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고양이가 엄마라고 여겼을 때 보이는 행동

by 야대호박 2024. 9. 12.

고양이가 여러분을 마냥 캔만 따주고 츄르를 주는 집사라고만 여기고 있을까요

아니면 여러분을 엄마라고 여기고 있을까요

고양이가 상대를 엄마라고 여길 때 나타나는 행동들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고양이가 여러분을 엄마라고 여기고 있는지 알아보려고 합니다.

고양이가 엄마라고 여겼을 때 보이는 행동

소지품 위에 앉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노트북이나 좋아하는 옷에 편안하게 자리 잡은 고양이를 보신 적이 있나요

이것은 단지 따뜻함이나 편안함을 찾는 이유로만 하는 행동인 것 같지만

실제로는 더 많은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고양이는 몸 전체에 페로몬을 분비하는 향샘을 가지고 있으며

이 페로몬을 사용하여 자신의 영역을 표시합니다.

즉 고양이가 여러분의 물건 위에 앉음으로써

고양이들은 자신의 향을 남겨 여러분을 자신의 영역에 일부러 표시하고 있는 것입니다.

머리를 부딪치는 것입니다.

고양이가 자신의 머리를 상대방의 몸에 대거나 비비거나 누르는 행동으로 나타납니다.

또한 고양이가 자신이 애정하고 존중하는 대상에게 나타내는 행동입니다.

이는 고양이가 상대방에게 애정과 관심을 표현하며

서로의 관계를 발전시키기 위해 교감하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이때 고양이는 자신의 몸에서 나오는 페로몬을 상대방에게 묻히는데

이는 고양이들이 갖는 특정 화학적인 냄새로

다른 고양이들과의 소통과 상호작용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를 통해 고양이는 상대방에게 자신의 존재와 정중함을 전달하고

서로의 존재를 인식하며 관계를 형성해 나갑니다.

또한 고양이 관계에서 정중한 인사로

상대를 존경하고 사랑하며 애정을 표현하는 행동입니다.

그러므로, 만약 여러분이 키우고 있는 고양이가 여러분에게 다가와

머리를 박거나 비비거나 누른다면 고양이가 여러분을 존중하며

애정을 나타낼 엄마로 생각하고 있는 것입니다.

 

고양이가 엄마라고 여겼을 때 보이는 행동

살짝 무는 것입니다.

고양이가 여러분을 살짝 물 때 자칫 짜증의 신호로 보일 수 있지만

사실은 고양이가 애정을 표현하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이러한 부드러운 물기는 종종 러브 바이트라고 불리며

여러분에게 편안함을 나타내는 행동입니다.

중요한 건 살짝 깨무는 것이니 만약 고양이가

여러분을 세게 문다면 다시 한번 생각해보시기를 바랍니다.

 

배를 드러내는 것입니다.

고양이가 배를 드러내는 것을 볼 때

간혹 초보 집사분들은 이런 행동을 쓰다듬어 달라는

신호로 보기 쉽지만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배는 고양이에게 있어서 매우 취약한 부위이기 때문에

배를 드러내는 것은 여러분의 존재를 신뢰라고 편안해 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마치 아이가 부모의 존재에서 안전을 느끼듯이 말입니다.

또한 이런 신호가 있을 뿐 만져달라는 것은 아니니

함부로 만졌다가 반대로 신뢰를 잃지 않기를 바랍니다.

그저 먼저 다가오기 이전에는 바라만 봐주세요.

꼬리를 세우는 것입니다.

고양이가 꼬리를 세우고 있는 것은 만족감과 친근한 의도를 보여주는 것으로

인간의 악수와 비슷한 것으로 보시면 됩니다.

이런 행동은 상대방에 대한 신뢰와 개방성의 신호로

이 행동 또한 고양이들이 여러분 주변에서 편안하고 행복하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따라다니는 것입니다.

고양이는 본성적으로 독립적이고 꽤나 고독한 동물이지만

가족과 함께 있을 때는 사회적인 동물입니다.

만약 여러분의 고양이가 항상 여러분 주위에 있거나 여러분을 따라다닌다면

고양이들은 여러분을 가족의 중요한 일원으로 보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이렇게 따라다니는 행동은 보안과 동반을 동시에 연결하는 중요한 신호입니다.

고양이가 엄마라고 여겼을 때 보이는 행동

 

약점을 보여주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입니다.

야생에서 고양이는 취약해 보이지 않기 위해 불편함을 숨기기 위해 애 씁니다.

왜냐하면, 약점을 드러내는 순간 포식자에게 당할 위험이 크기 때문입니다.

만약 여러분의 고양이가 다친 모습을 보여주거나

상처를 보여준다면 그것은 부모와 자식 사이에

깊은 유대감과 같은 수준의 신뢰와 안전함을 나타내는 행동인 것입니다.

장난치는 것입니다.

