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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통증이 있을때 하는 행동

by 야대호박 2023. 8. 4.

고양이는 통증이 있거나 몸이 좋지 않아도 겉으로 드러내지 않고 꼭 숨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우리 집사님들도 고양이가 아파도 놓치는 경우가 많거든요. 고양이 아플때 보이는

행동은 뭐가 있을지에 대해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고양이는 병에 걸리거나 다쳐도 적의 먹잇감이 되거나 혹은 경쟁자로부터 자신의

영역권을 빼앗길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의 약한 면을 숨기려는 습성이 있습니다.

더군다나 많이 몸이 안 좋을 경우에는 조용한 방해받지 않는 곳에 숨어 들어가서 몸을 쉬면서 회복하려고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프면 아프다고 말해주고 치대고 울면 좋은데 오히려 집사에게

아픈 것도 숨기게 되는 것이죠.

사람들도 저마다 각자의 방식으로 통증을 다르게 느끼고 다르게 반응하듯이 고양이도 통증을

느낄 때 나타내는 반응은 고양이의 성격마다 천차만별이라고 합니다.

만약 고양이가 몸에 어딘가에 통증을 느낀다면은 우선 고양이의 행동이 변화하게 됩니다.

그 미묘한 행동의 변화는 사실 평소에 같이 생활하는 집사 아니면 누구도 알아채기가 쉽지 않습니다.

갑자기 발생한 통증이라면 확실히 하루 만에 다른 행동의 변화가 나타나게 되므로 여러분이

쉽게 캐치할 수가 있습니다.

고양이가 통증있을때

하지만 오랜 기간에 걸쳐 서 관절염이나 치통 같이 서히 진행한 통증성 질환들은 프로 집사님들조차

놓치기 굉장히 쉽다고 합니다.

▶고양이가 통증을 느끼면 어떤 변화가 생길까요?

- 일반적으로는 활동하는 시간이 줄고, 그루밍 하는 시간도 줄고, 잘 안 놀려고 하고,

식욕 역시 줄어들게 됩니다.

몸이 움직임이 둔해지고 집사가 만지는 거 싫어하거나 고양이가 구석으로 숨기도 합니다.

전에 자던 방식이 아닌 다른 방식으로 잠을 자기도 합니다.

표정 역시 달라지게 되는데요. 눈을 약간 찡그리기도 하고 귀를 뒤로 넘기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고양이가 통증있을때

▶고양이가 통증이 있을 때 주로 나타나는 신호

- 일단 쩔뚝거립니다. 점프하기 어려워하고 비정상적인 걸음거리를 보이기도 합니다.

- 움직임을 거부하고 고양이 몸에 살짝 델 때도 소스라치게 놀라듯이 반응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몸을 숨기려고 하고 구르밍을 잘 안 하게 됩니다.

- 놀이 활동을 적게 하게 되고

- 식욕이 저하.

- 전반적인 활동이 줄어들게 되고 사람들에게 덜 치대고 비비적되게 됩니다.

- 신경질적인 성격으로 바뀌는 경우도 있습니다.

- 몸을 구부려 구부정하게 웅크리기도 하고 몸의 특정 부위를 계속 핥기도 합니다.

- 주로 머리를 아래로 떨어뜨리면서 걷게 되고

- 눈 둘레 경련을 일으키도 하면서 눈을 깜빡깜빡거리기도 합니다.

- 몸무게의 변화가 오고 식습관의 변화가 오게 됩니다.

- 밝은 곳에 피해 어두운 곳에 숨어 있기도 하고 으르렁거리기도 합니다.

- 너무 심하면 신음 소리를 내기도 하고

- 눈을 감고 있는 경우가 되게 많아집니다.

- 소변을 잘 안 보거나 엉뚱한 곳에 소변을 보게 되고

- 꼬리를 지속적으로 바닥에 탁탁탁 치는 경우도 있습니다.

 

고양이가 통증있을때

고양이가 아프다면 말을 해주면 좋지만 고양이는 말을 할 수 없습니다. 즉 몸으로 말을 하면

우리가 잘 알아들어야만 하는 겁니다. 집사님들이 고양이의 행동을 보고 아픈지 괜찮은지

하루하루 의사가 되듯 집사들도 관찰을 해야할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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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통증있을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