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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추울 때 나타내는 신호

by 야대호박 2024. 9. 10.

무더운 여름은 이제 지나가는지 하늘이 높은 가을의 계절이 다가온것같은데요.

가을은 짦아서 좀 아쉽긴 한것같으네요.

다가오는 추운 겨울철에 내 고양이가

추운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기온이 떨어지면 여러분은 아마 담요와 스웨터 등을 꺼내서 따뜻하게 지낼 것입니다.

하지만 여러분의 고양이의 편안함에 대해서는 생각해 본 적 있나요?

여러분이 따뜻하고 아늑하게 지내는 동안에도

고양이가 약간의 추위를 느끼고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실내 고양이조차도 혹독한 실외 환경으로부터 보호받고 있지만

실내 조건이 고양이들에게는 다소 춥다고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고양이가 추운지 알려주는 신호와

고양이를 따뜻하게 유지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고양이는 우리보다 온도 변화에 더 민감하다는 점을 기억하시기를 바랍니다.

특히 실내에서만 생활하는 고양이들은 더욱 그렇습니다.

털이 거의 없거나 아예 없는 품종 면역체계가 약한

고양이 어린 새끼고양이 및 노령고양이에게는 특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스핑크스나 샴고양이와 같은 털이 거의 없거나

아주 적은 고양이 품종은 추위에 더 민감함에 따라서

겨울이나 에어컨을 키는 시기에는 추가적인 보호를 제공해야 합니다.

새끼 고양이나 노령고양이는 면역체계가 약화되어 있으며 저온에서 감기에 걸리기 쉽습니다.

아이들과 노인이 추위와 환경 변화에 더 민감한 것처럼

고양이 친구들도 마찬가지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우리보다 온도 변화에 더 민감하고 추위도 더 빨리 느끼니 조심해야겠죠.

 

고양이가 추울 때 나타내는 신호

대부분의 사람들은 약 20도의 실내 온도에서 편안함을 느낍니다.

고양이는 어떤 온도를 좋아할까요?

고양이는 고온의 기후에서 번성하도록 유전적으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과학 월드 저널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고양이는 약 30도의 온도를 선호합니다.

이처럼 고양이는 따뜻하고 아늑한 공간을 좋아하지만

그렇다고 집의 온도를 고양이만을 위해 사우나 수준으로 유지할 필요는 없습니다.

집안 곳곳에 따뜻한 장소를 제공하여

고양이가 스스로 체온을 조절할 수 있도록 하면 환경에 더 쉽게 적응할 수 있습니다.

따뜻한 침대 상자 담요가 있는 아늑한 침대 따뜻한 물병 등을 제공하여

고양이가 안전한 영역에서 따뜻한 선택지를 가질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 주세요.

고양이의 침구를 라디에이터 가까이로 옮기고

집에 몇 개의 블라인드를 여러 따뜻한 햇살이 들어오게 하면

고양이가 기분 좋게 기지개를 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됩니다.

 

고양이가 추울 때 나타내는 신호

 

< 고양이가 추울 때 나타내는 신호 >

집안의 따뜻한 장소를 찾는 것입니다.

고양이가 추울 때 주로 따뜻한 곳에서 쉼을 취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고양이가 벽난로 앞, 라디에이터옆,

햇살이 비추는 곳에 자주 누워있는 것을 본다면

이는 고양이들이 체온을 높이고 더 편안함을 느끼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입니다.

평소 고양이를 사랑하는 집사라면 고양이의 일정을 알고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중에서 몇 가지 이상한 점을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고양이가 평소보다 휴대용 히터 가까이에서 자고 있거나

라디에이터 바로 옆에서 자고 있다면 이를 단순히 지나치며 무시하시면 안 됩니다.

이는 고양이가 추위를 느껴 스스로를 따뜻하게 유지하려고 하는 신호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항상 껴안으려고 하는 것입니다.

고양이가 항상 여러분의 무릎에 앉아있다면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혹여나 실내에 에어컨을 켰거나 겨울철과 같이 추운 환경에서는

따뜻해지려고 하는 이유일 수 있습니다.

기온이 떨어지면 고양이는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자연스레 신체 열을 찾습니다.

이때 고양이는 평소보다 유난히 애정이 많아지고

무릎에 자주 오르거나 여러분과 함께 자려 한다면,

이는 추위로 인해 열을 흡수하려는 시도일 가능성이 큽니다.