고양이가 놀 때 해당 고양이들은 단지 단순히 즐기기 위한 것이 절대 아닙니다.

특히나 혼자가 아니라 여러분과 함께 논다면 유대감을 형성하고 있는 중인 것입니다.

즉 여러분과 함께 장난을 치고 있다면

그 행동은 신뢰와 우정의 중요한 신호 중 하나인 것입니다.

함께 자는 것입니다.

잠을 자는 동안에는 모든 생물은 취약한 상태에 있습니다.

당연히 고양이도 예외는 아니겠죠.

만약 여러분의 고양이가 여러분과 함께 자려고 하고 잔다면

고양이들은 안전한 장소로 여러분 곁을 선택한 것입니다.

이것은 고양이들이 여러분을 신뢰하고 사랑한다는 깊은 표현이며

폭풍이 몰아치는 동안 부모의 방에서 잠을 자려는 아이와 유사한 행동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발바닥의 부드러운 부분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고양이의 발바닥에 부드러운 부분 젤리라고도 부르는 부분은

배와 같이 고양이의 취약한 부위 중 하나입니다.

발바닥 부위를 드러낸다는 것은 신뢰의 특징으로

여러분이 안전하고 보호적이라고 보는 것을 나타냅니다.

이런 부위를 나타낼 때를 보면 잠을 자고 있거나

여유롭게 몸을 쭉 피고 있을 때 많이 드러낼 것입니다.

그만큼 심적으로 많이 편안하다는 의미겠죠.

 

고양이가 엄마라고 여겼을 때 보이는 행동

그루밍입니다.

서로 그루밍하는 행위는 사회적 동물들 사이에서

흔히 볼 수 있으며 고양이도 예외는 아닙니다.

고양이가 여러분을 그루밍 할 때

고양이들은 여러분을 자신들의 고양이 가족의 일원으로 포함시킨다는 의미로

친밀한 행동을 하는 것입니다.

고양이 혀가 까끌까끌하여 때론 아플 수도 있지만

의미를 알고 나면 그런 아픔쯤이야 다 견딜 수 있겠죠.

여러분 근처에서 밥을 먹는 것입니다.

고양이는 보통 식사 시간에 혼자 있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만약 여러분의 고양이가 여러분 근처에서 밥을 먹거나

여러분이 가까이 있을 때까지 기다린다면

해당 고양이들은 여러분을 자신의 보호자로 보고 있는 것입니다.

야옹 하며 우는 것입니다.

고양이니까. 노는 게 당연하다고 여길 수 있습니다.

놀랍게도 고양이는 일반적으로 다른 고양이들과는 야옹 하지 않습니다.

아기 고양이 떼나 어미 고양이에게 도움을 요청하고자 야옹할 뿐입니다.

즉 고양이가 커서도 여러분에게 야옹거리는 이유는

여러분과 소통하기 위해 야옹을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고양이가 자주 야옹을 한다면,

해당 고양이들은 여러분과의 소통을 시도하며

엄마라고 여김과 동시에 자신의 필요나 감정을 표현하려고 노력하고 있는 것입니다.

안아달라고 조르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고양이는 안아 달라고 조르는 편인가요

안아달라는 행동은 고양이가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을 찾으며

보호자나 가족 구성원과의 더 가까운 관계를 원할 때 하는 신호입니다.

따라서 고양이가 여러분에게 다가와 안아달라고 하는 것은

안정감을 얻기 위해 근처에 있으려는 자연스러운 행동입니다.

특히 여러분의 고양이가 안아달라고 할 때 골골송을 부른다면

이는 행복한 상태에서 안겨있음을 나타내고 있는 것입니다.

꾹꾹이를 하는 것입니다.

사람을 엄마라고 여길 때 하는 대표적인 행동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이 꾹꾹이는 아기 고양이가 엄마의 젖을 먹으려고 할 때

일어나는 자연스러운 행동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고양이는 때론 사람과의 관계 가운데서도 이러한 행동을 보이기도 합니다.

고양이는 보호자나 가족에게 애착을 가지고 있을 수 있으며

이를 표현하기 위해 꾹꾹이를 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는 고양이가 보호자나 가족 구성원에게서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을 받으며

생존할 수 있다고 느끼는 것과 관련이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고양이가 꾹꾹이를 하는 것은 아니니 참고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고양이가 엄마라고 여겼을 때 보이는 행동

고양이가 편안하고 안전한 상태일 때 꾹꾹이를 하는 경우에

그 고양이는 자신 있는 주변 환경에 대해

만족하고 행복하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보호자나 가족 구성원과

고양이와의 사이가 좋고 안정된 환경에서

키워지고 있다는 것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반면에 고양이가 꾹꾹이를 하는 동안 꼬리를 흔들거나

몸을 긁는 등의 불안한 행동을 한다면,

이는 고양이가 불안하거나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에는 고양이의 편안함과 안전을 위해

주변 환경을 점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