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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집에서 상처 났을때 홈케어

by 야대호박 2024. 9. 28.

고양이랑 지내다가 문득 상처 발견한 적 있으시죠.

실내 생활을 하는 아이들이지만 우다다 하다가

다치기도 하고 다른 고양이랑 놀다가 다치기도 하는데요.

피부 안쪽까지 드러난 상처라면 동물병원에 가셔서

처치를 받으셔야 하지만

가벼운 상처라면 집에서 세척 잘하고

소독 잘하고 연고 잘 발라주시면서 경과를 관찰할때

가벼운 상처가 났을 때 집에서 홈케어 하는 법 포스팅해보겠습니다.

 

 

집에서 가벼운 홈케어 할 때

- 먼저 2차 감염을 막기 위해서 보호자의 손을

깨끗하게 씻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30 초 손 씻기입니다.

- 가능하시다면 상처 부위 주변을 털 밀어주시는 게 좋습니다.

아니면 가르마를 잘 타셔서 피부에

연고가 잘 도포될 수 있도록 해주셔야 됩니다.

- 피부에 안 닿고 만약에 털에만 발리면 아무 소용이 없어요.

- 상처 부위를 세척을 하고 소독을 해주셔야 되는데요.

상처 주변에 이물질이 묻어 있으면 생리식염수로 씻어내주시는 거예요.

상처가 생기면 세균이나 바이러스 침투가 쉬워지기 때문에

소독도 해주셔야 됩니다.

- 사람들이 사용하는 일반 소독제는

아이들이 피부가 약하기 때문에 추천드리지 않구요.

클로엑시딘이라고 부르는 알파헥시딘 1

그리고 멸균증류수 99 합쳐서 100을 만들어서 소독수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클로엑시딘 원액은 절대 사용하시면 안 돼요.

- 소독이 끝나면 이제 연고를 바를 차례인데요.

이때 맨손을 사용하지 마시고 깨끗한 면봉을 사용해 주세요.

고양이 집에서 상처 났을때 홈케어

- 가벼운 상처는 하루에 두 번 정도 연고를 발라주시면서

개선이 되는지 한번 살펴보세요.

- 한 5일 정도 그런데 개선이 없다.

하시면 연고를 중단하시고 병원에 내원하셔야 합니다.

- 그리고 노파심을 말씀드리는 건데 가벼운 상처만 집에서 처치하시고

만약에 지혈이 안 되는 것 같아 하면

그 상처를 꽉 붙들고 응급실로 달려가셔야 합니다.

그럼 상처 났을 때 어떤 연고 사용하면 좋을지 알려드릴게요.

- 게시딘 같이 동물용 연고를 상비약으로 가지고 있으면

가장 좋지만 없는 경우도 많고 또

유통기한이 지난 경우도 많으니까요 후시딘 ,

마데카솔 둘 다 사람용 연고인데 고양이 발라주셔도 괜찮습니다.

- 후시딘은 퓨시드산이 주성분인데

상처 초기에 세균 증식을 억제하는 데 효과적인 성분입니다.

- 마데카솔은 종류 많은 거 아시죠.

편의점에서 살 수 있는 그냥 마데카솔 약국에 살 수 있는

마데카솔 스테로이드 들어간

복합마데카솔 갤 가루 타입 등등 그런 것도 있구요.

- 마데카솔의 주성분은 이 센텔라 추출물입니다.

이 성분은 마데카솔 광고처럼 새살이 솔솔 피부 재생에 효과적인 성분이에요.

마데카솔 케어에는 센텔라 추출물에

네오마이신이라는 항생제가 추가되어 있습니다.

처음에 상처 났을 때보단 상처 후기에 바르시면 됩니다.

상처 초기엔 후시딘, 상처 후기엔 마데카솔 추천드립니다.

고양이를 키우다 보면 집에서 대처해야 될 상황들이 생기는데

꼭 저장해 두셨다가 보시길 바랍니다.

 

고양이 집에서 상처 났을때 홈케어

응급 처치

상처가 났을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지혈과 소독입니다.

이는 추후 감염을 예방하고 상처 부위가 확대되는 것을 막아줍니다.

지혈 방법

  • 상처 부위 주변 털을 정리합니다.
  • 멸균 거즈로 상처 부위를 살짝 눌러 지혈합니다.
  • 얕은 상처의 경우 대부분 몇 분 내에 지혈됩니다.

소독 방법

  • 생리식염수나 흐르는 물로 상처 부위의 이물질을 제거합니다.
  • 클로르헥시딘 또는 포비돈 희석액을 사용하여 소독합니다.

주의: 알코올이나 과산화수소는 고양이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사용을 피해야 합니다.

상처 관리

소독 후에는 다음과 같이 상처를 관리합니다:

  1. 거즈에 소독약을 묻혀 상처 부위를 소독합니다.
  2. 필요한 경우 붕대를 감아줍니다.

 

고양이 집에서 상처 났을때 홈케어

주의사항

  • 포비돈에는 요오드 성분이 들어있어 갑상선 기능에 문제가 있는 고양이에게는 위험할 수 있습니다.
  • 사용 시 장갑을 착용하세요.
  • 상처가 깊거나 출혈이 멈추지 않는 경우 즉시 동물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 매일 소독과 붕대 교체를 했음에도 피부가 붓거나 고름이 생기면 동물병원 진료가 필요합니다.

고양이용 구급상자 준비

응급 상황에 대비하여 고양이 전용 구급상자를 준비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구급상자에는 멸균 거즈, 소독약, 붕대 등 필수 용품을 구비해 두세요.

홈케어로 관리할 수 있는 상처는 주로 가벼운 피부 상처에 한정됩니다.

심각한 상처나 지속적인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전문가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