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고양이 울음소리로 언어 배우기

by 야대호박 2023. 8. 3.

고양이는 표정과 소리와 몸짓으로 집사에게 메시지를 전하는데,

특히 소리를 통해 의사 표현을 많이 합니다. 고양이를 키우기 위해 준비 중인 집사이거나

고양이에게 인정받는 집사가 되고 싶다면 고양이와 친해지고 잘 지내는 방법을 알기 위해서

고양이 소리 언어에 대해 포스팅 해보려고 합니다.

고양이마다 성향이 다르지만 보통 조용히 혼자 놀기를 좋아하는 고양이에 마음과 기분을 집사들이

알아채기는 쉽지 않습니다.

야옹 소리

집사님 안녕, 좋은 아침이야 반갑다는 표시로 야옹야옹 소리를 냅니다. 보통 아침에 일어나서

집사를 보거나 외출하고 들어온 집사를 보았을 때 반갑게 먀옹으로 맞아주는 겁니다.

미야옹 소리

평상시 가장 많이 듣는 울음 소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내가 원하는 게 있는데 해주줘의 의미로 보통 대소변을 했을 때

똥 치워라, 간식 좀 줘라, 밥 대령해라, 나랑 조금만 놀자라는 요구 사항을 말하고 있는 겁니다.

고양이 울음소리로 언어 배우기

으르릉 또는 하악 소리

귀찮게 하면 언제든지 집사를 공격할 수 있다는 경고 메시지이거나 새로운 환경을 접했을 때

겁을 먹고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내는 소리이기도 합니다. 가까이 오지 마 ,

진짜 화났으니까 마음에 안 들면 물어주겠어 라는 의미로 이럴 때는 무리해서 고양이를 만지지 말고

진정할 때까지 잠시 지켜만 보고 있는 것이 좋습니다.

깍깍, 아카카칵 소리

이빨을 맞부딪혀 깍깍 소리를 내는 것으로 채터링이라고 합니다.

보통 창가 앞에 나무 또는 새를 응시하면서 소리를 내는데, 과학적으로 이유는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일반적으로 사냥감을 잡지 못하는 것에 대한 실망감이나 짜증 정도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옹아 소리

구애의 소리로 메이팅 콜리라고도 불릅니다. 봄이나 가을철 길에서 많이 들을 수 있는 소리입니다.

주로 암고양이가 숫고양이에게 고해를 할 때 내는 구슬프게 소리를 냅니다.

날 좀 보소 날 좀 봐요 이런 의미인 거죠.

고양이 울음소리로 언어 배우기

그르렁 그르렁 소리

목에서 울리는 소리로 골골송이라고 불리는데 정식 명칭은 퍼링입니다.

아기 고양이가 엄마 고양이에게 행복감과 만족감을 표현하기 위해서 내는 소리로 젖을 먹을 때

아기 고양이가 소리를 낼 수 없어 목을 울려서 진동으로 의사 전달을 하는 것이죠.

집사에게 그르렁 그르렁 하면서 골골송을 부른다면 나 지금 평안하고 행복해 라는 의미입니다.

하암 소리

숨을 참았다가 한 번에 내 뱉을 때 나는 소리로 사람의 한숨 소리와 비슷해요. 그러나 의미는 전혀 다르죠.

사람의 경우 힘들거나 후회될 때 나도 모르게 나오는 경우인데

고양이는 긴장되거나 집중할 때 숨을 참다가 숨을 뱉을 때에 길을 모아 모아 화합 소리를 내는 겁니다.

집사를 보면서 고양이가 한숨을 쉰다고 해서 절대 오해하면 안 되겠죠?

고양이 울음소리로 언어 배우기

잭잭 소리

새의 잭잭 거리는 유사한 소리로 고양이가 짹짹거리는 것은 집사의 관심을 받고 싶거나

자신이 중요하게 여기는 무언가를 확인해 달라는 의미입니다. 다른 의미로는 조금 흥분되고

기쁘다는 감정 표현이기도 합니다.

고양이 울음소리를 통해 고양이 소리 언어를 알게 되었습니다. 고양이 울음소리를 통해

기분이 좋은지 나쁜지,

무엇을 원하고 있는지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