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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물 잘 마시게 하는 방법

by 야대호박 2024. 3. 11.

춥고 건조한 겨울철에는 건강에 이상이 생기기 쉬운데요.

특히 건조한 날씨에는 갈증을 많이 느끼고 수분을 빼앗아 가기 때문에

호흡기 질병에 걸리기도 쉽고 피부 질환도 잘 발생합니다.

그래서 요즘 같은 날씨에는 고양이의 건강을 위해서 수분 섭취가 아주 중요한데요.

오늘은 고양이가 물을 잘 먹기 위한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물을 잘 안 마시는 이유

고양이는 원래 사막태생이라서 물을 잘 안 마십니다.

먹이를 먹음으로 인해 수분 섭취만으로도 충분하게 몸이 적응을 해서입니다.

그런데 반려묘들은 그런 먹이가 아닌 건사료를 먹기 때문에

음식만으로는 수분 보충이 제대로 되지 않습니다.

수분 섭취가 중요한 이유는 체내에 수분이 적으면

혈액량이 줄고 몸 구석구석으로 혈액 공급이 충분히 되지 않기 때문에 산소가 부족해지고,

배출이 어렵게 됩니다. 그래서 고양이에서는 결석과 심부전이 많이 발생하는 이유입니다.

따라서 물을 잘 마시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아이가 물을 잘 고 있는지를 먼저 체크해 보아야 합니다.

하루 수분 섭취량을 간단히 kg당 50 ml 계산을 해서 넉넉하게 준비를 해 주시고

아이가 마신 수분 섭취량을 종종 확인해 주세요.

아이마다 섭취량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평균 수분 섭취량을 기준으로 해서

아이가 훨씬 적rp 먹는 것은 아닌지를 알아보셔야 합니다.

 

 

고양이 물 잘 마시게 하는 방법

고양이가 물을 잘 먹지 않는 원인

- 아프거나 나이가 든 경우를 제외하고는 물 마시는 장소와

물 그릇이 마음에 안 들거나 물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대표적입니다.

- 고양이는 냄새에 민감하기 때문에 물에서 냄새가 나거나

오래된 경우 또는 화장실과 가까운 경우에는 물을 잘 마시지 않습니다.

- 세탁실이나 베란다처럼 소리가 크게 나는 장소도 아이가 물을 마시기에 적합한 장소는 아닙니다.

- 다묘 과정이라면 아이마다 물을 잘 마시는 장소가 다르기 때문에

여러 군데 여러 개를 준비해서 아이가 물을 원활히 마실 수 있도록 도와주셔야 합니다.

 

 

고양이 물 잘 마시게 하는 방법

고양이 물 잘 마시는 방법

- 먼저 물 상태부터 체크해 주세요.

냄새에 민감한 아이들은 물이 오래되거나 냄새가 나면 잘 마시지 않습니다.

매일 여러 번 신선한 물을 공급해 주시고 아이가 어떤 물을 좋아하는지를 찾아보셔야 해요.

차가운 물을 좋아하는 아이가 있고 미지근한 물을 좋아하는 아이가 있어요.

또 흐르는 물을 좋아하는 아이가 있고 고인 물을 좋아하는 아이가 있습니다.

또 물그릇에 물을 최대한 채우시면 아이가 신선하게 느끼기 때문에

물을 더 잘 마실 가능성이 높습니다.

- 물그릇을 체크해 보셔야 합니다.

물그릇은 보통 수염이 닿지 않은 만큼 충분한 크기가 좋습니다.

또 플라스틱이나 스텔레스보다는 도자기나 유리를 추천해 드립니다.

그런데 아이에 따라 좋아하는 촉감과 느낌 냄새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아이의 물그릇 선호도도 테스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대개는 물이 고여있는 것보다는 흐르는 물이 더 신선하다고 느끼기 때문에

물을 잘 안 마시는 친구들이 친구들은 정수기를 사용해 주시는 것도 좋습니다.

그러나 정수기를 사용해도 물을 수시로 갈아주셔야 하고

필터도 자주 교체해 주셔서 청결 관리에 특별히 더 신경 써주셔야 합니다.

또 물그릇을 여기저기 여러 개 배치를 해 주셔야 하는데요.

고양이는 움직이는 걸 귀찮아하는 편이라서 목이 말라도 가기가 싫어서 참기도 합니다.

그러니 언제든지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여러 곳에 물그릇을 배치해 주세요.

 

고양이 물 잘 마시게 하는 방법

놓는 장소 역시 중요합니다.

화장실과 먼 곳 밥그릇과도 거리를 두시고 시끄러운 곳과 불안한 장소도 피해주세요.

조용하고 안전한 곳에 배치하셔야 물을 잘 먹을 수 있도록 유도할 수 있습니다.

수분 섭취량이 부족한 아이들은 습식 사료와 간식으로 수분을 보충해 주실 수 있구요.

아니면 건사료에 물을 추가해서 먹일 수도 있습니다.

물을 잘 먹지 않을 때는 물 대신에 닭고기 육수를 건사료에 섞어 주시는 것도

풍미를 올려서 물 섭취를 도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이의 건강 상태에 따라서 육수를 제한해야 할 수 있기 때문에

수의사 선생님과 충분히 상담을 해주세요.

고양이는 수분 섭취가 원래 적은 동물이지만 건강을 위해서 수분 섭취를 잘해주는 게 중요합니다.

특히 겨울철에는 건조한 환경 때문에 수분 섭취에 신경을 더 써주셔야

수분이 부족한 상태가 계속 지속되면 탈수를 유발하게 됩니다.

탈수의 정도에 따라서 심각할 수도 있기 때문에 털이 고르지 않거나

목덜미 피부를 잡았을 때 원래대로 1초 이내로 돌아가지 않거나

잇몸을 누른 다음 손을 댔을 때 2 초 이내로 원래의 분홍색 식으로 회복이 되지 않으면

탈수가 있음을 뜻합니다. 탈수가 의심될 때는 병원을 꼭 내원해 주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