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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에게 절대로 하면 안 되는 행동

by 야대호박 2024. 8. 25.

집사님들이 이쁘다고 귀엽다고 고양이들에게 하는 행동들이

고양이에게 스트레스를 줄 수 있습니다.

제대로 알지 못하고 고양이들에게 지속적으로 행동하게 된다면

고양이들도 우울증에 걸릴 수 있을 겁니다.

그래서 고양이에게 절대로 하면 안 되는 행동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첫 번째 털 함부로 자르지 않기

고양이는 목욕도 잘 안 하는 동물입니다.

스스로 그루밍을 하여 청결을 관리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고양이에게 목욕이나 털밀기는 꼭 필요하지 않습니다.

털 밀기가 꼭 필요한 경우는

피부병이나 장모 털, 엉킴, 심각한 더위일 때, 진드기 등이 있는데,

수의사의 조언에 따라 어떻게 고양이 털을 자를지에 대해 상의해보고 하는 것이 좋습니다.

두 번째 사료는 균형 있게 주기

고양이에게 건식사료만 주지 말아야 합니다.

고양이는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기 위해 습식 사료도 같이 먹어야 한다고 합니다.

혼합 급여라고 해서 건식 습식을 혼합해서 먹이는 게 아니라

1일 권장 칼로리 기준으로 1대1 비율이 되도록 먹이는 게 좋다고 합니다.

만약 1 ; 1 비중이 어렵다면

습식 비중이 최소 4분의1 정도는 되도록 하고 만약 주식이 건식이라면

주식캔이든 건식캔이든 무엇을 먹여도 상관없지만,

건습식 비율이 1 ; 1이거나 습식의 비율이 높다면 필수 영양성분이 포함된

주식캔으로 꼭 급여해주셔야 합니다.

물을 충분히 흡수하지 않을 경우

변비 무기력 입과 눈이 건조해지는 증상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고양이에게 절대로 하면 안 되는 행동

세 번째 문 조심하기

고양이들은 지능이 높고 호기심이 강한 동물입니다.

창문을 보며 사색을 즐기던 고양이들은

창문이나 문이 살짝 열려 있으면 쉽게 앞발과 머리를 이용해 열고 나갈 수 있습니다.

심지어 창문에 채워둔 열쇠를 앞발로 풀고 창문을 유유히 외출하는 고양이도 있습니다.

외출 고양이가 아닌 이상 집고양이들이 한번 밖으로 나가면

낯선 환경에 당황하고 이리저리 숨어 다니다가

그대로 유기묘가 되는 불상사가 생길 수 있습니다.

때문에 집안의 모든 창문과 발코니 현관에는 반드시

튼튼한 방묘문과 방묘창을 해두어야 합니다.

고양이들은 창밖을 바라보는 것을 매우 좋아하는데

창밖을 내다보다가 작은 곤충이나 새 따위가 지나갈 때

이런 사냥감들을 본능적으로 잡으려고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 균형을 잃고 떨어지거나 창문에서 뛰어내리는 경우도 많으므로

고층 건물에서 고양이를 키울 경우 더욱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네 번째 강제로 안기거나 억지로 껴안지 않기

고양이는 독립적인 성향이 강한 동물입니다. 고양이가 원치 않을 때

억지로 안으려고 하면 고양이는 스트레스를 받고 심하면 공격성을 보일 수도 있습니다.

고양이가 스스로 다가올 때까지 기다려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고양이에게 절대로 하면 안 되는 행동

다섯 번째 고양이의 꼬리를 잡거나 당기지 않기

고양이의 꼬리는 굉장히 민감한 부위입니다.

꼬리를 잡거나 당기는 것은 고양이에게 큰 스트레스를 주며

심지어 신체적으로도 상처를 입힐 수 있습니다.

고양이의 꼬리는 균형을 잡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니 절대로 만지지 않도록 해주세요.

여섯 번째 큰소리로 고함치지 않기

고양이는 소리에 민감합니다.

큰소리로 고함을 지르거나 물건을 던지는 행동은 고양이에게 큰 공포를 줍니다.

고양이를 훈육할 때는 차분한 목소리와 긍정적인 방화법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고양이에게 절대로 하면 안 되는 행동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우리 고양이들이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오늘 배운 내용을 꼭 실천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