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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설사 원인과 이유

by 야대호박 2024. 1. 3.

잘 지내는 듯 보이는 우리 고양이들이 어느 날 갑자기

설사를 시작하면 이런저런 걱정이 또 스쳐 지나가죠

우리 고양이들은 생각보다 자주 설사를 하는데요.

그게 일시적인 현상일 때도 있고 또 큰 질병의 초기 증상일 때도 있어서

집사들이 더욱 신경 써줘야 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고양이는 큰 질병이 없을 때도 1,2 회 정도의 단발성 설사를 할 때가 있습니다.

주로 어떤 경우 설사를 하게 되는지 고양이 설사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고양이 설사 하는 이유

- 갑자기 낯선 병원이나 공간 또는 이사를 갔을 때

고양이 화장실을 갑자기 새것으로 바꾸는 것도 마찬가지겠죠.

기존 화장실과 새 화장실을 모두 설치해 두고 변화에 적응할 시간을 줘야 합니다.

- 낮선 사람이나 낯선 동물을 만났을 때

- 지나치게 시끄러운 소리에 노출되었을 때

- 새로운 간식이나 사료를 먹었을 때

화장실과 비슷한 경우인데요, 갑자기 사료나 간식을 바꿨을 때도 설사를 할 수 있습니다.

또 질이 낮은 사료도 원인이 될 수 있으니 좋은 재료로 만들어진 양질의 사료를 급여해 주셔야합니다.

- 사람이 먹는 음식을 실수로 섭취했을 때

가끔 고양이들 중에 사람 음식을 호시탐탐 노리는 친구들이 있죠.

하지만 잘못 섭취하면 엄청 치명적일 수 있어요.

어떤 음식이든 먹고 바로바로 치우거나 요리를 할 때도 고양이들이 근처에 오면 눈여겨봐야합니다.

저희 집은 막내 효도가 이런 성향이 있어서 요리를 하거나

음식을 먹을 때 효도의 행동을 유심히 관찰하는 편입니다.

- 평소보다 과식했을 때 늘 알맞은 양의 사료를 급여해 줘야합니다.

-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고양이 설사 원인과 이유

 

 

앞서 모든 상황을 통틀어 한마디로 요약한 경우라고 볼 수 있어요.

고양이는 사소한 스트레스에도 예민하기 때문에 늘 주의가 필요합니다.

물론 이런 요인들 탓이라면 설사를 해도 일시적인 증상일 경우가 많은데요.

문제는 식사나 간식도 평소랑 비슷하게 주고 크게 스트레스 받을 만한 일이 없는데도 설사를 한다면,

서둘러 병원에 가봐야 합니다.

고양이의 변을 조금 채취한 다음 고양이와 함께 동물병원에 가야겠죠.

이렇듯 고양이는 단발성 설사를 할 때도 있지만 질병의 원인이 되어 설사가 지속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하루 이상 설사가 지속되고 구토까지 동반된다면 꼭 수의사 쌤과 상의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고양이 설사 원인과 이유

 

설사의 원인

장내 기생충이나 알레르기 상한 음식이 문제일 수도 있고 종양이 생기는 등 여러 질병들 중

하나의 초기 증상으로 설사를 할 수도 있다는 점 꼭 명심해 주십시요.

그리고 질병이 있을 경우 설사 증상 외에도 다른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을 거예요.

예를 들면, 털이 푸석푸석해지거나 무기력해질 수 있구요.

생기가 없거나 식욕부진 체중 감소로 이어질 수도 있어요.

배변 곤란을 겪거나 혈변이 섞여 나올 수도 있고

저체온증 탈수 다리냉감 등등 외에도 여러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전문가가 아닌 우리가 평소 일반적인 설사와

질병의 초기 증상으로서의 설사를 하지만 설사가 없어요.

세 번 이상 지속되거나 설사 외에도 평소와 다른 증상이 함께 목격된다면

설사를 채취한 다음 최대한 빨리 동물 병원에 가야 합니다.

이때 고양이가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도록 하고 체온이 떨어지지 않게 유의해 주세요.

고양이 설사 원인과 이유

진료를 받을 때는 최대한 증상을 자세히 묘사해 주는 게 좋습니다.

고양이가 언제부터 설사를 시작했고,

어떤 주기로 얼마큼의 설사를 하는지

설사의 냄새나 색 무른 정도는 어떤지 흰색이나 투명한 점액이 섞여 있는지

외 설사 말고 동반되는 다른 증상이 있는지도 꼭 체크해 주셔야 합니다.

우리 고양이들은 아파두 어디가 아픈지 말해주지 못하잖아요.

아픈 걸 오히려 숨기는 습성까지 있구요.

그러니 우리 집사님들 더 세심히 고양이들의 배변 활동을 관찰해 주셔야합니다.

그게 바로 고양이 설사의 가장 중요한 예방법이자 대처법일 거예요.

우리 고양이들이 늘 건강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