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집사분들이라면 모두 아시는 것 고양이가 아주 좋아하는 것 바로 캣닢입니다.
모든 고양이가 좋아하는 것은 아니지만,
대다수의 고양이가 캣닢을 즐기죠 그런데 왜
고양이들이 캣닢을 좋아할까요 오늘은 그 이유와 활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캣닢은 게바카라고 불리는 허브를 말하는데요.
간혹 케크라스와 혼동하기 합니다.
케크라스는 호밀이나 보리 길이와 같은 풀을 말하는데
고양이가 먹이를 먹은 다음에 소화할 수 없는 것을 일부러 배출하기 위해서
또는 섬유질을 섭취해서 소화를 돕기 위해서
일부는 부족한 영양소를 섭취하기 위해서 먹는 풀을 말합니다.
반면, 캣닢은 박학과에 속하는 식물로 고양이의 기분을 좋게 만들어주기 때문에
고양이 마약이라고 불립니다.
고양이는 입천장에 야콥슨이라는 후각 기관을 가지고 있는데요.
일반적인 냄새는 대부분 코로 맡지만 야콥슨 기관은 페로몬을 감지하는 데 사용됩니다.
캣닢에는 네페탈락토닌이라는 성분이 있는데,
이 구조가 발전기 암컷의 페로몬과 비슷하기 때문에
야콥슨 기관에서 이를 인식하여서 뇌로 신호 전달을 하고
성적 자극을 느끼게 되어서 발전기와 유사한 행동을 보이기도 하면서
행복함을 느낀다고 합니다.
그래서 냄새를 맡으면 골골송을 부르거나 뒹굴고 점프를 하기도 하고
소리를 내고 침을 흘리기도 합니다.
어떤 아이들은 캣닢을 문지르거나 핥거나 씹어 먹기도 합니다.
아이마다 반응이 조금씩은 다르며 고양이 중 30%는 캣닢의 반응을 보이지 않습니다.
캣잎은 어리거나 노령묘에게는 효과가 없거나 적을 수 있으며
중성화한 고양이 역시 효과가 미비한 반면에
중성화하지 않은 수컷 고양이는 왕성한 반응을
대부분은 짧게 대략 5분에서 10분 길면 15분 가량 반응을 보이고
그 이후에는 무감각해지며 다음 반응을 보일 때까지는
최소 30분 이상이 지나야 하고 대부분은 2시간이 지나야 다시 반응이 옵니다.
고양이 캣닢 효과 및 주의사항
캣닢의 효과
행동 변화:
캣닢을 접한 고양이는 기분이 좋아져서 활발한 행동을 하게 됩니다.
이러한 효과는 대개 5~10분 정도 지속되며,
이후 약 30분 동안은 캣닢에 대한 반응이 줄어듭니다.
스트레스 완화:
캣닢은 고양이의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단조로운 환경에서 오는 지루함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이는 고양이의 정신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모기 퇴치: 네페탈락톤은 모기와 같은 해충을 쫓는 효과가 있어,
고양이가 자연적으로 해충으로부터 자신을 방어하는 방법으로 진화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캣닢은 네페탈락토닌이 잎에서 나오는 오일 성분이기 때문에
잎이 많이 들어있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고 사용하실 때는
손으로 비벼서 냄새가 나올 수 있게끔 한 다음 뿌려주시면 좋습니다.
캣닢은 시간이 지나면 효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최대한 신선할 수 있도록 밀폐 용기에 넣어서 냉동 보관을 해 주시면 좋습니다.
캣잎을 먹어서 중독이 되거나 독성을 유발하는 경우는
아직까지 보고된 적이 없기 때문에 안전합니다.
그러나 자주 먹이면 내성이 생겨서 효과가 없기도 하고
과다 섭취를 했을 때 흔하진 않지만 구토나 설사 현기증을 유발하기도 하므로
너무 많이 사용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아이가 충분한 반응을 느끼는 만큼 사용해 주시면 되는데요.
말린 캣닢은 보통은 1꼬집 정도면 충분합니다.
또 매일보다는 주 1회에서 2회가 좋으며 새끼 고양이는 성적으로 성숙할 때까지
반응이 없기 때문에 생후 6개월 이상부터 사용해 주시는 것이 맞고
나이가 많거나 심장병이 있는 경우
천식 등 호흡기 질환이 있는 고양이는 자극이 강해서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사용을 할 때는 반드시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나는지를 잘 확인해 주셔야 합니다.
일단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무기력할 때 캣닢을 뿌려주면 활력을 찾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고양이 캣닢 효과 및 주의사항
또 캣닢은 고양이의 불안을 줄이고 완화 효과가 있기 때문에
병원 진료를 갈 때 전후로 사용해 주시면 도움을 받을 수 있구요.
분리불안이 있다면 보호자의 외출 시 또
새로운 환경에 대한 안정감을 주고자 할 때
집에 손님이 올 때 등 마음의 진정이 필요할 때 사용하면 좋습니다.
체중 조절 때문에 활동량을 늘리고 싶다면
장난감이나 스크래처에 캣잎을 뿌려서 더 잘 놀 수 있게 유도할 수도 있으며
새로 스크래쳐나 장난감 캣타워를 구입했을 때도 아이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사용을 하기도 합니다.
사료를 잘 먹지 않을 때는 사료 위에 뿌려주면 식욕을 자극해서 좋고
때로는 행동 개선을 위해서 사용할 수도 있는데요.
안전성 및 주의사항
캣닢은 일반적으로 고양이에게 무해하지만,
과도한 섭취는 소화불량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적당량을 제공하는 것이 좋습니다.
모든 고양이가 캣닢에 반응하는 것은 아니며,
약 50~75%의 고양이만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입니다.
또한, 어린 고양이는 성숙할 때까지 캣닢에 반응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고양이 캣닢 효과 및 주의사항
벽지나 문을 자주 긋는 아이라면 스크래처에 캣닢을 뿌려서 아이의 관심을 돌리기도 합니다.
캣닢은 고양이 마약이라고 하는데요.
많은 고양이들이 캣닢 냄새를 맡고 10분 정도 행복감을 많이 느끼기 때문입니다.
무해하고 무독하기 때문에 안전하지만
그렇다고 너무 자주 사용하게 되면 내성이 생겨서 반응이 없어질 수 있기 때문에
꼭 주 1회에서 2회 정도만 사용해주세요.
모든 아이들이 반응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캣닢의 반응이 없다며
반려묘를 위한 필수 요소는 아니기 때문에
굳이 다른 대체제를 사용하려고 애쓰지 않으셔도 됩니다.