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와 집사가 한 지붕 아래에서 평화롭게 오순도순 잘 지낼 수 있으려면,
고양이에게 기본 예절 교육을 알려주어야 합니다. 적과와 동침이 되지 않으려면 말이죠.
물론 고양이뿐만 아니라 집사도 고양이에게 예의 바르게 다가가는 방법도 알아야 하겠죠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 나는 옛 속담이 있듯이, 아기 고양이 때부터 예절 교육을 알려주는 게 좋습니다.
고양이들은 우리가 알고 있는 것보다 똑똑하기 때문에, 다른 교육을 받는다면
우리가 생각한 것보다 더한 결과를 가져다 줄 것입니다. 밥상머리 교육과 새벽에 집사 깨우지 않게 하는 방법,
집사만 보면 할퀴거나 깨물어 대는 고양이의 예절 교육 방법에 대해 포스팅해보겠습니다.
식탁 올라가는 고양이 예절 교육
고양이는 특성상 높은 곳에 올라가서 훤히 보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래서인지 집안이 훤히 보이고
안정적인 식탁에 올라가는 것을 좋아하는 거죠.
알고 보면 평상시에는 잘 올라가지 않다가도, 옹기종기 모여 가족 식사 시간이 되면
식사들의 음식을 탐하기 위해 올라가는 것이죠. 고양이가 귀엽다고 무작정 오냐 오냐 하면서 받아주게 되면,
오히려 고양이에게 좋지 않은 결과를 가져다 줄 것입니다.
사람이 먹는 음식은 고양이의 건강을 해칠 뿐만 아니라, 음식의 고양이 털이 조금이라도 떨어질 수 있어,
고양이와 집사 모두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반려묘예절교육
만약 식탁 위에 고양이가 절대 먹지 말아야 할 포도 같은 과일이 놓아져 있다면,
돌이킬 수 없는 사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사랑스러운 고양이에게 욱박을 지르면서 혼내기보다는,
식탁이 올라가는 주요 원인을 제거해 주는 게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그래서 식탁을 항상 깨끗한 상태로 유지하고, 식탁 위에서 고양이에게 먹을 것을 절대 주면 안 됩니다.
또한 식탁에 올라오면 알아들을 수 있는 목소리로 안 돼 이야기해주고, 바로 고양이를 안아 바닥에 내려주세요.
계속해서 식탁에 올라오면 똑같은 방법으로 일관되게 행동해 주는 것이 핵심입니다.
당연히 고양이를 위해서는 가족 모두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렇게 해도 좋아지지 않는다면 고양이에게 전망좋은 캣타워를 사주시는것도 좋은 팁일수 있습니다.
식탁에서 고양이 밥 그릇을 먼 곳으로 옮겨놓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몇 번만 일관된 행동을 보여준다면,
밥상머리 예절 교육은 반드시 성공할 것입니다.
반려묘 예절교육
새벽에 깨울 때 예절 교육
주말이나 공휴일에 집사의 늦잠은 그냥 잠이 아니라 보약 같은 꿀잠이 아닐까 싶습니다.
고양이가 한밤중이나 새벽에 일어나 야옹 울어대며 시끄럽게 한다면 온 가족의 수면을 방해할 것이고,
아파트에서 그럴 경우에는 소음 문제까지 번질 수 있을 정도로 보통 문제가 아닙니다.
하루 이틀이 아니라 고양이와 15년 이상을 행복하게 잘 지내려면 반드시 수면 예절 교육을 알려줘야 하겠습니다.
반려묘 예절교육식탁 올라가기
고양이가 새벽에 일어나는 이유
- 고양이는 야행성 동물이라서 새벽 시간대가 되면 배고파서 일어나는 것입니다.
- 고양이가 놀고 몸을 움직이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고양이가 야옹야옹 거리며 울거나 집사를 깨우는 행동을 할 때에는 바로 간식이나 밥을 주고
놀아주는 등의 고양이가 평상시 좋아하는 행동을 해주시면 안 됩니다.
고양이가 집사를 깨웠을 때 보상을 받는다고 인식을 했다면, 앞으로도 새벽마다 집사를 깨우기 위해
앙칼진 목소리로 야옹 거리면서 울어들 것입니다. 고양이가 울거나 집사를 깨우기 위해 꾹꾹이를 하더라도,
그 순간만큼은 힘들겠지만, 아무런 반응을 하지 말고 무시해야 합니다.
그래야 고양이는 원하더라도 얻기 힘들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새벽에 집사를 깨우는 행동을 하지 않을 것입니다.
고양이 예절 교육 식탁 올라가기
고양이와 집사가 숙면을 취하기 위해서 집사가 해주면 좋은 것들
- 집사가 잠들기 전에 고양이와 사냥 놀이를 해주고, 밥을 먹게 해주면, 새벽에 깨지 않고
김잠을 잘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질 것입니다.
- 사냥 놀이를 하면서 고양이는 에너지가 소진될 것이고, 스트레스가 해소될 뿐만 아니라,
이로 인해 배고픔을 느낄 것입니다. 그때 고양이에게 밥을 먹이게 되면, 포만감을 갖게 된 고양이는
집사가 자는 시간에 같이 꿀잠을 오랫동안 잘 것입니다.
할퀴거나 깨물 때 예절 교육
고양이의 발톱과 이빨은 날카로워서 할퀴거나 물리면 부상을 입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 상처로 인해 감염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고양이 공격성을 고치기 위해서
올바르고 참된 예절 교육을 해줘야 합니다.
고양이가 할퀴거나 깨무는 이유는?
- 고양이는 야생의 습성이 남아 있는 동물이어서, 아무리 집 고양이라 할지라도
사냥 본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움직이는 집사의 손이나 발을 할퀴거나 깨무는 버릇이 생긴 것입니다.
- 이갈의 시기가 되면, 잇몸이 간질간질 거려서 뭔가를 씹고 싶은 것입니다.
- 고양이가 놀고 싶다는 속마음의 표현이기도 합니다.
이제 이유를 알게 되었으니, 행동을 바로 잡을 수 있는 슬기로운 예절 교육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장난감을 이용해서 고양이와 충분히 놀아주면 됩니다.
고양이 예절교육
고양이의 스트레스 해소도 시켜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고양이의 우울증을 예방할 수 있어,
놀이를 통해서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반드시 장난감으로 놀아주어야지 집사의 손과 발로 놀아주게 되면, 장난감으로 인식하고
더 할퀴거나 깨물 수 있습니다. 또한, 고양이가 귀엽다고 해서
고양이가 싫어하는 배를 만지는 행동과 꼬리를 만지는 행동은 반드시 하지 말아주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