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고양이에게 필요한 건강검진 세가지 정리

by 야대호박 2023. 8. 9.

내 고양이 오래 살리는 건강검진에 대해서 포스팅 해보려고 합니다.

동물병원 가서 건강검진을 많이 받으시잖아요. 보통 1년에 한 번씩 받으시지 않나요.

아니면 아직도 건강검진을 한 번도 안 해보신 분도 계시겠죠 이번 기회에 꼭 한번

건강검진 받아 보시기 바라는 마음에 고양이 건강검진에 대해 정리 해보겠습니다.

고양이는 아픈 곳을 숨기는 본능이 있습니다.

아마 야생에서 약한 모습을 보이면 바로 도태가 되기 때문에 그렇지 않나 싶습니다.

그래서 고양이가 몸이 아픈 것을 우리가 발견했을 때는 이미 증상이 많이 악화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고양이가 건강해 보여도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아야만 하는 이유입니다.

그리고 건강검진이라는 거는 건강할 때 받는 게 건강검진이잖아요.

고양이에게 필요한 건강검진

고양이가 이미 아픈 것을 우리가 발견했을 때는 이미 증상이 많이 악화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건강검진이라는 건 건강할 때 받는 게 건강검진인데 아플 때 받는 건 치료이지 건강검진은 아니잖아요.

수의사들이 권장하는 건강검진 간격은 7살 미만의 어린 고양이들은

매 해마다 건강검진을 하길 권장합니다.

7살 이상의 노년기에 접어든 고양이라면 6개월에 한 번씩 건강검진 할 것을 권장드립니다.

고양이에게 필요한 건강검진

매년마다 건강검진을 한다거나 6개월에 한 번씩 건강검진을 하는 게 되게 짧아서

자주 하는 것처럼 보여도 사실 고양이는 1년 동안의 몸의 변화가 사람의 7년 동안의

몸의 변화에 해당하는 변화를 겪게 된다고 합니다.

즉 사람보다 7배나 빨리 노화를 겪는 동물이라고 합니다.

너무 빨리 늙어가는것같아서 속상하기도 하네요.

물론 어딘가에 이상이 발견돼서 계속적으로 지속적인 추적 검사가 필요하다면

그보다 더 자주 검사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건강검진의 항목은 나이별로 또 고양이 품종별로 약간씩 차이가 있습니다.

고양이에게 필요한 건강검진

수의사가 추천하는 가장 기본적인 건강검진은 엑스레이/ 혈액 검사 /초음파 세 가지를 가장 기본

검사로 추천을 한다고 합니다.

여기에 추가를 하신다면 고양이 품종별 호발 질병 검사를 할 것을 추천드립니다

▶고양이가 심장병 호발 품종인

- 페르시안, 메인쿤, 렉돌, 아메리카 숏헤어, 브리티 숏헤어 종류의 고양이라면

심장병 바이오마커 검사를 추가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시력을 상실하는 질병인 진행성 망막 위축증이라는 병에 잘 걸리는 호발 품종

- 아베비시니안, 아메리칸 컬, 벵갈, 머키친, 샴 같은 고양이 시력을 상실하는

질병인 진행성 망막 위축증이라는 병에 잘 걸리는 호발 품종은 안과 검사를

추가해 주실 것을 권장드립니다.

▶고양이가 10살 이상의 노령묘에 접어들었다면

- 호르몬 검사를 추가하실 것을 역시 권장드립니다.

그래서 아주 기본적인 엑스레이/ 초음파 / 혈액 검사 에다가

어떤 검사를 더 추가하느냐가 여기서 결정이 되는겁니다.

즉 고양이의 품종별로 또는 고양이 나이에 따라서 하나 두 가지 정도가 더 추가될 수 있습니다.

 

고양이에게 필요한 건강검진

혈액 검사

- 고양이에게 주로 다발하는 신장 기능, 간 기능이 이상이 있다든가 혹은 염증의 유무,

빈혈의 유무 영양 상태 전반적인 많은 부분들에 대한 걸 알수 있습니다.

엑스레이 촬영

- 소화기 계통의 이상이나 호흡기에 이상 혹은 심혈관계 이상 관절 계통의 이상 등

많은 것들을 알려줍니다.

초음파 검사

- 신장의 기능이 이상이나 혹은 방광의 이상이 방광염의 유무나 결석의 유무

어떤 종양의 유무 등 굉장히 많은 거를 확인이 가능하게 해준다고 합니다.

고양이에게 필요한 건강검진

주로 엑스레이만으로 판단이 어려운 어떤 작은 이상 유무조차도

초음파 검사로 판단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고양이가 반드시 해마다 받아야만 하는 기본적인 건강검진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