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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봄철에 주의해야 할 질병

by 야대호박 2024. 2. 16.

봄 날씨에는 고양이가 체온 조절을 잘하지 못해 질병에 걸리기 쉽기 때문에

고양이가 주의해야 할 봄철 질병이 생겨 병원에 자주 가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고양이가 주의해야 할 봄철 질병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고양이 감기입니다.

봄에는 일교차가 크고 건조하기 때문에 호흡 기관지가 마르기 쉽고

면역이 떨어져 감기에 잘 걸리는데 특히

칼리시 바이러스와 허피스 바이러스는 고양이에서 호흡기 간염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원인이 두 바이러스 모두 간염식 콧물 재채기 식욕저하 고열 등 비슷한 증상을 보이지만

< 칼리시 바이러스 >

- 특이적으로 입안과 혓바닥에 심한 궤양을 일으키기 때문에

- 침을 많이 흘리며 칼리시 바이러스로 인한 구내염은 치료가 어렵고

고열과 우울증 다리나 얼굴 부종 황달 등 전신 증상을 보이는 경우에는 사망률이 60%를 넘어 위험하

- 예방이 정말 중요합니다.

 

고양이 봄철에 주의해야 할 질병

< 허피스 바이러스 >

- 주로 어리 고양이에서 많이 감염되고

- 한 번 걸리면 장복해 있다가 면역저하나 스트레스 받으면 재발을 많이 합니다.

- 안 질환에 동반하는 게 특징인데 초기에는 결막염으로 눈곱이 많아지고

충혈 결막 부종을 보이다가 심한 경우에는 각막 궤양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바이러스 모두 전염성이 강하기 때문에 예방접종으로 완전히 막을 수는 없지만,

종합 백신을 맞으면 감염이 되더라도 위험성이 낮고 증상의 심각도도 줄여주기 때문에

치료도 빠르니 꼭 백신을 맞는 걸 추천드립니다.

고양이는 원래 감기에 잘 걸리는 동물입니다.

특히 아기 고양이나 노령묘의 경우에는 감기로 건강에 치명적일 수 있기 때문에

봄철에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고 스트레스가 생기지 않게 해주고

추울 때는 고양이가 활동력이 줄기 때문에 사냥놀이를 통해 꼭 운동을 시켜주세요.

또한 실내온습도를 적절하게 잘 유지해 주고

다른 고양이와의 접촉을 줄이고 외출을 꼭 손을 씻어 반려묘를 만져주는 것이 좋습니다.

고양이가 가벼운 감기 증상을 보인다면 1주일 정도 지나면 자연 회복이 되지만

열이 나 노란 콧물 눈 분비물 식욕 저하를 보인다면

원으로 데려가 진단을 꼭 받아보시는 게 좋습니다.

 

 

고양이 봄철에 주의해야 할 질병

알레르기성 결막염과 비염입니다.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다양한 물질들이 있지만

봄철에는 특히 꽃가루 미세먼지 황사 등으로 인해서

눈과 코가 자극을 받기 쉽기 때문에 가려워서 눈을 긁거나 충혈 눈곱이 많이 생기고

눈물이 많아지는 등 결막염 증상을 보이거나 콧물이 나오다가

심해지면 노란 콧물을 보이는 비염 증상이 나타납니다.

결막염은 치료가 늦어지면 각막 궤양이나 각막염으로 이어지고 심한 경우 실명할 수 있기 때문에

눈물을 많이 흘리거나 눈곱이 많이 끼고 눈을 긁거나 잘 뜨지 못하는

증상을 보인다면 병원에 빨리 내원하여 검사받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에는 식염수를 적신 부드러운 수건으로 눈 주위를 자주 닦아

청결하게 해주며 결막염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주의할 점>

간혹 사람 안약을 사용하여 처치하는 경우가 있는데,

위험할 수 있으니 꼭 수의사 선생님과 상담 후에 투약해 주세요.

고양이 봄철에 주의해야 할 질병

고양이 심장사상충 간염

고양이에게 심장사상충 간염은 심장사상충 육충이 체내로 들어와도

성충으로 자라는 경우가 드물기 때문에 근데 강아지에 비해서 낮은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고양이가 심장사상충에 감염이 되면 증상이 강아지보다 훨씬 심각하고

성충의 수가 많지 않아 진단이 어렵고 치료법이 없으며

예후가 나쁘 무엇보다 급사할 수도 있기 때문에 강아지보다 훨씬 위험합니다.

고양이 역시 강아지와 마찬가지로 한 달에 한 번 심장 상상충 예방을 꼭 해 주세요.

헤어볼입니다.

봄에는 고양이의 털갈이가 시작되죠.

추운 겨울에 몸을 따뜻하게 해주던 털을 벗어버리고

더운 여름을 위해 털갈이가 시작되는데 고양이는 그루밍을 많이 하기 때문에

털을 자연스레 섭취할 수밖에 없습니다.

양이 적을 때는 대부분 소화기관을 통해서 변으로 배출이 되지만

털갈이 시기에는 빠지는 양이 많기 때문에 털들이 다 배출되지 못하고 뭉쳐서 크기가 커지고

위장을 막아 가볍게는 구토 변비 식욕 감소를 일으키고 잘못하면 생명이 위험할 수도 있기 때문에

봄철에는 특히 헤어볼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헤어블 예방

- 봄철에 특히 빗질을 자주 하여 털을 자주 제거해 주고

- 섬유소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거나 헤어블 방지 제품을 먹이는 것도 좋습니다.

- 너무 과하게 그루밍을 할 때는 운동으로 관심을 돌려주는 것도 바람직합니다.

질병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꼭 운동을 시켜주고 식욕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보양식을 준비해서 우리 반려묘들의 입맛을 돋구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