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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의 까다로운 입맛을 예방하는 꿀팁

by 야대호박 2023. 8. 4.

혹시 까다로운 식사 자체가 질병 때문에 기인한 것이 아닌지도 한번 의심해 볼 필요는 있습니다.

고양이의 까다로운 입맛의 예방법은 뭐가 있는지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혹시라도 집사님의 고양이가 아무거나 주는 대로 잘 먹는다면 정말 다행이지만

까다로운 입맛을 가진 고양이라면 엄청 신경 쓰고 계시지는 안나요.

혹시 까다로운 식사 자체가 질병 때문에 기인한 것이 아닌지도 한번 의심해 볼 필요는 있습니다

고양이가 아무거나 주는 대로 잘 먹는다면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기도 하지요.

진짜 까다로운 식성을 가진 고양이를 키우시는 분들은요 엄청 고생하시거든요.

매일매일 수많은 종류의 캔을 찾아 헤매시고, 혹시라도 우연치 않게 찾은 캔을 땄는데 잘 먹는다면

정말 그날은 행복한 집사들도 많거든요.

물론 다음 날만 되면 어김없이 똑같은 캔을 따줬음에도 불구하고 안 먹기 시작합니다.

다시 좌절이 시작되는 거죠. 근데 이런 까다로운 입맛의 고양이 어쩌면

우리가 만든 건 아닐까 라고 생각해보신적은 없으신가요.

까다로운 고양이의 입맛 식성을 교정할 수 있는 몇 가지 팁

우선 고양이의 까다로운 입맛 식성 교정을 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문제 하나는

절대로 더 이상 자율 급식을 시켜서는 안된다입니다.

자율 급식은 고양이가 24시간 원할 때마다 먹이를 먹을 수 있도록 꺼내놓는 것이며,

직접 사냥을 해야 될 필요나 배고픔도 느끼지 않고 아무데서나 고기를 찾아먹는 행동과 비슷합니다.

아무 노력 없이 사료를 먹기 때문에 어떠한 보람도 없고 자신감이나 고양이의 본능과도 아주 거리가 먼 방법입니다.

원래 고양이는 하루에 소량씩 음식을 나눠 먹는데 보통 5시간 ~ 6시간 간격이 적당합니다.

하루 2회에서 4회 정도 나누어 제한 급식 하는 것이 적당합니다.

자연 환경에서 고양이는 기상한 이후에 발톱을 갈고 그루밍을 하며 사냥 활동을 하고

식사를 하고 배변 활동을 하고 잠을 잡니다. 이 사이클을 하루 2회에서 5회 정도 반복을 하게 됐는데요.

이 사이클 자체를 실내에서도 우리의 가정 내에서도 사람과 같이 생활하면서도

최대한 잘 지켜지게 하는 것이 고양이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 분명 도움이 됩니다.

고양이 까다로운 입맛 예방

하지만 만약에 자율 급식을 시켜버리면 이 사이클이 모두 깨져버립니다.

수면 시간도 사냥 활동도 배변 활동도 모두 멋대로가 돼버릴 겁니다.

까다로운 식탁 역시 여기서 원인이 되어 생기게 되는 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실제로 이런 고양이 고유의 라이프 사이클이 제대로 안 지켜서 생기는 문제일 수도 있다고 합니다.

고양이의 체중을 고려해서 칼로리를 계산한 이후에 줄 사료 양을 정하고 이것을

두 번에서 네 번에 나누어서 급여하는 겁니다.

내 고양이가 왜 사료를 먹지 않는가를 한번 면밀히 체크해 봅니다.

의외의 이유로 밥을 잘 먹지 않아 까다로운 식성의 소유자가 되는 경우도 종종 있거든요.

고양이 까다로운 입맛 예방

편안한 식사를 방해하는 몇 가지 요소 중에 스트레스 고양이들의 그릇이 너무 작아서

밥이나 물을 먹을 때 수염이 그릇에 가장자리에 닿는 겁니다.

예민한 고양이들은 그 느낌을 굉장히 싫어해요.

그래서 그릇이 너무 작지 않은지, 또 먹이를 얻는 통 자체가 너무 깊진 않은지를 면밀하게

한번 체크해 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물론 그릇도 조금 높여주시는 게 편하고요.

밥 그릇 자체도 플라스틱 그릇이나 스텔레스 그릇이라면 유리로 바꿔주실 것을 권합니다.

사료의 식감과 사료 모양도 문제가 될수 있습니다. 파테 상태인지 덩어리 상태인지,

사료 알이 너무 크진 않은지 아니면 너무 작지 않는지

납작한 힘든 형태의 알갱이 사례들도 많이 있습니다.

온도 역시 중요합니다 너무 차가운 음식을 주고 있지는 않은지도 한번 생각해 봐야 됩니다.

고양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적정 온도는 사람의 체온 정도입니다. 냉장고에서 갓 꺼낸

캔을 먹는 고양이는 없습니다.

 

고양이 까다로운 입맛 예방

의외로 가장 흔한 형태인 닭고기나 연어 형태의 맛이나 냄새를 굉장히 싫어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밥그릇이 고양이가 생각하는 안전한 위치에 있는지도 한번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어떤 고양이들은 빈 밥 그릇 앞에서 울고 있으면 음식을 필요 이상으로 더 준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이런 음식 구걸에 한번 반응을 하기 시작하면 고양이는 점점 음식 구걸에 익숙해지고

결국은 풍족한 먹이로 인해서 오히려 고양이로서의 본능을 잃어버리고 까다로운

식성을 다시 가지게 될 것입니다.

혹시 까다로운 식성 자체가 질병 때문에는 아닌지도 한번 의심해 볼 필요는 있습니다.

대부분의 질병은 식욕을 억제하고 입맛을 잃게 만들거든요.

특히 까다로운 식성이 맞다 하더라도 3일 정도를 굶게 되면 간 기능에 손상이 오기 시작하고

지방간이 생겨서 생명의 위협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지나치게 안 먹는다고 생각되면은 우선 가까운 병원에 빨리 데려가 보셔야만 합니다.

고양이의 까다로운 식성은 본능적이라기보다는 집사인 우리가 야생과는 동떨어진

지나치게 안락한 환경을 제공해 생긴 경우입니다.

항시 맛난 먹이를 먹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 자체가 사실은 고양이의 행복을 망치고 있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고양이는 자연, 생태계, 라이프 사이클을 최대한 실내에서도 맞추어 살 수 있게 해주는 것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이라는 것을 알고 계셔야합니다. 지금 자율 급식을 아직도 해주고 계시다면

지금 바로 바꿔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