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고양이 스트레스 받을 때 증상

by 야대호박 2023. 9. 13.

사람과 마찬가지로 동물들도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특히 고양이는 섬세한 동물이라서 사소한 변화라도 민감하네요.

영역 동물인 만큼 자신의 안전과도 직결되기 때문에 작은 변화에도 민감하게 반응할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스트레스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데요.

오늘은 고양이 스트레스 신호와 해결법에 대해 포스팅해보겠습니다.

스트레스를 일으키는 요인

화장실이 더러울 때,

실내 온습도가 맞지 않을 때

시끄러운 소음이 날 때

싫어하는 냄새가 날 때

이사나 가족 구성원의 변화

환경 변화가 생겼을 때

고양이가 스트레스를 느낄 때 나타나는 행동 변화들이 있는데요.

이런 사인을 보인다면 꼭 주의 깊게 아이를 살펴보셔야 합니다.

1. 오버그루밍입니다.

그루밍은 정상적인 행동이지만 특정 부위를 집중적으로 거나 지나치게 자주 핥을 때는 문제 신호입니다.

과도하게 그루밍을 하는 이유

- 그루밍을 할 때 엔돌핀 호르몬이 분비가 되어서 행복감을 느끼기 때문인데요.

스트레스 상태에서 진정하기 위해서 자꾸 그루밍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오버그루밍은 탈모나 습진 염증을 유발하고 비정상적으로 자주 헤어볼을 토할 수 있으므로

같은 곳을 집요하게 계속 핥른다면 아이를 유심히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고양이 스트레스 받을 때 증상

2. 배뇨와 배변의 실수 또는 이상입니다.

고양이는 화장실에 아주 민감한 동물이죠. 그래서 정해진 화장실에서만 배뇨를 합니다.

만약 배뇨를 화장실 이외의 공간에서 하기 시작했다면, 스트레스 징후일 수 있는데요.

문제는 스트레스로 인해서 자주 발생 발생하는 질병인 바로 특별성 방광염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 방광염으로 인해서 배뇨시수가 더 가중되어지기도 합니다.

특히 담요 과정일 때는 배뇨시수를 보인다면 아주 강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표시이기 때문에 꼭 내원해 주셔야 합니다.

또 스트레스는 위장관 운동에 이상을 일으켜서 설사나 변비를 나타내기도 합니다.

3. 식욕 및 활동 저하를 보입니다.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사람도 식욕이 떨어지는 것처럼 고양이 역시 맛이 없어질 때 있고

혼자 있으려고 하는 경향이 강해져서 보호자가 귀가해도 반겨주지 않고

구석에서 잘 나오려고 하지 않습니다. 때로는 잠이 많아지기도 합니다.

고양이 스트레스 받을때 증상

 

4. 유난히 울거나 공격적인 행동을 보입니다.

보호자에게 원하는 것이 있거나 욕구가 불만스러울 때 보호자를 따라다니면서 많이 우는 게 특징입니다.

또 스트레스 시그널을 빨리 캐치 못해서 풀어주지 못할 때는

점점 스트레스가 쌓여서 공격적인 행동을 보이기도 합니다.

스트레스 징후는 질병으로 인해서 나타나는 흔한 임상 증상들이기도 하기 때문에

이런 시그널들을 보일 때는 먼저 아이의 건강 상태부터 체크해 주시고

아이의 건강에 문제가 없는데 이런 행동을 보인다면 스트레스 요인을 체크해 보셔야 합니다.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 원인을 찾아서 상황을 개선해 주는 것이 제일 좋지만

원인을 명확히 모를 때나 원인을 알지만 해결할 수 없을 때는 두 가지만 신경을 써주셔도

아이의 마음을 많이 다독여줄 수 있어야합니다.

고양이 스트레스 받을때 증상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을 충분히 만들어주는 것입니다.

고양이는 높은 곳을 좋아하는데요.

높은 곳은 상황을 지켜볼 수 있는 공간이기 때문에

적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안전한 공간입니다.

그래서 충분히 캣타워를 설치해 주시고 숨을 수 있는

숨숨집이나 조용한 곳에 박스를 마련해 주는 것도 좋습니다.

또 스크래쳐를 여러 군데 준비해서 마음껏 발톱을 갈 수 있게 해주는 것도

아이의 스트레스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충분히 사냥놀이를 해주는것입니다.

많은 스트레스 요인 중 하나가 보호자와의 교감 부족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보호자와의 소통이 많아지면 안정감을 느끼며 기분 전환을 하게 됩니다.

사냥놀이는 특히 아이와의 교감을 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 중의 하나인데요.

고양이 스트레스 받을때 증상

놀이를 통해서 에너지를 방출하기 때문에 불안감도 해소할 수 있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라고 하잖아요.

특히 섬세한 동물인 고양이는 스트레스에 더욱 취약하고 이로 인해서 우울해지고,

질병으로 이어지기도 하고 스트레스 시그널을 가볍게 여기지 마시고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신경을 써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스트레스 신호를 빨리 캐치할 수 있도록 평소 아이에게 많은 관심을

보여주는게 중요한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