 못해요. 흥분했기 때문에요.

이런 것에 대비해서 항시 고양이는 이름과 전화번호가 새겨진 목줄을

생명틀처럼 꼭 목에다 착용을 시켜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도 혹시 못 찾는다면은 그때는 전단지를 붙이시고

지인의 도움과 SNS의 도움을 받아보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