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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좋아하는 스킨십 요령

by 야대호박 2024. 2. 16.

반려동물과 교감을 나누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스킨십인데요.

고양이는 스킨십을 생각보다 좋아하는 동물이라 스킨십을 통해서 신뢰와 애정을 쌓아갈 수 있습니다.

그런데 고양이는 취향이 확실하기 때문에 싫어하는 스킨십을 주의해야 합니다.

오늘은 고양이 스킨십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고양이는 기본적으로 야생에서 단독 생활을 했기 때문에 먼저 다가오기보다는 경계를 많이 합니다.

먼저 다가가기보다는 다가올 때까지 기다려주고 근처로 왔을 때

냄새를 충분히 맡을 수 있게 손가락을 내밀어 주시면 됩니다.

냄새로 충분한 탐색을 마치면 경계가 풀리고 편안함을 가지게 되는데 그때 스킨십을 해주시면 됩니다.

고양이를 만질 때 고양이가 좋아하는 곳이 있습니다.

고양이 좋아하는 스킨십

선호하는 부위 ;

대부분이 턱이나 귀 뺨 부위를 손가락으로 살살 만져주면 좋아하는데

턱이나 귀는 스스로 그루밍을 할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하고

또 이 부위에는 페로몬을 분비하기 때문에 페로몬 냄새를 서로 붙임으로 인해서

소속감을 부여해주고 더욱 신분을 쌓을 수 있게 만든 들어줍니다.

이 부위들이 만지는 것이 가능하다면 그다음부터

이마에 따라서 머리 등 엉덩이까지 손바닥으로 쭉 천천히 쓰다듬어 주시면 되는데요.

한두 번 정도 쓰다듬어 주시고 이때 아이가 엉덩이를 치켜들거나 골고송을 부르거나 한다면

아주 기분이 좋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럴 때는 한두 번 더 아이를 쓰다듬어 주셔도 되고 엉덩이를 토닥토닥 두드려 주시면 됩니다.

 

고양이 좋아하는 스킨십 요령

 

고양이 스킨십 주의할 점

고양이들은 자기가 원치 않을 때 만지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어제는 스킨십을 좋아했는데 오늘은 같은 스킨십인데 싫어하는 경험 모두 다 있으시죠.

스킨십을 항상 반기는 것이 아니라는 거예요.

스킨십에도 타이밍이 있습니다. 그럼 언제 스킨십을 하는 것이 좋을까요.

고양이가 먼저 다가왔을 때입니다.

고양이가 보호자의 다리에 얼굴이나 몸을 비비거나 꾹꾹이를 하거나

꼬리를 위로 세우고 보호자를 쳐다볼 때 이때가 스킨십을 허락하는 타이밍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머리부터 엉덩이까지 한두 번 정도 천천히 쓰다듬어 주시고

아이가 좋아하는 부위를 만져주시면 되는데 그렇게 하면

아이의 편안하고 행복한 얼굴을 볼 수 있고 보호자도 행복감을

그런데 얼마나 만져주기를 원하는지를 잘 살펴봐야 해요.

쓰다듬을 때 골골송을 부르거나 꾹꾹이를 하거나 엉덩이를 치켜준다면

더해달라는 긍정의 신호 그런데 귀가 뒤쪽으로 접히거나 꼬리가 부풀거나

털이 바짝 서거나 꼬리를 강하게 흔들거나 내리치거나 고개를 돌리거나 피하거나 한다면,

즉시 물러서야 합니다. 신호를 모르고 계속한다면 물리거나 할킴을 당할 수 있습니다.

고양이 좋아하는 스킨십 요령

또 좋아한다고 한 곳만을 계속 만지면 오히려 불쾌감을 줄 수 있어서

주의해 주셔야 하고 또 만지는 것을 싫어하는 부위들이 있습니다.

발이나 다리 꼬리 그리고 옆구리와 배를 만지는 것은 대부분이 좋아하지 않습니다.

스킨십은 우리 아이의 얼마나 유대감이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지표입니다.

고양이가 스킨십을 거부한다면, 둘 사이에 신뢰감이 많이 쌓여 있지 않다는 건데요.

경계심이 강한 아이들이기 때문에 친해지기 위해서 스킨십 요령이 필요합니다.

서두르지 말고 차근차근 천천히 다가가시는걸 권장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