또한 여러 마리의 고양이가 있는 가정에서는

고양이들이 서로 껴안고 있거나 가까운 곳에서 자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는 서로의 체온을 공유하려는 것입니다.

몸을 둥글게 말고 잠을 자는 것입니다.

고양이가 추운지 확인하는 또 다른 방법은 고양이의 신체 언어를 관찰하는 것입니다.

고양이가 몸을 둥글게 말고 발을 몸 아래에 넣고 자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겁니다.

이는 체온을 유지하기 위한 대표적인 자세 중 하나입니다.

이 자세는 고양이가 자주 취하는 자세일 수도 있지만 추위의 신호일 수 있으니 참고하셔야 합니다.

또한 고양이가 발을 모두 몸 아래로 넣고 빵 모양으로 웅크리고 있다면

이는 추위를 느끼고 있다는 명백한 신호입니다.

빵 모양 자세는 체온과 에너지를 보존하는데 매우 효과적입니다.

고양이가 추울 때 나타내는 신호

 

몸을 떠는 것입니다.

우리가 너무 추우면 몸이 떨리는 것처럼 고양이도 춥다면 몸을 떨게 됩니다.

떨림은 몸이 자동으로 온도를 올리기 위해 근육을 빠르게 수축하고 이완하는 반응입니다.

고양이가 젖어 있다면 따뜻한 담요로 즉시 말려 체온을 올리도록 도와주세요.

고양이가 떨림을 멈추지 않거나 떨림이 춥지 않은 상황에서도

지속된다면 수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신체가 차가워지는 겁니다.

고양이가 추운지 확인하는 또 다른 방법은

고양이 신체의 끝부분 특히 귀끝 꼬리끝 발바닥의 온도를 확인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혹여나 이 부위들을 만졌을 때 차갑다면

고양이가 불편함을 느끼고 추위를 겪고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이러한 부위는 기온이 떨어지면 가장 먼저 열을 잃는 부위입니다.

무기력함입니다.

고양이는 추울 때 활동 수준을 크게 줄임으로 평소보다 더 많이 쉬는 모습을 보입니다.

이럴 경우 추위를 느끼고 있을 가능성이 있으며

몸에 이상이 생길 수 있으니 유의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렇다면 고양이가 추운 경우 어떤 일이 발생할까요?

고양이가 낮은 온도에 노출되었을 때 주된 위험은 감기나 심하면 저체온증의 발달입니다.

고양이도 사람처럼 감기에 걸릴 수 있다는 사실은 놀랍게도 여길 수 있습니다.

만약 고양이가 빨갛거나 물기가 많은 눈 잦은 재채기

눈에 띄게 줄어든 활동 수준을 보인다면 감기에 걸렸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더 심한 경우 고양이가 극도로 낮은 온도에 노출되었을 때

저체온증이 발생할 위험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 고양이의 심박수가 느려지고 호흡이 얕아질 수 있으며

일어서거나 앉는 데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보일 수 있습니다.

더해서 반응도 크게 줄어들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즉시 수의사에게 연락하고

고양이를 추위에서 탈출시켜 따뜻하게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추운 환경에서 고양이가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운 날씨에 고양이들의 편안함을 모니터링 하는 것도 아주 중요합니다.

집이 너무 더우면 고양이는 불편함을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흔한 신호로는 그늘진 곳을 찾아다니고

그런 곳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 타일 바닥과 같이

시원한 표면의 배를 맞대고 눕는 것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고양이는 더울 때 과도하게 그루밍을 하기도 합니다.

털에서 증발하는 침이 시원함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고양이가 추울 때 나타내는 신호

또한 고양이가 평소보다 물을 많이 마시면

더위를 느끼고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수분을 보충하려는 것일 수 있습니다.

고양이가 너무 덥다고 의심된다면 즉시 고양이들을 시원하게 해주세요.

시원하고 그늘진 곳을 제공하고 신선한 물을 주며

뜨거운 환경에 두지 않도록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당연하게 느껴질 수 있는 신호들도 있겠지만,

평소 관심이 없다면 쉽게 놓칠 수 있는 신호입니다.

또한 고양이는 사람처럼 말을 할 수 없기에 다양한 신체 언어를 구사합니다.

그리고 동일한 행동이더라도 의미하는 바가 때마다 다를 수가 있습니다.

그러니 늘 고양이의 행동에 대해서 사랑을 가득 담아 관심을 가지는 것이 좋겠죠.

이렇게 평소 고양이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듬뿍 주며

고양이가 아늑하게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