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고양이 암컷 수컷의 차이점

by 야대호박 2023. 8. 3.

고양이를 기르고 싶을 때 암컷과 수컷 둘 중에 결정을 해야 하는 경우가 생길 겁니다.

저도 처음에는 고양이를 분양받을 때 고민을 많이 했었거든요.

제가 알고 있는 집사님 중 한 분이 암컷이 수컷보다 공격성이 많고 애교도 적다고 하면서

수컷 고양이를 추천해 주셨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느끼는 바로는 암컷 고양이는

예민함 속에 느껴지는 자연스러운 애교이고 수컷 고양이 같은 경우 애교가 많으나

무언가 살짝 1%로 부족한 듯한 느낌 그리고 활동성 면에서는 암컷 고양이보다

더 강해 약간의 사고뭉치라는 생각이 되어집니다. 물론 고양이가 예민하거나 사고뭉치이어도

전부 귀여운 거 다들 알고 계시죠. 고양이마다 성냥 과 성격이 달라서 이게 정답이라고

정해내리기는 정말 힘듭니다.

암컷 고양이와 수컷 고양이의 차이점에 대해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우리가 평상시 마주하는 고양이는 외관만 보고서 성별을 구별하기 정말 어렵습니다.

보통 동물의 경우 수컷이나 암컷은 체격 차이가 나기에 구별하기 쉬운데

집고양이 같은 경우에는 체격 차이가 크게 나지 않고 무게 차이가 조금 나는 편입니다.

일반적으로 암컷의 성묘는 3 ~ 4킬로그램 정도이고 수컷은 4 ~ 6킬로그램 정도 나가는데

이 또한 품종에 따라 무게 차이가 나는데요. 보통 수컷은 암컷 고양이보다 체격이 큰 편입니다.

이미 많이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삼색 털 고양이는 기본적으로 암컷 고양이밖에 없습니다.

드물게 삼색 털 고양이 중 수컷이 있을 수 있지만 염색체 이상으로 태어나기 때문에 극소수 라고 합니다.

고양이 암컷 수컷 차이점

고양이의 성향

수컷 고양이는 앞에서도 잠깐 언급했듯이 활동성이 강합니다.

그래서 집안 곳곳을 탐구하는 것을 좋아하는데요. 그렇다 보니 집안을 난장판으로 만들 수도 있고

집사가 방심하고 있는 사이 집을 가출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창문과 현관문이

열려 있는지 반드시 확인을 잘하셔야 합니다. 또한 수컷 고양이는 암컷 고양이보다

영역에 더 집착하고 경쟁심이 강합니다. 그래서 다른 수컷 고양이나 다른 동물이 자신의 영역을

침범하는 것을 매우 싫어하다 보니 영역 싸움을 하고는 하는데요. 이러한 행동으로

다치거나 상처가 생길 수 있고 그로 인해 질병까지 걸리기 쉽습니다.

고양이 암컷 수컷 차이점

암컷 고양이는 신체적 접촉하는 것을 좋아하고 안전한 환경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낯선 환경과 갑작스러운 환경 변화에는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여 스트레스를 잘 받는 편인데요.

이러한 이유로 암컷 고양이가 수컷 고양이보다 예민하다는 표현을 듣는 것 같습니다.

고양이 세계에서 사랑의 선택권자는 대부분 암컷 고양이에게 있습니다.

이유는 암컷 고양이는 강한 자손을 남기기 위해 강인한 수컷을 선택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래서인지 암컷 고양이는 어떤 특정한 것에 집착하는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수컷 고양이는 집착은 커녕 세월아 네월아 느릿느릿한 성격을 가지고 있는 편입니다.

수컷과 암컷에서 뚜렷하게 차이 난 것은 중성화이지 않을까 싶은데요.

고양이 암컷 수컷 차이점

수컷의 중성화는 비교적 쉽고 빠르게 끝나며 비용적인 측면에서도 많은 차이가 나지 않지만

암컷 고양이보다는 비용이 적게 드는 편입니다.

암컷 고양이 중성화 수술은 배를 가르고 수술하기 때문에 더 복잡해서 비용이 더 발생합니다.

만약 중성화 수술을 하지 않게 되면 어떻게 될까?

발정 시기가 되면 수컷 고양이의 경우 집안 곳곳에 스프레이 행동을 보이는데요.

스프레이 행동은 오줌을 뿌리는 것입니다. 수컷은 발전 기간에 암컷 고양이를 찾기 위해

집을 나가는 경우도 생깁니다. 수컷 고양이의 중성화 수술은 6개월 전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약 고양이 몸무게가 2킬로그램이 되지 않는 경우는 수술을 더 늦추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암컷 고양이의 경우 6개월에서 7개월 사이에 중성화 수술이 이루어집니다.

고양이 암컷 수컷 차이점

암컷 고양이는 수컷 고양이와 다르게 일정 주기가 되면 발정을 하는데요.

처음 발정기는 생후 6개월에서 1년 정도 사이에 시작하고 보통 1년에 세 번에서 네 번 정도

반복되며 주기는 2 주에서 3주 정도 됩니다. 따뜻한 날씨에 주로 나타나기 때문에

봄이나 여름에 많이 나타납니다.

발정 증상

- 온몸을 비틀고 뒹굴고 벽이나 가구에 몸을 비비는 행동을 보입니다.

또한 발정하는 동안에는 평소보다 고음의 울음소리를 냅니다.

중성화 수술의 장점

호르몬 인한 생식기 질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2005년 수의사학 논문에 따르면

암컷 고양이가 성묘가 되기 전에 중성화하면 유성종양의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91% 한 살 이전엔 86%까지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합니다.

고양이가 발정기 동안 겪는 스트레스와 고통이 출산의 고통과 맞먹을 정도라고 합니다.

수컷과 암컷의 고양이 수명은 누가 더 길까요?

고양이의 수명은 고양이가 지내고 있는 환경에 따라 차이가 납니다.

길고양이보다는 집고양이가 더 오래 살고 품종에 따라 수명이 차이가 나는데요.

집고양이의 경우 평균 수명은 15년입니다. 여기서 외출하는 고양이는

13년에서 14년 정도 외출하지 않는 고양이는 16년 정도입니다.

외출 유무에 따라 수명 차이가 있는 것은 고양이가 외출하지 않고

집에만 있으면 사고와 감염 위험성이 확실히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최근 의학의 발달로 사람도 그렇듯 고양이 평균 수명도 점점 늘어나서 20년까지도

바라볼 수 있다고 합니다.

고양이 암컷 수컷 차이점

반면, 안타깝게도 길고양이의 수명은 평균 수명의 2분의 1 또는 3분의1 정도의 수준밖에 안 된다고 하는데요.

보금자리가 마땅치 않은 환경 속에서 추위와 각종 질병을 스스로 이겨내야 하다 보니

수명이 짧을 수밖에 없는 것이죠. 또한 교통사고 등 많은 위험에 노출되어 있어서

평균 수명이 더 짧아질 수도 있을 것입니다.

수컷 고양이와 암컷 고양이의 수명을 비교하고자 자료를 찾아보니 외국에서 조사한 고양이

평균 수명 연구 결과가 있었습니다. 수컷 고양이가 13.7 세이고 암컷 고양이는 14.8 세로

암컷이 수컷보다 오래 사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고양이 수명 차이의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또한 일반적으로 순종보다는 혼혈종의 고양이가 수명이 더 길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혼혈종은 다양한 피가 섞이다. 보니 더 건강하고 우월한 유전자가 발현되어 면역력이 높다는

설이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암컷 고양이와 수컷 고양이의 차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