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는 장이 짧아서 소화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음식의 작은 변화에도 예민한 반응을 보입니다.
그래서 장염이 흔히 많이 발생하는데요.
특히 대변의 점액과 혈액을 보인다면 대장염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오늘은 고양이 대장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대장염의 증상 및 원인
대장염의 증상은 원인에 따라 다르기도 하지만
- 보통 복통과 설사를 공통적으로 보이고 특히 점액질병과 혈변을 보입니다.
- 평소보다 변의 냄새가 더 심하고 똥이 질어서 엉덩이에 묻기도 합니다.
- 발열이나 구토가 동반되기도 하며 식욕처와 무기력증을 보이고 탈수 증상이 올 수도 있습니다.
아이가 하루에 여러 번 구토나 설사를 보이거나 설사가 3일 이상 지속되거나
식욕 저하 기력 저하를 보인다면 특히 아기 고양이나 노령묘의 경우에는 위급할 수 있으므로
병원에 데려가는 것이 좋습니다.
고양이 대장염 증상 및 원인
▶대장염의 원인
원인은 다양하지만 설사 외에 다른 증상을 특별히 동반하는 것이 아니라면
사료와 스트레스를 먼저 체크해 보시는 게 좋습니다.
고양이는 장이 짧아 소화를 충분히 하지 못해서 소화불량이 발생하기 때문에
먹어서 안 되는 음식이나 상한 음식을 먹었을 때나 질이 나쁜 사료를 섭취하는 경우
최근의 사료나 간식을 바꾼 경우 알레르기나 지방 함량이 높은 음식을 섭취했을 때
변에 이상이 올 수 있습니다.
별다른 이유없이 설사가 나오고 피나 잠액질이 섞여 있다면 먼저 사료나 먹은 음식에
이상이 없는지를 체크해 주시고 알레르기의 경우에는 설사 외에도 구토나 침 흘린 눈 충혈,
가려움 운반합니다. 이때는 병원 치료가 필요합니다.
사료가 탄수화물 비중이 40%가 넘지 않는지 첨가물이 많이 함유되어 있지 않나
확인해 주시고 최근에 식이 변화가 있었다면
이전 사료로 다시 바꾸고 1주일 정도는 간식을 삼가하고 사료만 먹여주세요.
평소보다 더 작은 양을 먹여주시는 게 소화에 도움이 됩니다.
고양이 대장염 증상 및 원인
가벼운 설사인 경우에는 유산균을 복용해 주는 것도 좋습니다.
식이 문제가 아니라면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지를 확인해 보셔야 합니다.
고양이는 작은 변화에도 민감하기 때문에 스트레스에 특히 취약하고
지속적인 스트레스는 쉽게 장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낯선 사람이 방문했거나 이사를 했거나 새로운 환경이나
화장실의 변화 사료의 변화 이런 것들이 사람에게는 크지 않은 작은 변화일지 몰라
고양이에게는 큰 스트레스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이때는 보호자의 세심한 관찰이 중요한데요.
우리 아이에게 어떤 변화가 있는지를 원인을 찾아서 원인을 제거해 주시고
이사 등 새로운 환경에 대한 적응이 필요하다면 아이가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보호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때로는 세균과 바이러스 기생충 관염에 의해서 급성으로 고양이 대장염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갑자기 구토와 설사, 고열, 기력 저하나 무력감을 보이고 탈수 증상을 보이는데요.
특히 어린아이나 노령묘에서는 구토나 설사,
탈수로 인해서 위험해질 수 있기 때문에 이런 증상을 보인다면 빨리 병원에 데려가 주세요.
장염 증상을 보일 때는 진료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
아이의 대소변 사진을 찍어가거나 대변을 소량 채취하여 가져가시는 게 좋습니다.
고양이 대장염 증상 및 원인
▶병원 진료 외에 집에서 케어할 수 있는 것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고 싶은데요.
아이가 기력 저하를 보인다면 잘 먹지 않을 수 있습니다.
고양이는 먹지 않으면 지방간이 오기 때문에 아이를 억지로라도 먹여야 하는데요.
장이 예민한 상태이기 때문에 장을 더 이상 자극하지 않기 위해서
평소 더 적은 양으로 먹여주시고 소량으로 자주 먹여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 음식은 부드럽고 지방이 적은 자극성이 덜한 음식으로 먹여주시고
탈수 방지를 위해 수분 섭취를 충분히 시켜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설사를 하는 경우에는 아이의 체온이 떨어지기 쉬운데요.
특히 어린아이와 노령묘에서는 신경을 써 주셔야 합니다.
적정 체온을 유지할 수 있도록 보온에 신경 써 주세요.
감염성 질환이 원인이라면 집안의 청결에 더 신경을 쓰셔야 해요.
특히 아이의 숨숨이과 장난감에는 침으로 인해서 많은 세균과 바이러스가 묻어 있을 수 있으니
자주 소독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고양이의 대변 상태는 건강을 말해주는 척도가 됩니다.
고양이 대장염 증상 및 원인
혈변이나 정액질 변은 대장의 이상을 말하고 있는데요.
다른 증상이 없이 이런 변을 보인다면 먼저 아이의 사료 섭취와 환경 변화를 확인해 주시고
핑크빛이 살짝 보이는 변은 항문의 상처나 변비에 의해서도 납사할 수 있으므로
조금 지켜보셔도 괜찮습니다.
어리거나 노령묘인 경우와 3일 이상 이런 증상을 보이는 경우
변에서 냄새가 나는 경우에는 질병이 원인일 수 있으므로 병원을 꼭 방문해 주시는 것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