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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에게 편한 실내환경을 꾸미는 방법

by 야대호박 2023. 8. 5.

현재 있는 집에서 우리가 어떻게 하면 고양이도 또 나도 만족스럽게 생활할 수 있는지

고양이가 좋아하는 환경 꾸미기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한번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고양이와 사람이 쾌적하게 한 집에서 함께 살기 위해서는요 신경 써야 할 부분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먼저 사람 위주로 편리함과 깔끔함을 추구한다면 고양이가 살기에는 불편한 환경이 만들어지게 되고

너무 고양이 위주로 이것저것 하고 만들고 배치하다 보면 사람의 집이 아닌 아주 너저분한

고양이 집이 돼버리고 마는 경우 굉장히 주변에서 보면 흔합니다.

사실 대부분 고양이 집이 돼버리더라고요

집에서 우리가 어떻게 하면 고양이도 나도 만족스럽게 생활할 수 있을까요.

1. 되도록 식탁 위에는 아무것도 놓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식사를 하고 차를 마시기도 하고 간단하게 책을 읽는 등 많은 부분을 우리 식탁에서 해결합니다.

사실 중요한 생활 공간 중에 하나거든요. 고양이들 역시 식탁에 올라가

어슬렁거리거나 몸을 늘어뜨리고 잠을 자는 것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어딘가 올라가는 게 좋아하는데 식탁은 꽤 넓은 장소거든.

식탁에는 가급적 아무것도 안 올려놓으시는 것이 좋고 항시 깨끗하게 치워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면 고양이가 무언가 식탁에서 떨어뜨릴 것을 막아주며 고양이도 우리 집사도

언제든 편하게 이용이 가능해질 것입니다.

고양이에거ㆍ 편안 실실내환경

책상 역시 한 켠을 항시 깨끗하게 치워두시는 것 좋습니다. 책상의 한 켠 역시 고양이가 매우 좋아하는

장소입니다. 좋아하는 집사가 오래 머무르는 장소이기도 하고 집사의 냄새도 듬뿍 배어 있으며

집사가 무엇인가 할 때 방해하기 아주 좋은 장소이기 때문입니다.

책상 위 한 켠는 항시 깨끗하게 치워두시고 고양이가 올라가 누울 자리를 만들어주시면 좋습니다

고양이는 집사가 무언가 집중하는 것을 보는 것을 굉장히 즐깁니다.

더구나 컴퓨터에서 나오는 따뜻한 팬 바람을 즐기기도 합니다.

일하는 동안 혹은 컴퓨터를 하는 동안

고양이는 책상 한 켠에서 여러분을 지켜볼 수 있게 해주시면 좋습니다.

고양이에게 편안 실내환경

고양이는 높은 곳을 선호합니다.

높은 곳에 고양이가 있을 곳과 또 이동할 곳을 만들어주시면

고양이의 생활에 굉장히 큰 도움이 됩니다.

책장이나 선반 등에 가구류를 이용해서 고양이가 높이 올라갈 곳을 만들어주고

상하뿐만 아니고 좌우로도 이동이 가능한 공간을 만들어주시면

고양이는 굉장히 자신이 큰 집에 살고 있으며 굉장히 넓은 영역권을 가지고 있다고 느끼게 됩니다.

이동할 것이 많아지거든요.

고양이에거ㆍ 편안 실내 환경

러그나 패브릭 제품은 최대한 배제하는 생활을 하세요.

털을 치우는 수고로움을 조금 더실 수가 있습니다. 최대한 러그나 카펫 등을 치우고 소파 역시

패브릭보다는 레자 등을 사용하시는 것이 굉장히 도움이 됩니다.

혹 패브릭 제품을 사용하신다면 고양이의 털이 잘 묻어나지 않는 극세사 계통을 사용하시는 것이

도움이 되며 이불 역시 고양이의 털이 박히거나 잘 묻어나지 않는 재질의 이불이 있으니

그런 이불을 사용하시면 더 위생적이며 털을 치우는 데 많은 시간과 노력을 덜 들일 수가 있습니다.

풍경이 보이는 장소에 캣타워를 놔주세요.

고양이는 관찰 동물로 항시 자신의 주변을 관찰하며 경계를 합니다.

주위를 쉽게 관찰할 수 있는 높은 곳에 올라가 자신의 영역권을 관찰해야만 안심을 하고

안정감을 갖는 그런 동물에 해당이 됩니다.

밖을 볼 수 있는 커다란 창가에 높은 캣타워를 놔주신다면 고양이는 하루 종일 밖을 보며

안심을 하고 따스한 햇살을 쬐며 기분 좋은 잠을 자기도 합니다.

주방에는 되도록 물건을 두지 마시고 모든 것들을 수납해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주방 싱크 역시 고양이는 당연한 듯이 올라가고 물건을 떨어뜨리거나 당연히 그럴 수 있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하이라이트를 사용 중이시라면 꼭 안전 덮개를 덮어주셔야

혹시라도 고양이가 밟아서 전원이 켜지는 그런 사고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혹시라도 천을 좋아하거나 천을 조금씩 뜯어 먹는 그런 고양이라면 행주나 빨래는

고양이가 닿지 않게 높은 곳에 매달아 놓으셔야만 합니다.

구석구석 빈 공간이 있다면 박스에 구멍을 뚫어놓아서 고양이 숨슴집으로 활용하게 해주면 좋습니다.

하루 종일 혼자 있는 고양이는 놀 곳들과 움직일 곳 그리고 숨을 곳 등이 다양하게 필요합니다.

구석에 빈 공간에 고양이가 쉬거나 숨거나 잠을 청할 수 있는 숨숨집을 만들어주시면

고양이 입장에서는 굉장히 쾌적한 집이 돼버립니다. 어차피 우리에게 쓸모가 없는

구속 공간은 고객에게 양보해 주시는 거죠. 고양이도 남자와 마찬가지로요

때로는 혼자 있을 아늑한 동굴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