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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아플 때 보내는 신호

by 야대호박 2023. 7. 30.

반려동물을 사람처럼 아파도 아프다고 말을 못합니다. 그래서 기르는 주인이 잘 확인해서 관리해 주어야 하는데요.

특히 고양이는 아플 때 직접적인 티를 내지 않는 반려동물로 익히 알려져 있습니다.

만약 집사가 고양이가 아플 때 보내는 신호를 모르고 계속 내버려 두고 있다가 병이 어느 정도

진행되어서야 알게 되는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자칫 무지개 다리까지 건널 수도 있으니,

고양이가 아프다는 징후를 빠르게 인식하는 게 정말 중요합니다.

그런데 고양이의 미묘하게 보내는 신호 때문에 건강 이상이 있는지를 알아차리기가 진짜 어렵습니다.

그래서 고양이가 아플 때 보이는 신호에 대해서 포스팅 해보려고 합니다.

고양이가 아픈지 확인하는 방법으로는 고양이의 태도와 신체, 언어를 관찰해야 합니다.

고양이가 아플 때 보이는 신호 첫 번째는 고양이의 식사량입니다.

사람도 그렇듯이 고양이도 식욕 부진으로 밥을 잘 먹지 않을 수 있습니다.

고양이가 가끔 식사를 건너뛰지만 정상적으로 먹는다면 별 이상은 없는 것인데요.

만약 이틀에서 3일간 밥을 먹지 않으면 아플 때 보이는 신호라고 생각하셔야합니다.

혹시 아프지 않은 데도, 며칠 동안 아무것도 먹지 않는 것도 간에 심각한 문제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고양이 아플때 보내는신호

시간마다 밥을 챙겨주는 집사님이라면 쉽게 눈치 채시겠지만,

자유 급식을 하거나 다묘 가정에서는 고양이마다 식사량이 줄어든 것을 눈치채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밥을 먹을 때 고양이의 밥을 먹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확인을 해주는 것도 좋은데요.

구내염을 앓고 있는 고양이의 경우, 사료를 씹을 때 잇몸이 아파 딱딱한 사료를 씹지 못하고

그냥 삼키거나 다시 뱉을 수 있습니다.

고양이가 아플 때 보이는 신호 두 번째는 구석으로 들어가서 잘 나오지 않는 것입니다.

고양이는 구석진 곳을 잘 찾아 휴식을 취하곤 합니다.

하지만 아플 때는 평상시보다 구석에 들어가 있는 시간이 긴데요.

구석에 들어가서 밥도 먹지 않고 끙끙 앓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고양이가 구석에 들어가서 그르렁거리는 소리를 내는 것은 기분이 좋아서 내내 골골송을 아닙니다.

골골송을 불러 아픈 심신을 안정시키는 목적으로 그르렁거리는 것이랍니다.

또한 고양이가 체온 유지 목적으로 식빵 자세를 취하는 데 휴식을 취하는 목적도 있겠지만,

구석에 들어가 혼자서 식빵 자세로 골골송을 부르는 듯한 행동을 보이면

아픈 곳이 있는지 확인을 꼭 해보셔야 합니다.

고양이 아플때 보내는 신호

고양이가 아플 때 보이는 신호 세 번째는 침을 너무 많이 흘릴 때입니다.

고양이가 침을 너무 많이 흘린다면 몇 가지 건강 문제의 징후일 수 있습니다.

고양이에게 과도한 침을 흘리는 원인 중 한 가지는 치아 문제일 수도 있는데요

고양이는 잇몸 질환, 충치, 종기와 같은 다양한 치아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데,

이러한 질환으로 고통스러워 침을 많이 흘리기도 합니다.

다른 이유로는 입이나 목에 부상이나 감염 때문입니다.

고양이들은 이상한 물건을 씹거나 다른 고양이들과 싸우면서

입에 상처나 염증이 생길 수 있는데요 입이나 목에 감염이 생기면 침을 많이 흘릴 수도 있습니다.

또한 신경질환이나 중독과 같은 더 심각한 상태일 때도 같은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고양이 아플때 보내는신호

고양이가 아플 때 보이는 신호 네 번째는 물을 많이 마실 때입니다.

고양이가 수분을 유지하고 정상적인 신체 기능을 유지하도록 돕기 때문에,

고양이가 물을 마시는 것은 사실 매우 중요합니다. 그런데 대부분 고양이는 물을 적게 마시는 편입니다.

그래서 집사들은 고양이가 물을 많이 먹을 때 칭찬을 해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느 날 갑자기 고양이가 물을 평상시보다 많이 마시고, 소변을 보는 횟수와 양이 많아진다면,

신장과 요로와 관련된 질병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고양이 아플때 신호

고양이가 아플 때 보이는 신호 다섯 번째는 과도한 그루밍을 할 때입니다.

고양이들은 매일 상당한 시간을 스스로 몸 단장하는 데 보냅니다. 고양이 세수라고도 불리는

그루밍을 통해 털에 묻은 이물질과 냄새를 제거하고자 온몸을 하는 행동을 합니다.

하지만 지나치게 그루밍을 하거나 특정 부위를 너무 집중적으로 그루밍하는 것은

고양이에게 문제가 있다는 징후일 수 있습니다. 과도한 그루밍의 흔한 원인에는

스트레스나 불안일 수도 있으나 또 다른 원인으로 알레르기나 피부 자극 또는 질환으로 아플 때

보일 수 있는 신호일 수도 있습니다.

세균 또는 곰팡이 감염이나 벼룩 진드기 등 외부 기생충 자극, 음식과 환경 알레르기 때문에 과도한

구루밍을 할 수 있으며 질환으로 인한 통증으로 그루밍을 합니다.

과도한 구루밍 할 때 고양이 신체를 관찰하면 어떤 질환이 의심되는지 알아볼 수 있는데요.

하복부는 방광염, 등주의는 디스크, 생식기는 요로 가며, 항문 주의는 학문낭액 정체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그 밖에 갑상선 기능한 진증일 때도 과도한 그루밍을 할 수 있습니다.

고양이 아플때 보내는 신호

이와 반대로 그루밍을 거의 하지 않는 건강의 적신호인데요. 퇴행성 관절질환으로

몸이 불편했을 경우나 치아 질환 때문에 입이 아프다면 구루밍 하기가 힘듭니다.

또한 당뇨병과 심부전증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평상시에 고양이를 잘 관찰하시는 것이 중요한 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