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를 쓰다듬어 주고 있는데,
갑자기 물거나 혹은 잠자고 있는 새벽에 집사화를 물어 놀라며 깼던 경험이 있을 겁니다.
그럴 때마다 고양이를 달래주거나 간식을 줘서 상황을 끝내고 계신 건 아닌가요
그렇다면 이번 영상을 끝까지 보시고 당장 멈추셔야 합니다.
고양이 상황별 무는 이유와 해결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고양이 상황별 무는 이유
첫 번째 스킨십
고양이의 골골송과 함께 집사의 스킨십을 받고 있던 고양이가 갑자기 무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건 고양이가 우리에게 이제 그만 만져.
멈춰라는 표현입니다.
그때는 당연히 스킨십을 멈춰야 합니다.
하지만 항상 물려서 멈춰야 하는 타이밍을 안다면 우리 손은 남아나지 않겠죠.
보통 고양이가 골골송을 멈추거나 자세를 바꾸거나
집사를 빤히 쳐다보는 행동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때는 스킨십을 잠시 멈춰 보시면 고양이가 집사 옆을 떠나거나
혼자 편안하게 휴식 시간을 가질 겁니다.
우리가 알아야 하는 것은 고양이가 우리에게 보내는 신호를 잘 캐치해야 합니다.
두 번째 갑작스러운 물림
이건 보통 새벽에 자고 있는 집사를 물거나
컴퓨터나 핸드폰을 보고 있는 집사를 향해 무는 상황인데
보통 원하는 것이 있을 때 집사가 자신을 쳐다보고
내가 원하는 걸 해달라는 의미인 경우입니다.
이때 고양이가 간식을 먹었던 시간이라든가 보통 사냥놀이를 해줬던 시간이라고
원하는 걸 바로 해준다면 고양이의 의사표현이 무는 것으로 바뀌게 될 겁니다.
고양이가 집사를 무는 이유와 해결 방법
가장 좋은 해결 방법은 하루를 루틴화해서 고양이가 먼저 와서
의사 표현을 하기 전에 무료함을 달래주거나 간식을 주는 것입니다.
만약 루틴 시간을 놓쳐 고양이가 집사를 물었다면
그때는 화장실 또는 방에 들어가 고양이와 잠시 떨어져 있어야 합니다.
이건 너가 물어서 원하는 걸 해결해 주는 것이 아니라 하는 것을 알려주셔야 합니다.
고양이가 잠시 진정될 때까지 기다렸다가 나와서 원하는 것을 해결해 주어야 합니다.
세 번째 불안함 또는 트라우마
이 상황은 해결하기 쉽지 않은 상황일 수 있습니다.
고양이가 불안해 하거나 어떤 특정 상황에서 트라우마로 우는 것이라면
그 상황 자체를 만들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예외로 병원을 가는 상황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때는 고양이가 진정할 수 있는 영양제의 질 캔 또는 플라워 에센스 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고양이가 집사를 무는 이유와 해결 방법
사냥 본능과 놀이
고양이는 타고난 포식자로, 집사의 손발을 사냥감으로 여기고 물 수 있습니다.
특히 어린 고양이의 경우 형제와 놀면서 사냥을 배우는 과정이 없어
무는 강도를 조절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해결 방법:
- 하루에 4~6회, 15분씩 다양한 장난감으로 격렬하게 놀아주어 사냥 욕구를 충족시킵니다.
- 장난감을 손에 쥐고 놀아주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이갈이
생후 3-8개월 사이의 고양이는 이갈이 시기를 겪습니다.
해결 방법:
- 손 대신 장난감이나 인형, 쿠션을 물도록 유도합니다.
애정 표현
고양이가 살짝 물기도 하는데, 이는 애정 표현의 일종일 수 있습니다.
과도한 자극
집사가 만져줄 때 좋아하다가 갑자기 물고 도망가는 경우,
자극의 한계에 도달했기 때문입니다.
해결 방법:
- 잠깐씩 여러 번 쓰다듬어줍니다.
- 불편한 신호(귀를 납작하게 눕히거나 꼬리 끝을 흔드는 등)를 보내면
- 즉시 만지기를 중단합니다
스트레스나 불안
주변 환경의 변화나 스트레스로 인해 물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대처 방법:
- 물면 "안 돼!"라고 저음으로 단호하게 한 번만 말하고, 5-10분간 냉각기를 가집니다.
- 규칙적인 놀이 시간을 마련하여 에너지를 소비하고 심심함을 달랠 수 있게 합니다.
- 손으로 직접 놀아주는 것을 피하고, 적절한 장난감을 사용합니다.
- 고양이의 행동을 주의 깊게 관찰하고, 불편한 신호를 보내면 즉시 상호작용을 중단합니다.
고양이가 집사를 무는 이유와 해결 방법
고양이가 불안함과 트라우마가 너무 심한 상황이라면
병원에 가서 상담을 통해 약을 처방받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상황별로 고양이가 무는 이유와 해결 방법을 말씀드려봤는데요.
꼭 고양이라면 이러한 상황에 물어요.
라는 의미가 아닌 사람도 인내심이 다 다르듯 고양이도 다릅니다.
우리 집 고양이의 인내심이 얼마나 되는지 알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너가 물어서 이걸 해결해 주는 것이 아니라는 걸
고양이에게 인지시키는 것도 포인트입니다.
많이들 알고 계시겠지만,
손으로 놀아주는 것 역시 최대한 피해야 합니다.
집안 곳곳에 장난감을 넣어서 손이 아닌
오뎅꽃이나 낚싯대 또는 공으로 놀아주셔야 고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