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반려묘가 내게쯤 떠난다는 것은 보호자라면 상상하기도 싫은 일입니다.
그런데 이런 일이 생각보다 많이 발생합니다.
오늘은 고양이 돌연사가 일어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돌연사 원인
비대성 심근증입니다.
고양이 돌연사 원인 1위이며 국내 심장 질환을 앓는 고양이 중 60% 이상이 겪고 있습니다.
악화되기 전까지는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치료의 적기인 초기와 중기를 지나치는 것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심장은 심실이 이완하면서 혈액이 좌심실에 모이고 수축을 하면
전신으로 혈액을 보내게 되는데 비대성 심근증은
좌심실을 둘러싸고 있는 근육 안쪽이 커지면서 좌심실 공간이 줄어들기 때문에
좌심방에서 좌심실을 하며 호흡 곤란 증상을 보입니다.
고양이 비대성 심근증 원인 치료방법
비대성 심근증이 있는 고양이의 30 ~ 70%는
임상 증상이 전혀 없는 무증상 고양이가 많으며 갑자기 악화되었을 때 나타나는
대표 증상은 호흡 곤란과 뒷다리 마비입니다.
좌심실 공간이 부족하여 좌신방에서 좌심실로 혈액이 내려가지 못하고
자신만의 혈액이 남기 때문에 좌신방의 압력이 올라가서
자신만과 연결된 폐혈관 압력이 올라가면서
폐에 물이 차고 흉수가 생겨 심각한 개 구호흡 곤란 증상을 보입니다.
뒷다리 마비는 혈류가 정체되면서 혈전이 발생하고
이 혈전이 돌아다니다가 뒷다리로 가는 혈관이 나누어지는 부위에 걸리면
뒷다리에 피가 몰리면서 심한 통증과 마비가 발생합니다.
뒷다리가 마비되는 경우에는 증상 발생 후에 3~4시간이 치료의 적기이기 때문에
이 시기를 지나면 생존율이 급격히 떨어지므로 빠른 응급처치가 필요합니다.
만약 고양이가 호흡곤란과 개구호 기력저하를 보인다면 빨리 병원으로 데려가 셔야합니다.
고양이 비대성 심근증 원인 치료방법
비대성 심근증에 대한 원인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유전적 요인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메이콘과 레그돌은 유전자 돌연변이가 발견되었고
페르시안 아메리카 쇼트헤어 브리티쉬 쇼트헤어 노르웨이스 스코티슈폴드에서도 많이 발생합니다.
이러한 품종인 반려묘라면 정기 검진을 통해서 미리미리 체크해 주시는 게 좋다고 합니다.
발병의 나이는 없지만, 주로 5세에서 6세 사이에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고혈압이 갑상선 기능 항지증이 있을 때 비대성 신분증이 합병증으로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고양이 비대성 심근증 원인 치료방법
비대성 심근증 진단과 치료
비대성 신근증은 무증상 비율이 높아서 보호자가 알아채기가 어렵고
심각한 문제가 발생한 후에야 발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아직까지 효과적인 예방법과 치료법이 없어 더욱 안타까울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따라서 주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서 조기 발견의 확률을 높이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최근에는 혈액 검사를 통해서도 확인이 가능하며
대부분은 심장 초음파 검사를 통해서 확진할 수 있습니다.
고양이들은 아픈 것을 잘 숨기는 편이다보니 보호자의 더 세심한 관찰이 필요합니다.
비례성 심근증은 돌연사의 원인 1위이지만 정기 검진을 통해서
조기에 발견해서 꾸준히 관리를 하면 보호자와 더 오래 건강하게 살 수 있다고 하니
주기적인 건강검진으로 고양이의 건강은 꼭 지켜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